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사람과 동물의 건강은 서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 게다가 한 가족이니 함께 건강해야 한다.
그래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함께 찾아주는 KBS 새 프로그램 '펫 비타민'이 15일 첫 전파를 탄다. 수의사 뿐 아니라 의사도 출연해 건강 상식을 전한다는 점에서 기존 동물 관련 프로그램과 다르다.
13일 KBS2-TV에 따르면 '펫 비타민'은 헬스케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사람과 반려동물 위한 건강 정보를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새로운 접근법이다. 유기동물 입양부터 건강 정보까지 다양한 내용을 선보인다.
반려견 양육 17년 경력의 전현무와 못 말리는 쫑쫑이 아빠 붐, 반려견 지식을 가진 한승연, 구조대원으로 활약 중인 김수찬이 진행을 맡는다.
여기에 유명인들의 반려동물을 보호해 줄 펫시터(pet-sitter, 반려동물 돌보미)로 개그맨 서태훈(반려동물관리사 1급)이 나선다.
또한 수의사 3인과 의사 2인으로 구성된 의료진들을 투입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건강 해결책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이 뿐 아니라 유기된 반려동물들이 있는 곳에 직접 출동하고 예쁘게 새 단장하는 '개잇뷰티'를 통해 새로운 가족까지 연결해주는 입양 코너도 준비돼 있다.
반려동물들의 귀엽고 신기한 재능들을 소개하는 '전국반려동물자랑' 코너와 매회 선한 메시지를 담은 캠페인 영상 등도 볼거리다.
진행을 맡은 붐은 "펫 비타민은 사람과 반려동물들의 건강찾기 프로젝트"라며 "우리가 몰랐던 건강 지식과 오랫동안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KBS 2TV ‘펫 비타민’은 오는 15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