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페이스북 보호소 측은 말썽꾸러기 퀼티를 독방에 가두고 페이스북에 녀석의 사진을 올렸다. 벌을 주려는 의도였지만 네티즌들은 오히려 ‘퀼티에게 자유를’(#FreeQuilty)이라는 캠페인을 벌이며 퀼티 편에 서고 있다. 인터넷 상의 인기에 힘입어 CNN, 뉴스위크, 타임 등 유수의 언론에 보도되기도. 열혈팬(?)들의 요청에 따라 보호소 측은 퀼티 티셔츠까지 만들었다. 
사진 출처: bonfire 한 차례 입양되었으나 묘주가 이사하게 되어 다시 보호소로 돌아왔다는 퀼티의 사연이 공개되자 입양 신청이 쇄도했다. 입양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곧 새 가족을 찾게 될 퀼티. 부디 새 보금자리에 적응해 '탈출'(?)을 더 이상 시도하지는 않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