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응급 동물병원 12곳(동구 1·서구 3·남구 2·북구 2·광산구 4)을 운영한다. 동물병원 정보는 120콜센터(062-120), 광주시 누리집 공지사항,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물병원마다 진료일과 진료시간대가 다르므로 방문 전 꼭 확인해야 한다. 광주시는 연휴기간에도 유실·유기동물 구조를 전담할 구조단을 운영, 유기동물 발견 시 각 자치구 당직실로 신고하면 연휴 기간에도 신속하게 구조·보호할 예정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반려가구를 위해 명절 연휴 문 여는 동물병원 등 다양한 동물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면서 "반려동물의 유기·유실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최근 정부가 발표한 ‘국민불편 민생규제 개선방안’에 대해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의료체계 발전이나 동물복지 증진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보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대한수의사회는 24일 "이번 발표에 포함된 총 38건의 개선과제 중 반려동물 관련 과제가 11건이나 포함되며 반려동물 정책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일부 민원 해결성 정책만 반복하는 등 대부분 이전에 발표한 내용의 재탕일 뿐이어서 실망스럽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진료기록 공개에 앞서 자가진료 및 불법진료 문제 해결과 함께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약품마저 누구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동물용의약품의 유통체계 개선 등이 먼저 이뤄져야 함을 지난 몇 년간 지적해 왔음에도 불구, 정부가 이번에도 반려동물 진료기록 공개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혀 유감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품 판매가 가능한 「약사법」의 예외 조항 삭제, 그리고 「수의사법」의 완전한 자가진료 철폐가 선행되지 않으면 진료기록 공개는 절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수의사회는 "현재 누구나 약국에서 동물용 항생제 구입이 자유로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을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우치동물원 동물병원은 진료 수의사 2명이 기존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천연기념물 동물 치료에 나선다. 우치동물원은 특히 올해 말 완공 예정인 ‘천연기념물 보존관’이 문을 열면 사고 등으로 다친 천연기념물 야생동물을 치료한 뒤 재활‧적응 훈련을 거쳐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역할까지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우치동물원은 올해 동물응급수송차, 내시경, 혈액전해질분석기, 혈관봉합기기, 유전자분석기 등을 추가로 구입해 의료장비를 보완할 예정이다. 우치동물원은 그동안 사육농가에서 구조된 반달가슴곰, 야생에서 구조된 수달 등 천연기념물 동물의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7종 74마리의 천연기념물 동물을 보호·치료했다. 성창민 광주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동물을 전시·관람하는 역할에서 벗어나 야생동물의 구조·치료·훈련·방사를 통해 생태 순환과 종보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아지 치아와 구강에 생길 수 있는 주요 질환은 잇몸질환(치주질환)부터 치아질환, 치아배열, 턱뼈문제, 구내 종양 등이 있다. 개에게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유치와 영구치가 있고, 영구치가 난 후부터는 치아 관리가 무척이나 중요하다. 특히 치주질환이 악화되면 병균이 심장과 신장 등에도 악영향을 끼쳐 또 다른 질병을 초래한다. [증상] 구취가 난다. 잇몸 출혈(장난감에 피가 묻기도 함)이 생긴다. 치아의 마모 혹은 부러짐 잇몸에 종양이 생긴다. 입 주위를 만질 시 예민해지거나 입을 벌리지 않으려 한다. 식욕 저하 및 체중 감소 선홍빛 잇몸이 붉게 변한다. 치아의 변색(다갈색, 회갈색, 검정색 등) [원인] 원인은 다양하다. 칫솔질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사람이 먹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원인의 하나. 또 선천적으로 치아 배열의 문제가 있는 경우, 치아에 무리를 주는 장난이나 장난감의 주기적인 사용도 원인이다. 흔치는 않지만 사고로 인한 경우나 종양이 생겼을 경우도 있다. 잇몸질환(치주질환)의 주원인은 입안에 플라크가 쌓이고 치석이 방치되었기 때문. 입속에서 번식한 세균이 잇몸에 염증을 일으키게 된다. 구내염도 원인은 다양하다. 뾰
【코코타임즈(COCOTimes)】 안재완 강원특별자치도 동물방역과장이 2024년도 '제4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사)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며, 동물방역 분야에서 탁월한 공로를 세운 공직 수의사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울 양재 엘타워(오르체홀)에서 열렸으며, 대한수의사회 허주형 회장과 전국 동물방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 최초로 수의직 신규 임용 직급을 6급으로 상향하고, 동물위생시험소 전문관 운영(2023년 9명 → 2024년 12명) 및 원룸형 관사 지원 확대 등 공직 수의사의 처우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안재완 과장은 “이 상은 저만의 공로가 아닌, 함께 노력해 온 선‧후배와 동료들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물방역 분야의 발전과 수의사의 처우 개선을 통해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분야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동물학대를 유발하는 무분별한 약품 판매 개선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최근 개 번식장에서 살아 있는 개의 배를 갈라 새끼를 꺼내고 모견을 죽게 하거나, 노견들에게 근육 이완제를 투여해 죽이고, 사육 중인 개들에게 백신이나 항생제 등 의약품을 임의로 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기소, 재판으로 넘겨졌다. 「수의사법」에 따라 수의사가 아니면 동물을 진료할 수 없지만, 과거 법령의 개정 과정에서 수의사가 아니더라도 자기가 사육하는 모든 동물에 대한 진료(자가진료)가 허용되던 때가 있었지만 반려동물의 복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으로 자가진료는 2017년부터 금지됐다. 하지만, 수의사 처방제를 무력화시킨 「약사법」 예외조항에 따라 실제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94%의 동물약품이 약국에서 구입이 가능, 이번과 같은 사례를 야기시켰다. 처방대상인 동물용 마취제, 동물용 호르몬제뿐만 아니라 내성 문제를 유발할 수 있는 경구용 항생제 역시 수의사의 처방 없이도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수의사의 진료 없이 투약한 심장사상충 예방 약품이 동물에게 위해를 유발, 최근 국정감사에서 동물용 실데나필의 약
【코코타임즈(COCOTimes)】 【코코타임즈(COCOTimes)】 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지난 4일 연성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애견연맹의 유경상 국장, 권성은 사원, 연성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 조준혁 학과장, 조교 등이 참석했다. 연성대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해 국가발전에 기여한다는 교육의지와 신념 아래 1977년 3월 15일 ‘안양공업전문학교’로 설립됐다. 기존의 반려동물보건과에 더해 올해 신설된 반려동물산업과에는 현재 약 40명의 신입생이 재학 중이며, 내년에는 입학 인원을 늘려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설 학과인 만큼, 재학생들이 졸업 전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한국애견연맹은 반려동물산업과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산학협약을 통해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외이염(Otitis externa)은 개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귀 질환 중 하나. 기생충이나 세균, 곰팡이, 각종 이물질과 각질 등으로 인한 감염으로 귀의 고막 앞에 있는 외이도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한다. 치료가 되도 재발이 빈번한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외이염이 자주 발생하는 대표적 품종으로는 바셋하운드, 포메라니안, 코커스파니엘, 골든리트리버, 닥스훈트, 퍼그, 불독, 페키니즈 등이 꼽힌다. [증상] 외이염 발생 초기에는 소양증(가려움증·Pruritus) 때문에 개가 자신의 앞발로 귀를 긁는 모습을 자주 보이게 된다. 안고 있으면 귀 주변에서 냄새가 나기도 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귀 안쪽에서 진물이 나오거나 짙은 색의 마른 귀지가 나오기도 한다. 귓바퀴가 붉게 부어오르고 그 부분을 만지면 몹시 아파한다. 이 단계에서 치료 시기를 놓치면 외이염은 중이염과 내이염으로까지 발전하게 된다. 더 악화되면 뇌에까지 염증이 전이돼 청력 상실, 심지어 생명까지 앗아갈 수 있다. [원인] 사람의 외이도가 입구에서 고막까지 일직선 모양을 하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개의 외이도는 입구에서 고막까지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주)카이저바이오(대표이사 이상래)와 반려동물 대상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식회사 카이저바이오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건강한 원헬스케어(One-health care)를 지향하며, 현재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수의사회와 카이저바이오는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 뿐 아니라 원헬스케어를 통한 건강한 사회 실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의 전환은 향후 대한민국 성장의 큰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의 예를 들며 “특히 기술집약적 산업의 중심에 있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일부분이라도 성공한다면 국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의 R&D 분야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수의사회 바이오헬스특별위원장 직을 겸임하고 있는 이상래 대표는 “카이저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중타겟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코코타임즈(COCOTimes)】 심쿵 댕댕이들과 함께하는 '펫(PET)' 동행 축제인 '2024 하남시 미사아일랜드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24일 하남 미사아일랜드 펫존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900여 명의 반려인과 반려견이 참여했다. 이날 반려동물 문화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반려동물 맞춤 교육 상담) ▶참여 프로그램(반려견 보물찾기·사진촬영·기다려대회) ▶체험프로그램(독스포츠 체험) ▶토크콘서트(조준서·장영주 반려견 훈련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하남시는 구독자 34만 명을 보유한 반려견 전문 유튜버인 '견생역전'과 함께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를 운영해 하남시 유기견들이 새로운 가족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 동물보호단체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반려인은 "하남시가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견 놀이터인 미사아일랜드 펫존을 조성하고,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축제와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개장 행사에서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