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빚투' 논란에 휩싸이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 김승미<본보 11월 8일 자> 씨가 해당 글 작성자인 A씨를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승미 씨는 1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공중이 제한 없이 열람 가능한 온라인 게시판에, 허위사실에 기반한 글을 게시함으로써 저와 제 남편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는 것이 법률대리인의 해석"이라며 "(오늘) 남양주 남부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법률대리인에 의하면 피고소인 A씨는 고소인 김승미 씨가 JTBC 싱어게인3 방송 출연을 계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자, 2023년 11월 6일 밤 9시 13분께 온라인 게시판에 '싱어게인3 5*호 가수를 제보합니다 모두 조심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김씨 부부의 명예를 훼손했다. 이에 지난 10일부터 A씨를 형법 제307조 제2항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형법 제308조 사자명예훼손 혐의-다만, 김승미 씨는 A씨의 이 사건 범행에 대하여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죄,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죄, 형법상 공갈죄 등의 성립 여부에 대한 법리 검토를 진행 중이다. 따라서 고소장에는 향후 법리 검
중·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관련 정보와 진로를 직접 듣고 탐색할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해 화제가 된 용인 중앙예닮학교 변하은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번 진로박람회의 개최 목적은 무엇인가요? 진로박람회는 예닮 10학년들이 주체가 되고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단순히 수동적으로 참여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행사입니다. 준비하는 10학년 학생들에게는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이고 깊이 있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고, 참여하는 전교생들에겐 이러한 행사를 통해 또래들이 진로를 찾아나가는 모습들을 함께 공유하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것에 대해 독려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멘토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보다 구체적인 학과 및 진학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자신의 목표에 대한 동기부여를 얻게 하는 것이 또 하나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중앙예닮학교 진로박람회만의 자랑거리가 있을까요? 가장 큰 자랑거리는 학생들이 직접 만드는 자신의 진로 부스라는 점입니다. 10학년 학생들은 이 행사의 주최가 되어, 관심분야에 따라 팀을 이뤄 진로 부스를 직접 기획하
중·고등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 관련 정보와 진로를 직접 듣고 탐색할 수 있도록한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화제의 현장은 지난 2일 용인에 위치한 대안학교 중앙예닮학교 내 곳곳. 청소년·청년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으로 가득했던 모습들을 중앙예닮학교 교지 편집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한(고2)·박준휘(고2) 학생과 함께 취재하고 정리해 봤다. 이날 오전 9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 'CONNECTING_연결되다 : 2023 CYCA 진로박람회'는 크게 ▲직업 부스 ▲학과 멘토링 ▲원데이 동아리 등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먼저 10학년(고1) 친구들이 준비한 직업부스는 2층에 자리한 과학실, 믿음홀, 미술실과 3층 동아리실, 체육관 등에 차려졌다. 또한, 각각의 부스는 생명과학, 자연·환경, 연기·연출·영상, 미술, 서비스, 게임, 디자인(시각·산업·패션), 실용음악, 교육, 경영, 경제, 국제·사회, 심리, 의료, 클래식 음악, 체육·경찰, 컴퓨터·데이터, 항공·우주, 우주산업 등 그 이름도 다양했다. 박람회의 하일라이트인 '대학생 멘토들에게 학과에 대해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과부스는 총 23
【코코타임즈(COCOTimes)】 일명 '빚투' 논란에 휩싸인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 김승미의 법률 대리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대부분 악의적인 거짓말로 일관하며 연예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해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사자에겐 반론의 기회도 주지 않고 한 쪽 얘기만 듣고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들에 대해선 언론중재위원회 재소 등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41년 차에 팬클럽 생긴 가수'란 타이틀로 JTBC '싱어게인3' 50호 가수로 출연해 대표곡인 '이제는'이란 노래를 짱짱한 가창력으로 소화, 심사위원단 전원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올어게인을 받은 가수 김승미(서울패밀리). 그의 영상은 게시 4일 만에 조회수 160만 회를 훌쩍 뛰어 넘기는 기염을 토하며-불꽃처럼 그 기세가 대단하다는 의미-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사랑하는 남편이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2021년 2월 이후 너무나 어렵게 살던 그녀가 이제야말로 용기를 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 위한 첫 발을 떼고, 또 한줄기 빛과 같은 무대를 드디어 만나게 된 것이다. 그런 그녀의 간절한 바람과 열정
【코코타임즈(COCOTimes)】 용인특례시가 반려동물 앱 개발업체인 SY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려동물 복지증진과 입양촉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용인시와 SY소프트에 따르면, 지난 6일 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SY소프트가 개발한 앱(마이펫)을 통해 용인시민에게 용인지역 반려동물 정보 제공과 센터 내 반려동물 입양 촉진을 돕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와 SY소프트는 ▲반려동물 복지기능 강화와 입양 촉진 ▲유기동물 공고 공유를 통한 주인반환 및 입양 홍보 ▲입양콘텐츠 개발 및 아이디어 발굴 ▲반려동물 입양 후기 커뮤니티 페이지 개설 ▲용인시민을 위한 반려동물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 등을 해 나갈 예정이다. 기흥ICT밸리에 위치한 SY소프트는 자체 제작한 앱인 마이펫으로 용인시 반려동물 동반출입 시설과 반려동물 관련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마이펫을 통해 반려동물 성장일기를 기록하고, 반려인들끼리 소통도 가능하다. 마이펫 앱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15개 카테고리(입양, 카페, 음식점, 동물병원, 호텔, 관광지 등)를 구성, 내 주변 지도를 통해 근처 정보에 대한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편리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반려마루' 개관에 맞춰 추진한 '평생 가족 찾기,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누리집 누적 방문자 수가 20만 명, 참여자 수가 3만 5천 명을 넘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공익캠페인은 지난 9월 2일 화성시의 한 번식장에서 1천 마리가 넘는 강아지들을 여러 동물보호단체와 힘을 합쳐 구조한 '화성시 번식장 강아지 구조사건'을 계기로 기획, 지난달 2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반려동물 입양이야기, 화성시 구조견 입양 안내, 반려마루·경기도 동물복지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서약, '반려인 능력고사'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이벤트는 '또 하나의 가족' 서약서를 확인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반려동물의 이름이 새겨진 키링 형태의 '반려고리'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 포털에서 '반려마루 캠페인',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캠페인'을 검색하거나, 온라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petmaru)에 접속해 참여할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치료에 동‧서양 의학의 ‘통합의료’ 적용을 공식 논의하는 학술대회가 처음 열릴 예정이어서 수의학계의 관심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회장 한종현 전주동물병원장)는 오는 12일 전북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통합의료 중심으로 반려동물 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제1회 정기학술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동물치료 임상수의사들을 주축으로, 그동안 서양의학에 의존해 오던 동물치료 외에 생약을 활용한 다양한 동물 케어 사례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모두 3부로 나눠 진행되며 ‘개의 체질(DNA)로 보는 한방영양학’을 비롯해 생약소재의 항산화작용과 동물실험, 동물 장기 이식의 현재와 미래, 줄기세포 동물용 의약품 신약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된다. 한종현 한국동물생약연구협회장은 “생약의 효능과 독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와 처방 기준을 마련하고 동물용의약품 등을 개발하기 위해 협회가 구성됐다”며 “협회가 반려동물의 임상과 연구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오는 12월 14일부터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아닌 전시시설 즉, 야생동물카페 등에서 살아 있는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야생동물을 전시하고 있는 야생동물카페 등은 법 시행 이전인 다음달 13일까지 소재지 관할 시도지사에게 '동물원 및 수족관이 아닌 시설의 야생동물 전시 신고에 관한 예규'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 이번에 신고를 마친 야생동물카페 등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신고한 야생동물의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허용된다. 그러나, 이 기간동안에도 야생동물에 대한 무분별한 먹이주기와 만지기 등 부적절한 체험행위는 금지되며, 유예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전시가 금지된다. 그 이후까지 전시를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야생생물법 시행규칙으로 정한 전시가 가능한 종 및 시설에 해당하거나 ▲야생동물 영업허가를 받아야 한다. 사전 신고는 아래의 시도별 신고처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환경부는 이번 제도의 도입이 그동안 현행 동물원수족관법은 허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서식환경기준 등이 규정되어 있지 않아 시설개선 등을 요구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왔다는 지적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동물원 허가제, 서식환경기준 마련, 전문 검사
【코코타임즈(COCOTimes)】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KU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를 운영했다.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이번 강의에는 소방서 및 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담당 소방관 등 57명이 참석, ▲반려동물 신체 징후 평가 및 심폐소생술 ▲반려동물 응급상황 인식 및 응급처치 ▲반려동물에서의 중독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위급상황의 고려대상으로 대처 방법을 고민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소방관과 안전지도자들이 동물 응급처치에 대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요청한 서울 소방 119구조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3만3천여 건의 동물 구조 현장에 출동했으며 구조된 동물중 73.4%가 개와 고양이였다. 또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내 반려가구의 수가 552만으로 증가, 서울시민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생명과 가치를 존중하고자 아시아 최초 동물 헌혈기관인 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번 강의를 의뢰하게 됐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
【코코타임즈(COCOTimes)】 충남 서산 소재 한우농가에서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이 발생, 경기도가 긴급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한우, 낙농 등 생산자 단체와 수의사회에 일제 예찰과 철저한 소독을 안내하는 한편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실을 편성, 공동방제단 등 가용 소독장비 164대를 총동원해 농장과 인접도로에 집중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축산시설 및 소농가에 대해 매일 자체 소독을 지시하는 등 긴급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종훈 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철저히 이행해야 하며 농가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고, 의심증상을 보이는 소가 있을 경우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하며, 고열과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한다.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견됐으며 우리나라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