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는 고양이, 몇 도일 때 병원 가봐야 할까?

  • 등록 2020.02.16 11:20:18
크게보기

 

【코코타임즈】 추운 날, 고양이를 안고 있으면 이만한 난로가 또 없다. 고양이 정상체온은 약 38.5~39.5℃로, 사람보다 체온이 높기 때문이다. 고양이를 안았을 때, 평소보다 몸이 더 뜨겁다고 느껴질 때는 체온을 재봐야 한다.  

40°C 이상이면 위험 수준, 40.5°C 이상은 응급상황이다. 고양이 체온이 40.5°C를 넘었다면 병원으로 데려가야 한다. 질병으로 인한 발열이나 고체온증일 수 있다. 

COCOTimes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고양이 체온, 어떻게 잴까? 

동물메디컬센터W 한만길 원장은 "고양이 체온을 잴 때는 ‘직장 체온 측정’법이 가장 정확하다. 약국에서 파는 사람용 수은체온계를 구매한 뒤, 항문에 4~5cm가량 넣어 재면 된다. 체온계 끝에 바셀린을 약간 발라 저항감을 줄이는 것도 좋다. 측정 시간은 1분 정도가 적당하다."라고 말했다.  

#이런 체온 측정 방법은 권하지 않아 

쉬운 온도 측정을 위해서 고막형 체온계나 비접촉식 체온계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정확도가 떨어지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고양이가 직장 체온 측정에 대해서 거부가 심할 때는 임시방편으로 흰 눈동자가 충혈됐는지, 평소 차가운 귀에 열감이 느껴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체온이 높다는 것은 이상 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가급적 병원을 방문해서 고양이 건강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것이 좋다. 

코코타임즈 gspark@cocotimes.kr
Copyright © 코코타임즈. 무단 복제나 배포 등을 금합니다.


제호: 코코타임즈(COCOTimes) | 인터넷신문 | 회사명 (주)엠비씨이코노미 | 등록번호: 경기, 아53676 | 등록일: 2019.04.04 | 회장:이규봉| 발행인·편집인: 이규봉 | 발행일: 2019.04.04 사업자등록번호 529-86-02027 | 수원본사:경기도 수원시 청명남로30,거성빌딩 | 용인본사: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ICT밸리 A동2001호 | 전화 : 031-217-1717 | 팩스031-211-1719 |코코타임즈(COCOTimes)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코코타임즈 |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