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깜찍한 댕냥이들 코스튬

  • 등록 2019.10.12 10:41:35
크게보기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오래된 전통이다.  

일례로 프랑스 왕 루이 11세(1423-1483)는 당시 기르던 개에게 진주 20개, 루비 11개가 박힌 붉은 벨벳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여왕도 반려견에게 늘 진홍색 재킷과 파란색 바지를 입혔다고 한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할로윈 축제에 반려동물들도 빠지지 않는다. 특별한 의상을 입고서.  

오는 10월 31일, 할로윈을 앞두고 올해도 이색 할로윈 의상이 인기다. 올 가을 SNS를 강타할 할로윈 복장을 함께 만나 보자. 

사진출처: petsmart 

먼저 꿀벌. 당신의 아이를 이날 하룻밤 만큼은 꿀벌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다른 사람들도 모두 신종 꿀벌의 출현에 한껏 놀라자빠질 듯. 해외 오픈마켓에 나온 상품인데, 우리돈으로 겨우 2만 6천원(22달러)이면 반려견과 반려묘를 깜찍한 꿀벌로 변신시킬 수 있다.  

사진 출처: amazon 

마찬가지로 반려견을 이날 하루만은 '밀림의 제왕' 사자로 감쪽같이 변신시켜 볼 수도 있다. 더 깜짝 놀래켜주기 위해 옷 모양은 아직 극비.  

사진출처: aliexpress 

박쥐 날개 하나로 할로윈 분위기를 내는 방법도 있다. 검은 털을 가진 아이들이라면, 이 옷을 입고 나가면 진짜로 깜빡 속는다. 이렇게 큰 박쥐도 있냐고....ㅎ 

사진 출처: amazon 

판다 복장은 사진보다 실제 입었을 때 더 귀엽다. 아래 동영상을 한 번 보시라. 

https://www.youtube.com/watch?v=THDW8nehKG4 

사진 출처: petsmart 

반려견 반려묘뿐 아니라 다른 작은 동물들을 위한 의상도 찾아보니 있다. 왜? 햄스터나 토끼도 할로윈 파티에 참석할 자격은 충분하니까. 

사진 출처: petsmart 

할로윈 하면 빠질 수 없는 호박 의상도 인기다. 

사진 출처: amazon 

고양이, 소형견을 위한 카우보이 의상. 

사진 출처: amazon 

모자까지 세트로 입히면 해적 분위기가 물씬~ 물씬~ 풍긴다. 

할로윈은 본래 유럽의 아일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지역에서 켈트족이 새해 전날(10월 31일) 망자들의 왕을 기리며 삼하인(Samhain) 축제를 연 데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북미의 대표 명절이자 전세계의 축제로 여겨지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날 하루만큼은 축제 분위기로 즐기는 추세.  

올 가을, 가족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날, 일상의 짐을 잠시 벗어 버리고 신나는 하루를 보내면 어떨까?  

기자 유 진 jin.yoo@cocotimes.kr
Copyright © 코코타임즈. 무단 복제나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제호: 코코타임즈(COCOTimes) | 인터넷신문 | 회사명 (주)엠비씨이코노미 | 등록번호: 경기, 아53676 | 등록일: 2019.04.04 | 회장:이규봉| 발행인·편집인: 이규봉 | 발행일: 2019.04.04 사업자등록번호 529-86-02027 |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청명남로30,거성빌딩 | 용인본사: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ICT밸리 A동2001호 | 전화 : 031-217-1717 | 팩스031-211-1719 |코코타임즈(COCOTimes)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코코타임즈 |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