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든 개 위한 거주환경, 어떻게 바꿔줄까?

  • 등록 2021.05.14 06: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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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반려견을 처음 데려왔을 때를 떠올려 보자. 조그맣고 호기심 많은 강아지를 위해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위험 물건들을 모조리 치워놨다.  

 

이제 반려견 나이가 지긋해졌다면, 다시 예전처럼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때다. 관절이 약해지고 민첩성도 떨어졌다. 치매 등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노령견을 위해 집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매트를 깔아준다. 관절 힘이 약하면 걸어 다니며 곧잘 미끄러진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다.  

 

· 푹신한 쿠션이나 침대를 마련해 준다.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고 통증을 곧잘 느낀다.  

 

· 집안을 따뜻하게 해준다. 따뜻한 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에 도움 된다.  

 

· 경사로를 만들어 준다. 관절이 약하고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개가 높은 곳을 오르내리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굴곡 없는 경사로나 계단을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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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변용 패드를 더 많은 곳에 놔준다. 관절염 등으로 움직임이 불편할 때는 배변 패드까지 이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곳곳에 배변 패드를 깔아놔야 동선이 길어지지 않는다.  

 

· 보행에 방해되는 물체, 위험 물체를 치워둔다. 치매가 오거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개는 여기저기 부딪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안전을 위해서 보행을 방해하는 물체나 뾰족한 물체 등을 치워둔다.  

 

· 밥그릇, 물그릇 높이를 조절해 준다. 목에 부담이 덜 간다.  

 

· 햇빛을 쐬거나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나이가 들수록 산책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산책 시간이 부족한 개를 위해서 개가 밖을 내다보고 바람을 쐴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이곳에 푹신한 쿠션을 마련해 준다.  

 

· 거주환경 습도 조절에 신경 써준다. 건조한 환경은 기관지 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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