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녹십자수의약품이 반려동물의 외부 기생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새로운 스폿온 제제인 ‘스팟라인 플러스’를 선보였다.
녹십자수의약품의 스팟라인 플러스는 기존의 스팟라인 제품에 에스메토프렌(S-Methopren)이라는 성분을 추가, 벼룩의 전 생명 주기에 걸친 구제와 함께 4종류의 진드기와 이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이다.
또한 개선충 감염을 예방하는 보조 효과도 있으며, 스팟라인 플러스는 피부에 바르는 스폿온(Spot-on) 방식으로 사용하며, 한 번의 투여로 한 달간 효과가 지속된다.
스팟라인 플러스는 벼룩의 성충 뿐만 아니라, 미성숙 벼룩과 충란도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으며, 벼룩의 번식을 방해하고 알에서 성충으로 발달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기는 주요 매개체인 ‘작은소참진드기’에도 효과가 있어 반려견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호자에게 2차 감염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로 있다.
녹십자수의약품 측은 "이번 스팟라인 플러스 출시로 외출 시 살인 진드기로 걱정하는 반려견 보호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호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해 동물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녹십자수의약품은 1973년 설립된 이래 동물용 의약품 연구 개발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백신, 항생제, 진통제 등 다양한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