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유실·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입양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유실·유기 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 동물을 반려 목적으로 입양하면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미용비, 펫보험 가입비 등 입양 시 부담한 비용의 60%를 지원한다는 것이다. 지원 한도는 1마리당 최대 15만 원이며, 입양자 1명당 최대 3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입양비 신청은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하고 6개월 이내에 여수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 등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농업정책과 반려동물팀(061-659-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와 입양 문화 확산으로 많은 동물이 새 가족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양평군 자연보호협의회가 새해를 맞아 양강섬 일대에서 ‘야생동물 먹이 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오기형 회장과 협의회 임원 및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선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과 먹이 제공 방법을 공유,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복 착용 및 소독을 완료한 뒤 콩 20kg과 조류용 혼합사료 20kg을 살포했다. 이번 행사로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야생동물들의 생존을 돕고, 번식기를 준비할 충분한 영양을 제공함은 물론 특히, 철새들의 대규모 이동을 줄여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및 확산 방지에도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행사에 참여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야생동물은 우리 자연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야생생물관리협회 양평군지회,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과 협력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야생동물 구조·치료 지원 ▲불법 엽구 수거 활동 등 야생동물 보호 및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구광역시가 겨울철 먹이 부족에 처한 야생동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팔공산 일원에서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대구시 직원과 대구자연보호봉사단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옥수수, 겉보리, 수수, 배추 등 500kg 상당의 먹이를 인적이 드문 야생동물 통행로 주변에 놓아주고,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엽구 수거와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시는 폭설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지속적으로 먹이공급을 실시해 팔공산, 달성습지 등에 서식하는 야생동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부상당한 야생동물의 신속한 구조와 치료를 위해 야생동물 치료기관(민간동물병원)을 6개소 지정·운영하고 있다. 2024년에는 483마리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했으며, 이 중 재활이 필요한 71마리의 야생동물에 대해서는 경북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안동)로 이송해 관리했다. 이는 2022년 509마리, 2023년 498마리에 비해 90여 마리가 줄은 수치다. 지난해 구조‧치료된 야생동물의 종류는 조류(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등) 406마리, 포유류(고라니와 너구리 등) 72마리, 파충류(뱀, 거북이 등) 5마리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다음달부터 동물보호를 위해 실외 사육견과 길고양이의 중성화 수술, 반려동물 등록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유기동물 문제를 해결하고 동물과 인간이 함께 사는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정읍시에 따르면 올해 실외 사육견(마당개) 470마리와 길고양이 1천100마리를 대상으로 중성화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성화 수술은 동물의 과잉 번식을 막고, 무분별한 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500마리의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돕고 유실·유기동물 문제를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동물병원 5곳과 협력해 진행된다. 실외 사육견의 중성화 수술은 마이펫, 제이에스, 다나 동물병원에서 가능하고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은 이 세 병원에 더해 조은 동물병원에서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등록은 이 네 병원과 대한동물병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중성화 수술 지원 외에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촉진, 동물 학대 예방 등 다양한 동물보호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반려마루 여주에서 반려동물 양육과 관련한 ‘반려마루 동계 특강’을 5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올바른 지식 습득을 위해 관련 분야 대표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교육은 ▲반려견 후각운동 ▲반려동물 영양관리 ▲반려동물 행동관리 ▲반려동물 아로마테라피(실습) ▲반려동물 대체의학관리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 양육자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동반 없이도 배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 예비 반려인까지 모두 무료로 참가 가능하다. 강좌당 50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 동물보호복지플랫폼(animal.g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 중이다. 반려마루 여주에서는 올해 동계특강뿐만 아니라 정기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치원·학생 대상(동물사랑 직업체험 교육), 장애아동 대상(동물매개 교육), 일반인 대상(동물보호복지 교육), 반려인 대상(반려견 예절, 행동교정, 스포츠 교육), 직업 전문화 교육대상(미용사, 훈련사, 펫시터), 경기도 반려견 예절시범단 교육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에는 하계 특강도 계획 중이다. 교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소재 동물위생시험소는 부지 내에 생물학적 위험성이 높은 감염성 물질도 취급이 가능한 ‘생물안전연구동’을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총 7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 연구시설은 연면적 947㎡, 지상 2층 규모로 지난해 2월 착공됐으며, 생물안전3등급(BL3)실험실, 부검실, 사무실 등 각종 시설을 갖췄다. 생물안전3등급 실험실은 고위험 병원체를 취급하고 실험하는 물리적으로 밀폐된 시설로, 향후 질병관리청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서류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시설 안전성 검증을 거쳐 국가 인증을 받아야 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 정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첨단 인프라를 구축한 생물안전연구동의 인증을 통해 정밀검사 환경이 크게 개선, 도내 전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확산 방지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것이란 기대다.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생물안전연구동 준공을 계기로 지속적인 검사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 진단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앞으로 질병관리청 인증 절차를 차질 없이 완료해 국가 재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8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5년 신년교례회와 함께 '제4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고자 2021년 제정됐으며, 2022년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수의사회 및 산하단체,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황성철), 시·도 3명(강광식, 안재완, 이성효), 동물위생시험소 1명(이종훈), 시·군·구 1명(임종묵) 등이다. 국가직 부문(1명)에 선정된 황성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은 지역본부 재직 당시 특송물류 검역강화를 위해 지역본부 최초로 세관과 합동으로 일제검사를 추진했는가 하면 국내 최초로 항공기 남은 음식물에서 ASF 유전자를 검색·확인하는 등 검역 업무 체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았
【코코타임즈(COCOTimes)】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시험' 2급(이하 2급 자격시험) 최종 합격자 356명이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2단계에 거쳐 시행한 2급 자격시험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확정, 30일 발표했다. 2급 자격시험은 1차 필기시험과 2차 실기시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1차 필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1개 시험장에서 시행 1천905명의 응시자 가운데 1천733명이 합격했고, 이후 진행된 2차 실기시험은 전국 6개 권역, 13개 시험장에서 768명이 응시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자격시험의 최연소 합격자는 18세, 최고령 합격자는 56세였으며, 여성 합격자 비율이 53%로 조금 더 높았다. 개인별 합격 여부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정보시스템(https://apms.epis.or. kr/p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된 행동지도사들이 건전한 반려동물 양육문화 조성에 전문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해결하고,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
【코코타임즈(COCOTimes)】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임상센터가 반려동물 사료, 보조사료, 건강기능식품 등 동물용 제품 개발을 위해 ㈜바이오텍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0일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정명훈 전임상센터장과 ㈜바이오텍 박덕수 대표이사가 참석, ▲반려동물 사료, 건강기능식품 등 동물용 제품 공동 연구개발 ▲연구 인적자원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뜻을 모았다. 박덕수 ㈜바이오텍 대표이사는 “우리는 단순히 사료를 파는 회사가 아니라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 수요에 대응한 기능성 사료, 동물용 의약외품 등을 개발해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정명훈 전임상센터장은 “펫코노미 시대와 함께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 산업의 성장 및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바이오텍과의 다각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동물용 제품 개발 및 해당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국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26일 강동리본센터에서 서울 반려견 순찰대와 가족,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반려견순찰대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한 순찰대 72팀에 표창을 수여했다. 서울 반려견순찰대는 반려견과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하는 주민 참여 치안활동으로, 2022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현재 경기, 부산, 제주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4년 현재 서울 전역에서 총 1천704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2024년 11월까지 산책 중 범죄예방 996건(112신고), 생활안전 7천506건(120신고)을 발견하고 신고 조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범죄예방 시설물 점검(긴급비상벨·보안등 등), 공동체가정 아동 심리적 지원을 위한 동행순찰 등 서울 반려견순찰대 주요 활동을 중심으로 올 한해 ▲범죄예방(112) 신고 459건 ▲생활위험 관련(120) 신고 3천743건 등의 성과와 활동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순찰대로 선발된 72개 팀에는 서울시장 표창과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감사장이 수여됐다. 이들은 올해 우수한 범죄예방 활동과 생활위험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