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석한 털, 하얀 눈동자... 우리 개, 나이 든 걸까?

  • 등록 2022.04.16 21: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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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아무리 수의학이 발전하고 반려동물 기대수명이 늘어난다고는 해도 노화를 막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노화는 생명이라면 모두가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이다.  

 

나이든 개 건강을 위해서 반려인은 노화로 인한 신체 변화를 익히고 알아차려야 한다.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야만 개가 조금이라도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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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의 윤기가 사라지고 탈모가 심해진다. 털이 옅어진다. 흰 털이 나거나 누런빛이 돈다. 


빗질을 꾸준히 해 혈액 순환을 촉진해주도록 한다. 털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하지만, 전체에 걸쳐 탈모가 심하거나 부분 탈모가 보일 때는 질병을 의심해봐야 한다. 

 

 

#피부 표면에 멍울이 만져진다 


노령 동물은 암 발생률이 높다. 암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평소 피부 구석구석을 살펴서 피부에 멍울이 잡히는지 살펴본다. 피부 조직에 생긴 멍울은 피부암, 유선종양, 림포마 등을 의미할 수도 있다.  

 

 

#눈이 뿌옇게 변한다. 


노령으로 인해 안구가 뿌옇게 변하는 핵 경화증은 시력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아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핵 경화증을 제외하고는 단순하지 않은 안과 질환을 앓고 있다는 뜻이다. 

 

 

가정에서는 핵 경화증과 백내장 등의 이유로 수정체가 뿌옇게 변한 것을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병원을 찾아 눈이 하얗게 변한 원인을 찾고, 필요에 따라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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