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3개 분야·38개 사업에 총 59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전략과제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동물방역 인프라 구축 ▲제주산 안심 축산물 생산·공급 기반 강화 ▲사람과 동물이 교감하는 동물복지 실현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가축전염병 안전지대 조성을 위해 24개 사업에 28억 원을 투입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가축전염병과 신종 전염병 유입 차단을 위한 예찰을 강화하고, 가축질병 모니터링 검사를 통한 신속 정확한 질병 진단체계와 상시 방역시스템을 구축한다. 또한 최근 타 시·도에서 잇따르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 질병·유입경로별 모니터링 검사를 확대한다. 생물안전 3등급(BL3) 정밀진단시설은 올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증축을 추진해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장밀착형 가축방역정책 추진을 위해 구성된 가축방역실무협의체에서 신규 발굴한 제주마 말전염성자궁염(CEM) 일제검사를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 제주마 보전관리 및 마필농가 경제적 피해도 적극 예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축산물 생산에서 유통·소비까지 단계별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5월 개최되는 ‘제주 반려동물 문화산업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행사대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공모에 참여하는 대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문화 조성과 제주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성장기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기획해 제안해야 한다. 행사대행 용역공고는 나라장터 누리집(www.g2b.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안서 제출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대행사 선정은 지방자치단체 입찰시 낙찰자 결정기준 제7장(협상에 의한 계약 낙찰자 결정기준)에 따라 제안서 평가 후순위별로 협상을 진행 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이번 행사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공감의 공간이자,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분리 추진했던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동물 연관산업 박람회’의 사업 내실화와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 추진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을 처음 집에 데려오면 해야 되는 것 중 하나가 예방접종이다. 강아지나 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사람에게는 다소 생소한 주제일 수도 있는 예방접종. 백신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고, 스케줄은 대략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자. 강아지 예방접종 강아지 종합백신은 개 홍역 (distemper), 전염성 간염 (hepatitis), 파보 바이러스 (parvovirus), 파라인플루엔자 (parainfluenza)에 대한 예방 접종을 합친 백신을 4종백신(DHPPi)이라고 한다. 여기에 렙토스피라(leptospira)에 대한 백신까지 합친 것을 5종백신(DHPPL)이라고 한다. 종합백신 외에 강아지 필수 백신은 켄넬코프(kennel cough), 코로나 장염(canine coronavirus), 광견병(rabies) 백신이 있고, 선택 백신으로는 인플루엔자(influenza)가 있다. 일반적인 예방접종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상황에 따라 수의사는 스케줄을 약간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후 6주에 코로나 장염 예방접종을 안 했다면 나머지 백신을 2주씩 미뤄서 예방접종하기도 한다. 하지만 보호자가 임의로 약을 추가하면 안 되며 수의
【코코타임즈(COCOTimes)】 위 종양(stomach tumor)이란 위를 구성하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빠르게 늘어나는 질환. 그 중에서도 위암(stomach cancer)이란 이런 위 종양이 악성, 즉 빠르게 성장하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은 질환이다. 개와 고양이에서 흔한 암은 아니지만 발병하면 보호자도 반려동물도 상당히 힘들다. 위암은 주로 상당히 진행될 때까지 증상이 안 나타나서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곤 한다. 주로 나이 많은 반려동물에게서 잘 나타난다. [증상] 가장 흔한 증상은 구토다. 이때 피가 섞여 나오거나 커피 찌꺼기 같은 것들이 나올 수 있다. 대변이 검은색을 띠는 것도 위에 암으로 인한 궤양이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이런 증상은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천천히 나타난다. 그 외에도 침을 많이 흘리거나 활동이 줄어들며, 식욕과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통증으로 인해 배를 만지는 것을 싫어하는 모습도 흔히 보인다. [원인] 암이 발생하는 이유는 단순하지 않다. 대부분의 암은 여러 가지 위험 요소들이 겹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요소들은 환경적 요소들이며, 일부는 유전적이다. 위암의 경우 나이,
【코코타임즈(COCOTimes)】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을 통해 길고양이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했다. '우리가 지켜줄꼬양 야옹'을 주제로 청소년들은 동네 고양이들에게 먹이와 쉼터를 제공하며 길고양이들에게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금란 교육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마음 따뜻하고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수련활동 인증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질적수준이 담보된 청소년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활동 내용을 국가가 기록을 유지·관리해 자기계발과 진로모색에 활용하도록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노후화된 길고양이 급식소를 교체, 겨울철 길고양이 보호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서초구에 따르면 2017년 3곳으로 시작된 길고양이 급식소는 2019년 18개소, 2020년 4개소, 2021년 11개소가 추가 설치 돼 현재 총 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최초 설치된 이후 5년 이상이 지나 노후화가 진행됐고, 파손으로 인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곳도 있었다. 이에 구는 36개소 가운데 10개소를 우선적으로 교체하기로 결정, 지난 12일 해당 장소에 새로운 급식소 배치를 완료했다. 새로 제작된 길고양이 공식 급식소는 급식 상자(가로 550㎜, 세로 350㎜, 높이 500㎜)와 발판(가로 550㎜, 세로 280㎜)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초구 로고와 안내 문구, 관리 번호가 각인돼 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에 바닥 보온재와 식수대, 조절식 다리, 비닐막 커튼 등을 추가해 겨울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튼튼한 나무색의 목재로 제작해 파손을 막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도록 했다. 특히, 서초구 로고와 관리 번호를 통해 구에서 직접 관리하는 장소임을 알려 훼손을 방지하고, 민원 사
【코코타임즈(COCOTimes)】 개 요붕증(Diabetes Insipidus)은 뇌하수체(내분비샘)와 신장에 문제가 생겨 신장에서의 수분 재흡수가 원활하지 못해 발생한다. 요붕증이 발병하면 심한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증상] 지나칠 만큼 소변의 양이 많아 지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 때 소변의 색은 매우 연한 빛을 띄게 된다. 소변의 양이 많아 지는 만큼 수분을 보충 하기 위해 계속해서 많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되는데 배출 하는 양에 비해 마시는 물의 양이 적게 될 경우 경련이나 의식이 혼미 해 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 외의 눈에 띄는 증세는 별로 없다. [원인] 개 요붕증은 중추성 붕괴 질환과 신장성 붕괴 질환 두 가지가 존재한다. 중추성 질환은 시상하부(Hypothalamus)와 뇌하수체의 외상이나 종양,감염 등으로 항이뇨호르몬(ADH : 소변의 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 원활치 못할 때 발생한다. 신장성 붕괴 질환은 항 이뇨 호르몬은 정상인데 선천적 이거나 후천적인 이유로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치료] 중추성 붕괴 질환일 경우 사상하부와 뇌하수체를 먼저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를 선정, 10일 오후 2시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 연구소에서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과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한국해양바이오클러스터'는 이날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용 샴푸 800리터(L)를 기부, 이는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현하고, 사회공헌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혜 동물을 연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반려동물 사료,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 중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까지 총 40곳(중복 포함)의 동물사랑 천사기업이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약 16.5톤(t)의 물품을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와 위탁동물보호센터 등에 기부했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를 통해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체는 시 농축산유통과(051-888-5005)로 문의하면 된다. 심성태 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 물품
【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켄넬코프(Kennel cough complex)란 다양한 원인으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성 기관지염'을 말한다. 발열과 기침(cough) 등 사람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발생 확률이 높다. 켄넬코프의 켄넬(Kennel)은 개의 사육장을 뜻하는 말인데 집단으로 사육되는 곳에서 자주 발병해서 만들어진 병명이다. [증상] 켄넬코프 증상은 대략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 목에 뭐가 걸린 듯 캑캑 대는 기침은 켄넬코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식욕부진과 고열, 무기력, 침울함, 맑은 콧물이나 화농성 콧물(누런색 콧물)을 흘리게 된다. 단독 감염의 경우 7일~10일 사이 전후로 회복되지만, 세균성 감염(혼합 감염)이나 폐렴으로까지 진행하면 합병증 유발의 위험과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평소에 호흡기 질환을 앓던 개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와 노구(老狗)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원인] 켄넬코프는 켄넬코프에 감염된 개가 기침을 하면서 공기 중에 감염균을 분사시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된 개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으며
【코코타임즈(COCOTimes)】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지역 내 도시공원과 산책로를 대상으로 참진드기를 채집, 분포 실태를 조사하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 4종의 원인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했다. 감염병 4종의 원인병원체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TBE), 큐열, 라임병 등이다. 감시 결과 두류공원 등 53개소에서 1천355마리의 참진드기가 채집됐으며, 지난 4월 2곳의 도시공원에서 라임병 병원체가 확인된 데 이어 11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에서도 라임병을 유발하는 병원체가 확인됐다. 북미 지역의 풍토병으로 알려진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병원균이 신체에 침투해 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해외 유입 뿐 아니라 국내 감염으로도 매년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라임병의 증상은 발열, 두통, 피로감과 함께 특징적인 피부병변인 유주성 홍반이 나타나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되지만, 면역 저하자에게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