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동물용의약품 신제품 개발 현황과 연구 동향'이라는 주제로 2024년 동물의약연구회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했다. 22일 김천시 소재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학술 토론회는 산업계, 학계, 정부, 연구기관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산업계에서는 ‘글로벌 동물용의약품 신규등록 현황’(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식물발현 플랫폼을 이용한 백신개발 전략’(㈜바이오앱), ‘동물용의약품 시장 동향 및 반려동물 신약개발 사례’(㈜대웅제약) 등의 발표가 있었다. 이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 지원 사업’, 농림축산검역본부는 ‘동물용의약품 품목허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에는 ‘동물용의약품 연구개발(R&D) 활성화와 동물의약연구회의 역할 강화 방안’을 주제로 동물약품 산업 발전 전략 모색 및 상호 협력 방안 도출을 위한 연제 토의가 진행됐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는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도내 유통·판매되는 동물용의약품의 품질 향상과 부정·불량 약품 유통 방지를 위해 동물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지난 9월 현재 기준으로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34개소, 동물약국 677개소 등 총 711개소다. 기간은 10월 21일부터 6주간이며, 경남도와 시군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업소를 방문해 동물약사(動物藥事) 감시와 동물용 의약품 항생물질·생물학적제제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중점 감시 사항은 ▲수의사 처방전 없이 판매 시 판매 방법·기록관리·구입자 범위·준수사항 준수 여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변질 또는 오염된 동물용 의약품 판매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동물약국·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약사 근무 실태(위생복 착용, 명찰 패용, 약사 면허증 대여 등)와 동물약국·동물용 의약품 도매업소의 표시·광고 규정 준수 여부 등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일부 양봉 기자재 취급업소 등에서 무허가로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 유통한 사례가 의심, 이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강광식 동물방역과장은 “부적합 동물약품 유통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가
【코코타임즈(COCOTimes)】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가 전국 반려동물 학과 26개교(단체참가 18개교)와 관련 산업 32개 업체, 취업준비생과 일반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는 반려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교류의 장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 박람회 참가 기업 중 15개 업체는 현장에서 채용 면접을 실시해 38명의 취업희망자가 면접에 응시했다. 또 반려동물 산업 전망에 대한 특강을 비롯, 4개 산업 분야별 채용요건 설명회, 기업홍보 부스, 취업 코칭실, 동물복지 정책 및 입양홍보 등 반려동물 일자리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은 “학교에서 공부한 전공을 어떻게 활용하고 더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막막했는데 다양한 직업별 채용요건을 알게 되어 구체적인 진로 설계를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취업 준비 중이던 청년은 “사전에 채용면접이 있다는 말을 듣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왔는데 여러 회사에 응시해 볼 수 있었고, 기업부스에서도 면담을 할 수 있어서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기는 축제 ‘2024 제주 펫페어(Pet Fair)’가 4일 오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됐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정부의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정책에 맞춰 제주를 반려동물 문화 선도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펫페어 개막 행사장은 반려동물과 반려인들로 북적였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펫티켓(목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준수 시 캐리어와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등이 없어도 반려동물과 행사장 내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해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반려견 2마리와 함께 펫페어에 참여한 박지정 씨(서귀포시 안덕면)는 “작년에는 이동장비가 없으면 행사장 내에 출입하지 못해 불편했는데 올해에는 반려견들과 함께 행사장을 이동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내년 행사에도 참여자들의 개선 요구사항이 적극 반영돼 행사가 지속적으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은희 씨(제주시 연동)는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홍보 및 체험 관련 부스가 늘어났는데 내년에는 더 많은 펫 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개막행사에
【코코타임즈(COCOTimes)】 오는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 향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동안 펫 푸드, 펫 테크, 펫 관광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2024 VIV(VAKBEURS INNOVATIVE VEEHUDERIJ) 아프리카 박람회」에 한국동물약품협회 및 제조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 한국 동물용의약품을 홍보하고 아프리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참가 기업은 우진비앤지, 녹십자수의약품, 메디안디노스틱, 코미팜, 대성미생물연구소 등 5개 사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등 동부아프리카 지역은 중국, 인도 등의 저가 제품으로 가격 및 품질 경쟁이 치열하나, 축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동물용의약품, 백신 등의 수요가 많아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우리 동물용의약품 제조·수출 기업들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단을 구성·파견하게 됐다. 네덜란드 VNU 전람이 주최하는 농축산종합박람회인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가금류 및 산란계 산업의 글로벌 공급업체가 참여하는 대표적 전시회다. 올해로 제4회를 맞은 VIV 아프리카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지난 2022년 제3회 박람회에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