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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장에 도래한 'AI(인공지능) 열풍'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시장에도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AI로봇 펫시터입니다. 1인가구나 반려동물이 홀로 남겨지는 일이 많은 가정에서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내가 바쁘거나 집에 없을 때 강아지나 고양이들을 돌봐주는 인공지능 펫시터에게 마음 편하게 맡겨둘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아이 성격이 예민해 유치원이나 펫시터 서비스를 이용하기 힘든 고객들은 특히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인공지능 펫시터들은 장난감 역할도 하지만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반려동물들의 움직임을 유도하여 운동을 시키는 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움직임을 기록해 활동량이 적은 아이의 비만 문제 등 건강에 도움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시간이나 움직임에 따라 스스로 사료나 간식을 줄 수 있고, 음악이나 영상을 틀어 반려동물에게 엔터테이너 역할도 해줍니다. 게다가 반려동물의 하루를 기록하여 일기를 쓰기도 합니다. 

집 밖에 나가 있는 동안이라면 집에 있는 아이와 영상 통화도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를 연결하여 다양한 컨트롤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반려동물을 혼자 둘 때 가장 걱정하는 부분이 식사와 외로움 문제라고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AI로봇은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한 펫시터입니다. 

 

그런 점에서 이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이라면 냉장고나 TV처럼 AI로봇도 필수 가전제품이 되는 날이 금방 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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