Pet용품도 이젠 4차산업시대

  • 등록 2019.09.15 23: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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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반려동물용품 특허출원이 최근 5년 사이 3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특허 출원도 급증세. 반려동물 용품시장에도 4차산업 신기술들이 속속 접목되고 있는 것이다. 




 

15일 특허청에 따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반려동물 용품에 관한 특허출원은 140건에서 465건으로 무려 232%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출원건수는 1419건에 달한다. 

위생·미용분야가 495건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의류·악세서리 271건, 이동장을 포함한 집·가구 253건, 운동·놀이장치 205건, 급수· 급식기 178건으로 조사됐다.
 

위생·미용 분야에선 배변패드와 같은 배변처리 용품이 52.7%로 가장 많았다. 반려동물을 기를 때 배설물 처리가 쉽지 않은 만큼 그 수요가 특허출원에 반영된 것.

반려동물용품과 ICT를 결합한 특허출원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IoT 기술이 접목된 출원이 2014년 28건에서 지난해 66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운동·놀이장치 분야(28.9%)를 비롯해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부착된 의류·악세서리(24.3%), 급식·급이기(20.1%,) 위생·미용장치 (13%), 집·가구(10.9%), 홍채 또는 비문(코지문) 인식장치를 포함한 기타(2.8%) 등의 순이다. 

반려동물에 센서를 착용해 체온과 운동량을 측정하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의 감정이나 위치 확인 기술 등도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의 분실이나 안전시고 위험을 줄이고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홀로 남겨진 반려동물을 위해 온·습도 등 반려동물의 주거환경을 조절하거나 물과 사료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기술, 공놀이 기구를 원격 조작하거나 목소리를 들려주는 기술도 있다.  

 

한편 출원인은 개인이 68.1%로 가장 높고, 기업은 26.7%.  그 중 대기업은 0건에서 31건으로 늘었다.


 


첨부사진1

반려용품 관련 연도별 특허출원수. 특허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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