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목양견으로 활동했다. ‘셸티(Sheltie)’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다. 정확한 발생유래는 없지만, 콜리의 조상견과 스피츠 타입 품종의 교배로 발생한 품종이라는 설도 있다. 민첩하고 학습능력이 뛰어나다. 학습 다섯 번 만에 훈련을 익힐 정도로 지능이 좋다. 개 심리학자인 스탠리 코렌 교수의 저서 'The Intelligence of Dogs'에서 영리한 개 6위로 뽑혔다. 훈련 능력이 좋은 것은 순종적임을 뜻하기도 한다. 목양견의 습성이 남아있어 활동량이 매우 많고 청각이 뛰어나다. 따라서 실내에서 조용히 키우는 다른 품종들과는 다르게 오랜 시간 운동을 시켜줘야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또한, 귀가 밝아 짖음이 많을 수 있어 공동주택에서 키울 때는 짖음에 대한 훈련이 필요하다. 주인 외에는 낯을 가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사납거나 공격적이지는 않다. 어린아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곧잘 어울린다. 러프 콜리의 미니어쳐 버전같이 생겼다. 완만한 등 라인과 부드러운 걸음걸이가 우아함을 풍긴다. 풍부한 이중모를 갖고 있다. 겉 털은 거칠며, 속 털은 부드럽고 촘촘하게 나 있다. 털은 여러 색이 있는데, 기관마다 허용하
【코코타임즈(COCOTimes)】 쥐처럼 긴 꼬리, 양처럼 보송보송한 털, 굽은 것처럼 보이는 등 외모에서부터 아주 특별하다. 베들링턴 테리어(Bedlington Terrier)는 그래서 귀엽다고 좋아하는 사람도, 못생겼다며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털이 곱슬곱슬하나 잘 빠지지 않고, 잘 짖지 않아 의외로 실내에서 기르기에도 적합하다. 다만, 한 번 울면 그 울음소리가 체구보다 엄청 크다. 대형견으로 착각할 정도. 털이 새끼 때는 검정이나 적갈색을 띠었다가, 성견이 되면서 털에 백화가 일어나며 점점 회색으로 변한다. 테리어들 중에서 역사적 내력이 가장 오래된 품종. '하운드' 계열이지만, '테리어'와의 교배로 탄생했다. 잉글랜드 북부 로스버리가 고향이며, 지명을 따서 1930년부터는 '로스버리 테일러'로 불리기도 했다. 이 개에 대한 첫 기록은 182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피퍼'라는 이름을 가진 베들링턴 테리어였는데, 주인의 아기가 암퇘지로부터 공격받자 아기를 구해냈다고 전해진다. 생후 8개월부터 사냥을 시작했고, 피퍼가 14살쯤 됐을 때는 눈이 멀고 이가 다 빠질 정도로 노쇠한 상태였지만, 수달과 오소리를 사냥해내기도 했다. 이런 일화는 전형적인 사냥개
【코코타임즈(COCOTimes)】 퍼그(Pug)는 17세기 말 네델란드의 한 상인이 중국에서 영국으로 들여오면서부터 그 기록이 시작된다. 영국의 윌리엄 3세와 프랑스 나폴레옹 황제의 부인이었던 조세핀 등 유럽 여러 국가의 왕과 귀족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었다. 중국산 품종 중 가장 순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퍼그의 이름은 라틴어로 '주먹'을 뜻하는 '퍼그스(pugnus)'에서 나왔다는 얘기도 있고, 1700 년대 반려동물로 인기를 끌었던 '퍼그 원숭이"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얘기도 있으며, 코골이로 유명한 '파쿠'라는 중국 왕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도 있다.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맨 인 블랙'의 출연 이후 더욱 유명해 졌으며 FCI에서는 1885년 공식 인정받았다. 퍼그의 전체적인 모습은 직사각형의 균형 잡힌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이며, 엉덩이를 뒤뚱거리며 걷는 모습이 앙증맞고 명랑해 보인다. 털은 짧고 숱이 많으며 부드럽지만 털 빠짐이 다소 많은 편이다. 털 빛깔은 은색, 살구색, 검은색, 짙은 갈색 등이 있다. 퍼그는 코가 납작하게 눌린 단두종이기 때문에 온도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약한 편이다. 때문에 더운 여름날 산책은 탈수와 열사병의 위험
【코코타임즈(COCOTimes)】 각막궤양(corneal ulcer)은 눈을 덮고 있는 가장 바깥쪽의 투명한 상피 세포가 여러 원인에 의해 찢기거나 탈락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감염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성 각막염'이라고도 한다. 손상된 각막은 세균과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되므로 발견 즉시 초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증상] 각막궤양은 통증이 매우 심하다. 그 때문에 개가 눈을 잘 뜨지 못한다. 또 자주 깜빡거리며, 바닥이나 주변 물체에 눈을 비벼서 충혈과 손상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눈 표면에 뿌연 얼룩이 관찰되기도 하며, 눈물량이 증가하고 눈곱이 심해진다. 중증 상태의 각막궤양은 치료가 늦어질 경우 각막이 파열되거나 녹아내려 천공(perforation)이 일어날 수 있다. 그런 증상이 의심된다면 신속히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해 주는 것이 좋겠다. [원인] 개 각막궤양은 안구건조증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 가장 흔한 원인은 외상이다. 샴푸 등 화학물질, 자신의 털과 눈썹으로 생기는 자극은 물론 이불 카펫 등에 눈이 쓸리는 등 원인은 다양한다. 또 다른 개와의 싸움으로 각막이 긁혀서 발생할 수도 있다. [치료] 각막의 투명한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산업 관련 취업박람회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개최된다. 경기도는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특강(반려산업 및 취업전망, 의료, 미용, 행동, 서비스, 제품 등 각분야 전문가 초청) ▲기업홍보부스(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등 5개 산업존) ▲취업준비실(퍼스널컬러, 메이크업 강좌) ▲현장면접실(채용 희망기업 현장 면접) ▲동물복지관(동물복지정책 홍보 및 입양상담)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제품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50개 기업(단체)이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개소를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박람회 관련 자세한 문의는 반려마루(031-881-1800)로 하면 된다. 경기도는
【코코타임즈(COCOTimes)】 사람은 보통 피곤하거나 졸릴 때 하품 한다. 개도 그럴 수 있지만, 개의 하품에는 더 많은 의미가 함축돼 있다. 개의 하품은 일종의 '카밍 시그널'이다. 카밍 시그널은 개들의 의사 표현 방식을 뜻한다. 개는 긴장되거나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하품을 할 때가 많다. 일종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것이다. 예를 들어, 반려인에게 야단 맞거나, 천둥소리가 날 때, 운동량이 부족할 때, 수술 받기 전에, 주변 환경이 바뀌었을 때 하품을 할 수 있다. 따라서 반려견이 원인 모를 하품을 계속한다면 반려견을 스트레스 받게 하는 원인이 있지 않은지 찾아보고 해결할 필요가 있다. 개는 하품을 함으로써 주변을 진정시키려 하기도 한다. 즉, 하품을 통해 상대 개에게 공격의 의미가 없음을 알릴 수 있다. 책 '카밍 시그널'에 따르면 한 반려견이 하품을 하면 주위에 있는 반려견도 똑같이 하품 하며 서로 카밍 시그널을 보낸다. "나는 너를 적대시하지 않아. 진정해"라는 의사표시를 하는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은 사람도 하품 하면서 개에게 의사표시를 할 수 있다. 반려견이 불안해 할 때, 스트레스를 받아 표정이 어두울 때, 과도하게 흥분한 개에게 안정을
【코코타임즈(COCOTimes)】 요로결석(urinary stone)은 신장과 요도, 요관, 방광 등에 다양한 무기질 성분이 결석화 되며 생기는 질병을 말한다. 결석의 크기는 작은 입자에서부터 커다란 덩어리까지 다양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사람의 결석은 신장에서 많이 생기지만 개는 방광과 요도에 많이 발생하는 편이다. [증상] 방광과 요도관을 막고 있는 결석의 자극으로 혈뇨를 동반한 심한 배뇨 곤란이 나타난다. 소변보기를 수시로 시도하지만, 소량씩만 나오는 빈뇨가 가장 흔한 증상이다. 배출 못 하는 소변이 방광에 모여 개의 배가 볼록하게 부어 있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하며 심한 통증으로 웅크린 자세를 취하기도 한다. 결석의 크기가 점점 커져 소변을 전혀 못 보게 되는 경우에는 방광이 파열하거나 콩팥이 망가지는 신부전으로 진행돼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원인] 견종이나 결석을 이루는 성분에 따라 원인은 달라질 수 있다.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된 사료를 장기간 섭취했거나 균형 잡히지 않은 식단, 호르몬 이상 등으로 소변 내에 무기질량이 점점 증가하면서 요로결석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방광이 세균에 감염되었을 경우 방광에 생긴 염증 물질이 결석의 원인이 되기도 하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비염(Rhinitis)은 바이러스와 박테리아가 비강과 부비동(paranasal sinus)에 침입해 코 안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발병하면 코 막힘, 콧물, 지속적인 기침과 재채기, 고름,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 미생물 감염이나 여러 알레르기 등의 원인이 있으며 주로 노령견에게서 발병 확률이 높다. [증상] 개 비염의 가장 흔한 증상은 사람과 비슷한 콧물과 재채기 코막힘 등이다. 콧물과 코막힘으로 코로 숨쉬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에 개가 입을 벌리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게 관찰된다. 숨을 짧게 들이마셔서 비강에 있는 콧물을 목으로 넘기기도 한다. 식욕이 감소하기도 하며 냄새를 맡을 수 없어 음식을 찾지 못하는 모습도 관찰될 수 있다. 얼굴을 비비거나 앞발로 만지는 모습도 보인다. 비염 초기에는 코가 건조해지고 물처럼 맑은 콧물이 나오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점액의 콧물로 변하고 색도 누렇게 진해진다. 또한, 부비강까지 염증이 퍼지면 부비강 입구가 좁아지고 막혀서 부비강 내부가 곪아 고름이 쌓이며 축농증이나 부비강염으로 발전하게 된다. [원인] 비염은 콧속에 종양이 생기거나 이물
【코코타임즈(COCOTimes)】 암은 소리 소문없이 찾아오기도,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미국애견협회 AKC 자료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증상은 암의 징후이며, 비교적 가벼워 보이는 증상 때문에 가볍게 넘기기도 쉽다. 따라서 보호자가 빠르게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한 암 증상에 대해서 알아본다. 다른 질환으로 착각할 수 있는 암 증상 암이 생기면 컨디션 저하나 식욕부진, 활력 저하, 구토, 설사 등의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증상은 비교적 심각하지 않은 질환 때문에 발생하기도 한다. 그다지 특이할 것이 없는 증상이기 때문에 '비특이 증상'이라고 부른다. 비특이 증상은 가벼운 문제부터 암과 같은 중증질환까지 그 원인이 무척 다양하다. 따라서 동물이 비특이 증상을 보이거나 반복될 경우 즉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기타 암 증상 암 발생 위치나 진행 정도마다 나타나는 증상은 다양하다. 비특이 증상을 제외한 대표적인 암 징후는 체중 감소다. 암세포는 체내 단백질, 탄수화물 등을 이용해서 성장하므로 체중이 감소한다. 위장관에 암이 생겨도 양분 흡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 체중이 줄어든다. 구강 내 종양이 생겼을 경우에는 먹는 것을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