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요로결석(urinary stone)은 신장과 요도, 요관, 방광 등에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결석화 되며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결석의 크기는 작은 입자에서부터 커다란 덩어리까지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람의 결석은 신장에서 많이 생기지만 개는 방광과 요도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증상] 방광과 요도관을 막고 있는 결석의 자극으로 혈뇨를 동반한 심한 배뇨 곤란이 나타난다. 소변보기를 수시로 시도하지만, 소량씩만 나오는 빈뇨가 가장 흔한 증상이다. 배출 못 하는 소변이 방광에 모여 개의 배가 볼록하게 부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하며 심한 통증으로 웅크린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결석의 크기가 점점 커져 소변을 전혀 못 보게 되는 경우에는 방광이 파열하거나 콩팥이 망가지는 신부전으로 진행돼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원인] 견종이나 결석을 이루는 성분에 따라 원인은 달라질 수 있다.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된 사료를 장기간 섭취했거나 균형 잡히지 않은 식단, 호르몬 이상 등으로 소변 내에 무기질량이 점점 증가하면서 요로결석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방광에 생긴 염증 물질이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비염(Rhinitis)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비강과 부비동(paranasal sinus)에 침입해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발병하면 코 막힘, 콧물, 지속적인 기침과 재채기, 고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이나 여러 알레르기 등의 원인이 있으며 주로 노령견에게서 발병 확률이 높다. [증상] 개 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사람과 비슷한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이다. 콧물과 코막힘으로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개가 입을 벌리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게 관찰된다. 숨을 짧게 들이마셔서 비강에 있는 콧물을 목으로 넘기기도 한다. 식욕이 감소하기도 하며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음식을 찾지 못하는 모습도 관찰될 수 있다. 얼굴을 비비거나 앞발로 만지는 모습도 보인다. 비염 초기에는 코가 건조해지고 물처럼 맑은 콧물이 나오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점액의 콧물로 변하고 색도 누렇게 진해진다. 또한, 부비강까지 염증이 퍼지면 부비강 입구가 좁아지고 막혀서 부비강 내부가 곪아 고름이 쌓이며 축농증이나 부비강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원인] 비염은 콧속에 종양이 생기거나 이물
【코코타임즈(COCOTimes)】 암은 소리 소문없이 찾아오기도,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미국애견협회 AKC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은 암의 징후이며,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증상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도 쉽다. 따라서 보호자가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른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는 암 증상 암이 생기면 컨디션 저하나 식욕부진, 활력 저하, 구토, 설사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질환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다지 특이할 것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비특이 증상'이라고 부른다. 비특이 증상은 가벼운 문제부터 암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그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동물이 비특이 증상을 보이거나 반복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 암 증상 암 발생 위치나 진행 정도마다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비특이 증상을 제외한 대표적인 암 징후는 체중 감소다. 암세포는 체내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이용해서 성장하므로 체중이 감소한다. 위장관에 암이 생겨도 양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든다. 구강 내 종양이 생겼을 경우에는 먹는 것을 힘들어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용혈성 빈혈(hemolytic anemia)이란 어떤 원인에 의해서 비정상적으로 강해진 자가면역체가 자신의 적혈구를 스스로 파괴함으로써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빈혈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증상] 눈 점막이나 잇몸 색이 하얗거나 누렇게 변할 수 있다. 또 어지럼증부터 구토, 침울, 무기력증, 식욕 감소, 졸림, 설사, 황달, 혈뇨, 가뿐 호흡 등이 잇따라 나타난다. 용혈성 빈혈 증상은 갑자기 발현하는 특징이 있으니 보호자는 당황하지 말고 초기 증상을 잘 살펴 수의사에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다. [원인] 용혈성 빈혈은 크게 선천적 원인과 후천적 원인,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선천적으로 적혈구가 파괴되기 쉬운 결함을 가지고 태어난 개들은 어느 순간 용혈을 일으킬 수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유전성 구상 적혈구증' (Hereditary spherocytosis)을 들 수 있다. 후천적 요인은 어떤 원인으로 인해 자가면역체계가 자신의 적혈구를 공격하며 용혈을 일으키는 것으로, '자가면역성 용혈 빈혈' (autoimmune hemolytic anemia)이 대표적이다. 적혈구를 스스로 파괴하는 원인은 외상이나, 특정 약물에 의한 반
【코코타임즈(COCOTimes)】 시추의 정확한 기원은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다. 그래서 여러 가설이 존재한다. 시추 '조상'의 고향은 티벳? '중국 황실 개'로 유명하기 때문에 중국이 본 고장인 것으로 많이 알려졌지만, 시추의 뿌리는 사실 티벳이라는 의견이 가장 유력하다. 티벳에서 중국 황제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시추의 조상견인 티벳 라이언 도그를 공물로 바쳤다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 이후 중국에서 시추의 조상견을 퍼그와 페키니즈 등과 교배시켜 오늘날의 시추로 만들어내게 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시추'의 별명 중국어로 'Shih Tzu'는 '작은 사자'를 뜻한다. 이것도 티벳 라이언 도그를 공물로 바쳤다는 이야기와 일맥상통한다. 또 다른 별명은 '국화 개'다. 시추의 얼굴 털이 마치 국화 꽃잎처럼 모든 방면에서 자라기 때문. 한때는 멸종 위기에 처했던 품종 서태후는 정치뿐 아니라 개에게도 관심이 많아 시추와 페키니즈, 퍼그 등의 품종 번식을 관리했었다. 서태후가 죽은 이후로는 번식에 대한 관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시추 번식이 어려워졌다. 하지만 20세기 초반, 남아있는 7마리의 수컷과 7마리의 암컷 시추를 찾아내 시추를 다시 재번식할 수 있게
【코코타임즈(COCOTimes)】 일본 도쿄 시부야역 앞에는 특별한 개 동상이 하나 있다. '하치코'라는 개이다. 하치코는 매일 주인과 함께 집에서 지하철역까지 걸어갔다가 주인이 지하철을 타면, 저녁 퇴근할 때까지 거기서 기다렸다. 도쿄대학 교수(농학부)였던 주인이 도착하면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1925년 어느 날, 주인이 갑자기 뇌출혈로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 사실을 몰랐던 하치코는 목숨이 다 할 때까지 무려 9년이나 역 부근에서 하염없이 주인을 기다렸다고 한다. 이런 하치코 사연은 한 신문에 보도가 됐고, 이를 본 어떤 조각가가 조각상을 만들고 싶다는 뜻을 시청에 제안해 지금의 충견 동상이 생겼다. 이 감동적인 이야기는 나중에 '하치 이야기'(1987년)란 타이틀로 영화가 됐고, 2009년엔 미국에서도 리처드 기어가 주연을 한 영화 'Hachi Story'로 리메이크 됐다. 우리나라에도 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을 만큼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충견 이야기다. 신라시대에 한 무덤가에서 주인이 낮잠이 들었는데, 무덤 주변에 불이 나자 개가 털에 물을 묻혀와 불을 끄고, 주인을 살렸다는 것이다. 깨어난 개 주인이 자기 목숨을 구해준 것을 고맙게 여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동물보호사업소가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양육에 도움이 되는 「2024 하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9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반려묘 소양교육,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5개 강좌로 운영된다. 「반려견 소양교육」은 ‘댕댕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9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반려견과 가족되기, 펫 티켓, 동물보호법 기초 등이 포함된다. 「반려묘 소양교육」은 ‘야옹이가 궁금해요’라는 부제로 반려동물로서의 고양이의 이해, 놀이, 건강관리 등을 내용으로 하며, 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교육실에서 9월 29일, 11월 3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진행된다. 강아지와 고양이를 처음 반려동물로 접하는 시민들을 위해 입양과 보호, 특성, 놀이까지 보호인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담았고, 반려동물 보호자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
【코코타임즈(COCOTimes)】 개가 불안할 때 유독 잘하는 행동들이 있다. 대표적인 것이 문이나 창문을 과도하게 긁는 것이다. 반려인이 외출해 집을 비웠을 때 잘 나타나는 행위다. 개는 반려인이 없어 불안함을 느낄 때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자신의 행동을 통제하지 못할 수 있다. 집을 탈출하기 위해 문이나 창문을 과도하게 긁는다. 이런 개들은 반려인이 집을 나가기 직전이나 집에 들어왔을 때 낑낑거리거나 반려인에게 딱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특징을 보인다. 동물행동학자 미셸 완(Michele Wan) 박사는 "이런 행동은 한창 사회성이 발달하는 시기인 생후 3달에서 3달 반 사이에 주로 결정된다"며 "이때 사람이나 다른 동물을 대하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본적인 훈련이 잘된 개도 반려인이 없어 불안감을 느끼면 오줌을 싸기도 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문을 과도하게 긁을 수 있다"며 "그러던 중 이빨이 깨지거나 발바닥에 상처를 입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이 밖에 ▲혀를 날름거리거나 ▲몸이 경직돼 움직이지 않거나(귀가 뒤로 눕는 경우가 많다) ▲꼬리를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보이기도 한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직접 반려동물 목재용품을 제작해 보는 목공체험 프로그램 ‘우리집 반려동물 목재용품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지난 2017년 4월 개장해 다용도 수납장, 나무스피커, 책꽂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공체험을 통해 목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친화적 재료인 목재 사용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체험시설로써 자리매김해 매년 5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운영하는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9월 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8주간 진행되는 중․고급 수준의 목공 체험으로, 강아지 집, 고양이집, 동물 침대 등 반려동물 목재용품을 내 손으로 직접 제작해 볼 수 있게 구성됐다. 목공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 또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료는 1인당 2천 원이며, 재료비는 제작하는 품목에 따라 3만5천 원부터 6만2천 원까지 다를 수 있다. 고창식 인천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목공체험이 생활 속 목재문화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