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렇다면 ‘만능 영양제’로 여겨지는 오메가3는 괜찮을까? 오메가3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과 치매를 예방하고 신장 질환이나 전신 염증 감소, 혈액 순환,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피모 발달 등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과도하게 복용하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 아직까지 동물에 대한 오메가3 과다 복용 부작용 연구 결과는 없지만, 사람이 오메가3를 과다 복용할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어떤 영양제든 보호자 임의로 먹이는 것은 위험하다. 건강 상의 이유로 영양제 급여가 필요하다면, 반드시 동물의 상태를 살핀 후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급여해야 한다. 건강한 개라면 차라리 브로콜리나 블루베리 등 개가 먹어도 좋은 슈퍼 푸드를 간식으로 소량 급여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지켜주고자 한다면 마음만 앞서기보다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올바른 방법을 선택하도록 하자. 관련기사고양이 건강 위해 비타민 C를 먹인다구요?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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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