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공제회 방식 서울형 펫보험 도입"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16일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반려동물 전문가 간담회에 참석, "저도 진돗개 두 마리를 키우는 반려인"이라며 "동물 복지가 상식인 서울, 반려 가족도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 지정 반려동물병원 늘린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도 비슷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13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 전시회장을 찾아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반려동물과 관련된 복지 서비스는 아직 그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가 행복한, 그런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유기동물 만들지 않는 게 목표"

그는 이 때 "반려동물을 키우는 비용을 전반적으로 낮추겠다"면서 동물병원의 진료 내용을 보호자에게 미리 알리는 사전고지제, 적정 진료비를 보호자들이 알 수 있게 내거는 공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