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싹싹’이 강아지 장수비결 되는 까닭은

  • 등록 2022.09.22 13:4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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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타임즈】 강아지에게 눈물은 아주 중요하다. 눈 각막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이물질을 씻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꽃가루나 먼지 등이 눈에 들어가면 이를 씻어내기 위해 일시적으로 눈물 분비가 활발해질 수 있다. 

 

하지만 평균 이상으로 눈물을 많이 흘리고, 흐르는 눈물로 인해 주위가 변색되고 냄새가 나게 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유루증’(epiphora) 또는 ‘눈물착색’(tear-staining)이란 질환일 수도 있어서다. 

 

눈물 속에 있는 ‘포르피린‘(porphyrin)이라는 성분은 공기에 장기간 노출되면 적갈색으로 변한다. 특히 밝은 색깔 털을 가진 개나 고양이에서는 눈물 흐른 자국이 적갈색으로 착색되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의외로 많이 생긴다. 그래서 눈 질환 중에서 가장 많은 증상들 중의 하나다. 

 

그런데 약모밀이 주재료인 눈물자국 영양제 하나로 유명해진 바이오푸드 기업이 있다. ㈜피메푸바이오. "천연원료로 특별한 제조법으로 배합하는 약모밀 원료를 베이스로, 아픈 반려동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 주인공 금상엽 대표가 23일 OBS(경인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어서옵쇼'(오후 6시 30분)<사진>에서 그 비결을 털어놓는다. '알짜정보 노른자' 편. 

 

올해 6월부터 건강한 백세 인생을 위한 비법과 스타일리시한 생활 꿀팁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온 ‘정보창고’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먹고 입는 것이 사람과 비슷해진, 최근의 ‘펫 휴머니제이션’(pet-humanization) 트렌드와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정보들을 짚어보자는 취지.

 

피메푸바이오 금상엽 대표, 23일 OBS(경인방송) '어서옵쇼'에서 펫 헬스케어 정보 털어놔


피메푸바이오는 ‘눈물싹싹’을 시작으로 ‘관절탄탄’, ‘피부싹싹’ 등의 영양제와 저(低)알레르기 기능성 사료 '네추럴도그' 등 심층 연구개발(R&D)을 거친 제품들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해외시장에도 나가 있다. 금 대표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煙台)자유무역지대에 ‘산동피메푸생물유한공사’를 설립, 현지 제조 후 판매도 최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동남아, 미국, 일본시장 진출도 준비할 것”이라 했다. 

 

최근, 미국의 유명 고양이 캐릭터 '가필드'를 활용한 '가필드&구강싹싹'과 '가필드 두부과자' 등을 만든 것도 해외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마케팅의 하나다. 

 

한편, 피메푸바이오는 이번 OBS '어서옵쇼' 출연을 계기로 '펫 힐링센터'를 대중에 공개한다. 매달 50명 집사들에게 약 2통가량의 영양제를 무상 제공하여 호전되는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게 하는 무료 체험서비스. 

 

금 대표는 "예방과 자연 치유의 힘을 보호자들이 직접 보고, 또 느껴보는 '펫 힐링센터' 같은 경우, 세상에 아픈 개, 고양이가 없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바람이 녹아있는 헬스케어 비전센터"라고 했다.

기자 윤성철 editor@coco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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