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동자 ‘뿌옇게’ 변해도 보는 데는 지장 없다?

  • 등록 2020.11.06 16: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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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어릴 때는 초롱초롱하던 눈이 나이가 드니 뿌예졌다. 백내장인 걸까? 

 

개나 고양이 눈이 뿌옇게 변한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포도막염 등이 대표적이다. 모두 치료가 필요하고, 꾸준한 관리도 필요한 대표적인 안과 질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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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눈동자 색이 뿌옇게 변하는 원인들 중엔 핵경화증도 있다. 

 

핵경화증은 나이가 들면서 발생하는 노령성 증상의 하나다.  

 

노화된 수정체 세포가 수정체 핵(중심)으로 모이는데, 그런 노화 세포들이 밀집하면서 수정체 핵이 뿌옇게 변하고 단단해지는 것이다. 

 

다행히 시력과는 무관하며 별다른 치료가 필요하지도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하지만 육안상 핵경화증과 다른 안과질환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개나 고양이 눈이 하얗게 변했다면 일단 전문적인 검사를 받아보는 게 맞다.  

 

또, 나이가 많아진 만큼 다른 질환도 생길 수 있기에 주기적인 안과 검진은 꼭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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