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1일부터 유기(유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튜브 생방송 '유행가'를 시작했다. 제목부터가 "유기동물과 행복한 가족 만들기"의 줄임말.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유행가'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유튜브 생방송 21Day △온라인 입양학교 △리얼 입양기 △포토 콘테스트 △나는 유기견이다 △다 물어보시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온다.
그중 '21day'는 유기동물 입양 등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에 대해 전문가·연예인을 초청해 진행하는 방송.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과 소셜방송 'live경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지난 21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달 다른 주제를 갖고 시청자를 찾을 예정이다.'온라인 입양학교'는 유기동물을 입양 받은 도민들을 대상으로 간식먹이기, 행동교정 등 꼭 알아야 할 지식들을 동영상을 통해 배워볼 수 있는 콘텐츠.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기수별로 30명씩 선발해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