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눈 긁다가 상처가 났어요

  • 등록 2021.05.12 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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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고양이는 눈이 간지럽거나 이물감이 느껴지면 세게 긁거나 문지르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발톱이 눈 각막에 스쳐 각막 손상을 입거나, 발톱 안의 균이 눈에 들어가 결막염이나 각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따라서 고양이가 눈을 가늘게 뜨고 발로 눈을 자꾸 문지르면 눈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먼저, 거즈나 탈지면 등을 미지근한 물에 적신다. 그리고 고양이를 살짝 안고 적신 거즈나 탈지면으로 눈을 부드럽게 닦아준다. 

 

 

 

 


고양이가 심하게 반항하면 세탁망을 이용한다. 세탁망에 넣은 상태에서 눈을 닦아주면 된다. 만약 피가 심하게 나면 상처 부위를 수건이나 거즈로 압박해 지혈한 후 즉시 병원에 데려간다.  

 

 

응급조치로 긁은 눈과 같은 쪽 앞발 발톱에 붕대를 살짝 감는 것도 좋다. 더 이상 눈을 긁지 못하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크고 두꺼운 종이를 이용해서 목 주변에 둘러주는 일명 '깔때기'를 만들어  착용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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