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36회 해운대 북극곰축제'가 오는 16일 막을 내린다.
해운대 북극곰축제는 매년 차가운 겨울 바다에 입수해 극한에 도전하는 도전정신과 한해의 건강을 다지기 위한 부산 대표 겨울 축제다.
이번 축제는 ▲전시행사 ▲전야행사 ▲축하공연 ▲이색스포츠 대결 ▲챌린지 ▲체험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 겨울철 이색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자이언트 스노우볼 포토존, 해운대 북극곰 캐릭터 포토존 전시행사는 16일까지 상설 운영, 주변 해운대 빛축제 조형물과 함께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 오후 7시에는 전야 행사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이색 런웨이쇼인 ‘해운대 북극곰 PERPET SHOW’와 ‘해운대 북극곰 MUSIC PARTY’가 진행됐다.
박근록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행사, 공연 등 알차게 기획된 이번 해운대 북극곰축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2022년에는 기상 악화로 겨울바다 입수식을 진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3년 만에 겨울바다 입수식을 정상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