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견 산책, ‘이것’ 모르면 심장병 생겨

  • 등록 2021.04.09 07: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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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노령견을 데리고 산책할 때는 주의할 것들이 많다. 산책용품과 산책 방법과 기온 등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나 질병을 앓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노령견은 목줄보다 가슴 줄을 착용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다. 기관지를 보호하고, 근력 강화 및 관절 운동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기관지가 약해진다. 물리적 자극이 조금만 가해져도 곧바로 기침을 한다. 이럴 때는 목을 당기는 목줄보다는 가슴 줄을 채워 개가 안정적으로 호흡할 수 있게 하는 게 좋다. 

 

나이가 들면 다리 힘이 약해지는데, 재활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보호자가 뒤에 서 있고 가슴 줄을 착용한 개가 앞으로 나아가는 방식으로 가볍게 운동하면 근력과 관절 강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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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오르내리는 건 노령견에게 해가 될 수도 있고,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관절에 이상이 생긴 초기이거나 염증이 있을 때는 계단 오르내림을 자제해야 한다. 반면, 염증이 감소한 뒤이거나 인대가 불안정한 개, 근력 강화가 필요한 개 등은 계단 오르내리는 게 도움이 된다. 

 

 

날씨가 추울 때는 반드시 실내에서 충분히 열을 낸 후 옷을 입혀서 데리고 나가도록 한다. 심장병이 있다면 기온 차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주변 공기가 급격히 차가워지면 혈관이 수축하는데, 심장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하고 심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 이혜령 rachel111810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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