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코는 촉촉하고 윤기가 나야 한다. 다만, 자고 있거나 잠에서 깨어난 직후에는 코가 말라 있기도 하지만 곧 촉촉해져야 정상이다. 자고 있거나 잠에서 깬 직후가 아닌데도 코가 계속해서 말라 있거나 코피가 나는 모습은 건강 이상 신호이다. 긴장하거나 추울 때 콧물이 조금 날 수 있지만, 콧물과 함께 기타 이상 증상을 동반한다면 감기나 코 질환, 세균성 질환 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입 건강한 입이라면 구취가 거의 나지 않아야 정상이다. 식후에는 음식물 냄새가 날 수 있지만, 양치질 후에는 곧 냄새가 사라진다. 잇몸은 연분홍색이나 선홍색을 띠고, 치아 뿌리는 살짝 노란빛이 돌아야 한다. 치아는 하얗고 치석이 없어야 하는데, 치아에 거뭇거뭇한 때나 노란 찌꺼기가 보인다면 스케일링을 받아 치아 건강을 지켜주도록 한다. #귀 귀는 평상시에 엷은 분홍색을 띤다. 흥분하면 잠시 붉어지기도 하는데, 곧 원래 색을 되찾아야 한다. 약간의 귀지는 정상적이지만 누렇거나 거뭇한 귀지, 고린내, 늘어져 있는 귀는 귀 질환을 의심해봐야 하는 상황이다. 얼굴을 계속해서 흔들거나 귀를 심하게 긁는 모습, 잘 듣지 못하는 모습 역시 마찬가지로 이미 귓병이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