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가 예방할 수 있어요"... 고양이 유선종양 Feline Mammary Tumors

  • 등록 2020.01.17 08:3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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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고양이 3대 암(림프종, 피부종양, 유선종양) 중 하나다. 사람보다 고양이에게, 수컷 고양이보다 암컷 고양이에게 더 잘 걸리는 암이다.

[증상]

고양이 가슴, 특히 유두 주위에 응어리가 만져지만 유선종양일 가능성이 크다. 고양이 유선종양의 약 85% 정도는 악성이고, 림프절과 폐로 주로 전이된다. 간혹 뼈로 전이되기도 한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성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주로 중성화되지 않은 암컷 고양이가 걸린다. 비만도가 높은 경우에도 유선종양 걸릴 확률을 높인다. 주로 10살 이후로 발생하지만 그 이전에 발생할 수도 있다.

[치료]  

수술 치료, 방사선 치료, 화학적 치료가 있다. 종양이 하나인지, 여러 개인지에 따라 수술로 종양 및 그 주위를 절제하거나 유선 전체를 제거하며 림프절도 떼어낼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양쪽 유선 모두를 제거할 수도 있다. 양쪽 모두 제거하는 경우 시간차를 두고 한 쪽씩 제거한다. 종양 크기 등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 항암치료를 진행한다. 

고양이 유선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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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

고양이의 유선종양은 생후 10년 전후에 주로 발견된다. 하지만 좀 더 일찍 발견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정기검진이 필요한데, 만약 발견되었다면 신속한 치료로 종양의 전이를 막아야 한다. 생후 6개월 이전에 중성화한 고양이는 중성화되지 않은 고양이보다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낮다.

치료 후에도 종양이 재발하거나 전이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이사항]

재패니즈, 샴 고양이가 특히 유선종양 발병률이 높으며, 평균적으로 다른 고양이보다 일찍 발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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