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마음도 심리검사로 알 수 있어요."
반려동물 심리 솔루션 전문기업 '카미(CAMI)소프트'가 내년 2월부턴 '콤팡콤팡'이란 새 브랜드와 함께 달라진 서비스를 내놓는다. 콤팡콤팡은 강아지 고양이가 걸어가는 모습 혹은 발걸음 소리를 앙증맞게 표현한 것.
카미는 지난해부터 반려견을 대상으로 한 성격유형검사 정서행동검사 치매검사 등은 물론,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입양준비검사 마음건강검사 등 양방향 심리검사를 제공해왔다.

강아지의 타고난 기질과 행동 패턴을 16가지 성격 유형으로 분류해 그 솔루션을 도출한 '반려견 성격유형검사'다.
마치 사람들 심리 검사할 때 쓰는 성격유형지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와 비슷하다.
그런데 내년 2월, 반려동물-보호자 검사와 솔루션을 더 확충하면서 브랜드까지 '콤팡콤팡'으로 새롭게 출발하겠다는 것.
(주)카미소프트 오세준 대표는 29일, "강아지 공격성 검사와 고양이 성격유형 검사를 새로 추가하고, 이전부터 해오던 강아지 성격 유형 검사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다"고 했다.
거기에 보호자 무료 전화상담과 함께 반려동물 이상행동 교정을 위한 가정방문 교육도 추가한다.
콤팡콤팡의 브랜드 컨설팅을 담당하는 차송일 굿앤브랜드경영연구소 소장은 "보호자와 반려동물 심리검사 서비스는 펫산업 미래 방향을 주도할 중요한 심리학적 혁신 지식"이라며 "반려동물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반려인도 자신의 심리를 파악해 반려동물과의 '궁합'을 맞춰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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