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서 몸이 흰 고양이를 분양받으면 먼저 병원에서 청력 검사를 받게하는 게 좋다. 단, 청력이 떨어진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고양이를 실내에서 키운다면 후각, 시각, 촉각 등 다른 감각으로 청각을 보완해 큰 지장 없이 살 수 있다. 단, 실외에서는 교통 사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통계에서도 알 수 있듯 흰 고양이라고 무조건 청각장애를 겪는 것은 아니다. 몸이 희고, 눈까지 파랗지만 청력에 전혀 문제 없는 고양이가 있다. 오리엔탈 고양이가 대표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