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입양·보호 등 관리 대책, ‘동물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등에 대해 동물보호소 관계자와 반려인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의 민간 동물보호소 ‘행강’과 여주시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행강’ 대표와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운영자, 자원봉사자, 반려인, 반려동물 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지난 4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됐지만, 시설이 열악한 민간 동물보호소들이 많고 관련 법령의 시설·운영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현실적으로 신고가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반려동물 보호소 전문인력 부족 ▲유기동물 증가에 대한 대책 ▲반려동물 생산업 신규진입 금지 ▲유기동
【코코타임즈(COCOTimes)】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 '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디지털 기술과 민관협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의 현안 과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시흥시는 디지털 기술을 통한 유기견 실시간 포획 탐지 및 관리시스템을 응모해 지난 4월 5: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과제 수행 10개 지자체(광역 2곳, 기초 8곳)로 선정됐다. 본 사업의 사업비는 사업마다 1억 원으로 시흥시는 ㈜아이나래컴퍼니와 함께 유실·유기동물 포획장비에 동작인식 센서, GPS, 야간IR카메라 등을 장착한 iot기반 포획틀 제작 및 포획틀의 위치, 상태, 포획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10월 21일부터 시범 운영했다. 특히, 2023 WSL 시흥코리아 오픈 국제 서핑대회를 앞두고 개최 장소인 거북섬동에 iot기반 포획틀을 배치해 유기견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에도 유기견 출몰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에 집중 배치해 실시간 포획 알림을 통한 신속한 동물구조로 포획된 동물의 장시간 방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코코타임즈(COCOTimes)】 BBQ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여주시의 반려동물 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유기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생명 존중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이번 봉사에는 BBQ 임직원 15명 내외가 참석, 견사 청소와 정비 작업, 유기견 목욕, 산책 등에 동참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좀 더 생겼고 동물을 몰래 버리거나 유기동물에 대해 무관심했던 사람들의 인식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들이 하루 빨리 새로운 가족을 만나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려마루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달에 개관했으며, 앞서 지난 9월 경기 화성시 번식장에서 구조한 개 580여 마리를 포함, 총 600여 마리의 개들을 보호하고 있다. 한편, BBQ는 치킨대학의 치킨캠프, 착한기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등의 치킨기부활동 외에도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패밀리와 매칭펀드로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에 우물과 긴급구호식량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금융 클라우드 컨설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스타트업 앤리시에서 반려동물 상담 플랫폼 ‘펫브릿지’를 출시했다. 반려동물 전문 상담 서비스 펫브릿지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하는 보호자와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느끼는 반려동물 전문가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펫브리지는 이와 함께 심야응급상담 서비스인 펫119와 전담 상담 인력을 통한 카운슬링 서비스 등 전 영역에 걸쳐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앤리시는 카운슬러라는 반려동물 전문 상담사를 핵심으로 노령 반려동물 전문 상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며, 추후 펫로스 증후군 치료를 위한 펫로스 상담 프로그램과 반려동물 특화 챗봇 서비스인 펫GPT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펫브릿지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펫브릿지’를 검색해 일반 보호자 회원과 반려동물 전문가 회원으로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오늘(1일) '동물 약국 및 동물용 의약품등의 제조업·수입자와 판매업의 시설 기준령(시설기준령)'을 개정·공포한다. 이번 시설기준령의 주요 개정사항은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가 기존 제조시설을 활용해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 것으로, 인체용 의약품 업계와 동물용 의약품 업계 간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번 개정으로 인체용 의약품 제조회사는 동물용 의약품 제조시설을 따로 마련해야 하는 중복투자 부담이 해소되고, 고부가가치의 반려동물용 신약 개발에 집중하게 됨으로써 기존 중소기업 중심의 동물용 의약품 업계와 상생하면서 동물용 의약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시설기준령 개정은 인체용 의약품 업계가 반려동물용 의약품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국내 동물용 의약품 산업이 질적‧양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축산동물복지국 소관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을 제안, 관심을 끌고 있다. 최만식 의원은 28일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이 저조하고, 유기동물 발생이 크게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반려동물 등록 활성화와 예방접종, 진료비, 보험료 등을 통합 지원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려동물 이동 건강검진 사업은 반려동물 등록비 지원사업과 연계해 등록제를 홍보하고, 등록률을 높여 유기동물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대형 병원의 이동 건강검진용 차량을 활용하고 수의사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동물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총 193만 마리 가운데 102만 마리가 등록, 전국적으로 반려동물 등록제 의무시행에도 불구하고 반려등록 등록률이 53%에 그치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 정읍시는 반려견 보유 가구 증가에 따른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동물등록률 증가를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또는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는 읍·면지역 거주 반려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마을별로 5마리 이상 동물등록을 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대행업체에서 반려견 소유주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동물을 등록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동물등록비 3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물등록비 지원 건수는 945건으로, 지금까지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총 5천887건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지만, 동물 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업체 소유 반려견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동물 동물등록 대행업체인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후 시술받으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특별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이 지난달 1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주간 동물 관련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 41개소의 동물보호법 위반업소를 적발했다. 민사단은 지난 4월 27일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으로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됨에 따라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선 지난해 행정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업소와 민원 신고가 빈번한 동물판매·생산·수입·미용업 등 118개소를 대상으로 영업의 허가·등록 여부, 동물판매 및 관리동물 학대 행위, 영업 시설 기준 준수 여부, 개체관리 카드, 거래 내역서 등 서류 보관 여부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봤다. 민사단은 이 가운데 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동물위탁업 1개소 및 동물미용업 4개소를 입건하고, 영업 시설 기준 위반 1개소와 폐업 신고 미이행업소 35개소는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동물 미용업소 등 5개소는 2017년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미용업이 등록제로 관리된 지 5년이 경과됐음에도 불구, 영업 시설‧인력 기준과 영업
【코코타임즈(COCOTimes)】 에어로케이항공이 12월 한 달간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및 후원금 마련을 위해 사회 공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캠페인은 유기동물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 변화에 기여하고, 실제 입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동하는 캠페인이다. 에어로케이는 반려동물이 가족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펫팸족’이 일상화된 시대에 여전히 수백 마리가 매일 버려지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에어로케이는 우선 포인핸드와 협업으로 유기동물을 입양한 180 가족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각 입양자의 사연은 보호소에서 공고 번호로 불리던 개, 고양이, 고슴도치 등 다양한 동물들이 어떻게 현재의 이름으로 불리게 됐는지 첫 만남부터 지금까지의 이야기로 정리했다. 더불어 입양을 고민하는 예비 보호자에게 주고 싶은 메시지를 담아 유기동물에 대한 편견을 깨고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한다. 에어로케이와 포인핸드가 준비한 이야기는 180개 버전의 책자로 제작됐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에어로케이 180개 좌석에 각각 배치된다. 에어로케이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한 달 동안…
【코코타임즈(COCOTimes)】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 상승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의 원활한 야간 이용을 위한 가로등을 신설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먼저 사업비 1억2천만 원을 투입해 소도동 2-4일원의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850m에 가로등 25등을 설치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이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로등 설치로 야간에도 산책을 즐기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더욱 편리한 산책길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태백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