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사료브랜드 '대주펫푸드'(사장 정석원)는 17일 고양이 전용 '캐츠랑'(Catsrang)의 생애주기별 제품인 '키튼'(kitten)과 '어덜트'(adult)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 고양이가 가장 좋아하는 원료 중 하나인 고품질 참치 어분을 원료로 만들었다. 약 1년 이상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최종 레시피가 완성됐다. 여기에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동물성 단백질원, L-라이신, 타우린, DL-메치오닌 함유는 물론, 내부 포뮬레이터의 철저한 설계를 이용해 사료만으로 풍부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도록 했다. 포장도 보관 및 급여가 편리하도록 개선했다. 또 "모든 제품은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 식물성 오일에서 추출한 토코페롤과 로즈마리를 배합한 천연 산화방지제로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대주펫푸드는 이어 "캐츠랑은 집고양이 뿐 아니라 동네 고양이 사료로도 사랑받고 있다"며 "고양이들 건강을 생각해 사료의 품질을 높이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주펫푸드는 대주산업의 반려동물 브랜드. '사람과 동물,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에 따라 유기견을 위한 봉사활동 및 사료 기부, 동네고양이를 위한 사료 기부
【코코타임즈】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펫사료에 대한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는 '랜선 영양학 교실'을 30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기존 정보 전달 위주의 강의 시간을 대폭 줄이고 보호자들의 고민 상담과 소통 시간을 늘린 상담소 콘셉트로 운영된다. 오후 7시~8시는 반려견, 오후 8시 30분~9시 30분까지는 반려묘를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로얄캐닌의 전문 수의사들이 보호자들이 갖고 있는 펫사료에 대한 궁금증과 고민에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정기적인 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도 준비됐다. 특별 이벤트로는 경품 추첨과 '사료 우체통' 코너가 진행된다. 사료 우체통은 펫사료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 코너로, 세미나 신청 시 사진과 함께 사연을 응모하면 된다. 이수지 로얄캐닌 커뮤니케이션 매니저는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랜선 영양학 교실은 1천300여 보호자들이 신청할 정도로 뜨거웠다"며 "이번에 마련한 사료 상담소 콘셉트의 랜선 영양학 교실은 펫사료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보호자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으로 더욱 유익하고 현장감 넘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은 17일부터 24
경기도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에 도비 4억원을 들여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를 조성한다. 이 센터는 9월중 개장할 예정이다. 공식 명칭을 선정하기 위한 도민 공모전도 개최한다. 명칭 공모전은 내달 5일까지다. 17일 경기도는 "유기동물 입양률 향상 및 반려동물 문화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에 도심지에 들어설 유기동물 입양문화센터에선 반려동물 문화교실 등 정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수원시 팔달구 경수대로 460 청진빌딩 4개층 중 2·3층(362㎡)을 임대한다. 2층에는 유기동물 15~20두 수용이 가능한 보호실, 미용·목욕실, 놀이터(휴게실), 사무·상담실을 설치한다. 또 3층에는 반려동물 생명존중교육 및 문화강좌를 위한 교육실(문화센터), 놀이방, 창고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바로가기)는 이에 따라 이달 중 건물주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을 거쳐 7~9월 리모델링 공사 및 준공과 함께 9월중 센터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유기견 입양자 및 도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에티켓, 문화교실이 정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도우미견나눔센터에서 건강검진, 중성화 수술, 구충예방 접종 등 건
【코코타임즈】 울산산업고등학교가 반려동물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15일 울산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4차 산업혁명으로 급변하는 산업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전국 직업계고교들의 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후년까지 울산산업고 반려동물과와 같이 전국 500여개 학과를 개편하는 것이 목표다. 울산산업고는 지난해 교육부의 공모사업으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2억5000만원의 예산을 지원 받아 올 하반기까지 애완미용실, 수의보조실습실 등을 먼저 설치하게 된다. 울산산업고는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해 수의간호보조원(동물보건사), 애견미용사(동물스타일리스트), 반려동물관리 종사원 등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코코타임즈】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동물용의약품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13일 협회에 따르면 지난 1~4월까지 동물용의약품 수출실적은 1천233억원 어치. 지난해 동기(1천049억원) 에 비해 17.6% 증가한 수치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2분기부터는 수출액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 협회 측 전망이다. 협회가 공개한 2019년 동물용의약품 수출현황을 보면 113개 국가에 1천280개 품목을 수출해 3천499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성장한 수치다. 동물용의약품 수출액은 2015년 2천433억원(18.8%), 2016년 2천745억원(10.1%), 2017년 3천064억원(14.5%), 2018년 3천197억원(7.2%)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민필홍 삼양애니팜 대표, 부회장에 선출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총회를 통해 민필홍 삼양애니팜 대표(사진 왼쪽)를 부회장에 선출하고, 이각모 동방 대표(사진 오른쪽)는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 감사로는 최호연 한풍산업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브랜드 '휴애니스'(Huanis)에서 고양이를 위한 먹는 구강케어 제품 '휴애니스 스케일링플러스'를 출시했다. 이는 고양이에게 쉽고 간편하게 먹일 수 있는 저키 스틱 방식의 기능성 덴탈 간식. 닭고기와 연어, 참치 등 3종 제품으로 출시됐다. 주재료는 고양이 구강 질환 예방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원료와 영양 섭취, 기호성이 좋은 슈퍼푸드다. 특히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 등 성분을 원료로 함유해 치아를 지탱하고 있는 잇몸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여기에 항균 및 세균 형성 억제에 좋은 SHP(Sodium hexameta phosphate) 성분이 더해져 꾸준하게 급여시 고양이의 치석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을 받은 100% 멸균 생산 과정을 거쳐 고양이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다. 이뿐 아니라 눈 건강에 좋은 루테인과 관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초록잎 홍합, 신장 기능 강화를 돕는 크랜베리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있다 휴애니스 관계자는 "고양이들의 특성상 부드러운 식감의 간식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반려묘를 키우는 집사들의 양치질 애환을 덜어주고자 기호성
펫테크 스타트업 핏펫(대표 고정욱•사진 오른쪽)은 유전체기업 테라젠바이오와 반려동물의 분변을 활용해 장내 미생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전용 장내미생물 관련 데이터베이스 구축은 물론, 제품 효능에 대한 추적 연구 및 서비스(상품)를 공동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공동개발 예정인 분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활용한 반려동물 장내미생물 키트는 반려동물의 분변 채취만으로 반려동물의 장내 미생물 분포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다. 보호자는 분변 분석을 통해 강아지, 고양이의 장내 미생물 관련 질병을 확인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식생활 습관정보 추천은 물론, 장내 미생물 개선을 위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개선된 식생활 습관을 적용한 일정기간 후 다시 분변 분석을 통해 밸런스 개선정도를 파악해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의 분변은 채취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진단에 필요한 검체를 확보할 수 있다. 분석 결과를 핏펫이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 또한 크게 개선할 예정이라는 것이 업
【코코타임즈】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을 운영하는 '멍비치'가 경기 가평군 청평면에 반려견 여름 물놀이터인 '멍비치-청평'을 오는 12일 개장한다. 멍비치는 지난 2016년 강원 양양군에 문을 연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해수욕장이다. 11일 멍비치에 따르면 이번에 개장하는 '멍비치-청평'은 대형풀 2개를 마련해 대형견과 중·소형견의 물놀이 장소를 분리했다. 또 카라반 8동, 파워돔 12동, 반려견 객실 호텔 8객실 등이 있어서 당일 또는 1박 이상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주변엔 강과 산이 있어서 자연을 벗삼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입장객들은 푸드코너에서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수영장 주변 파라솔에서 조리해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벤트도 진행한다. 포토존 행사에서는 반려견 가족들의 가장 멋진 사진을 추첨해 멍비치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 및 반려용품을 제공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입구에는 손소독제를 비치했으며 입장시 발열 체크도 한다. 천의철 멍비치 대표는 "멍비치에서 수년간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견과 반려인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여가시설을 제공해 새
【코코타임즈】 한국반려동물교육원(원장 이태형)은 서울시 동대문구, 구로구, 성동구, 강동구의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 하반기부터 수의테크니션(반려동물 수의 간호사) 과정을 진행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고 관련 직종에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다. 수의사 및 반려동물 전문 강사가 강의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를 병행해 동물병원 등 취업에 도움이 된다. 이번 과정은 각 구별 정원 10명으로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까지 100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원 이태형 원장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산업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있으나 정확하고 제대로 된 교육과정이 미비한 상황"이라며 "우리 교육원의 교육과정은 서울시수의사회와 전략적 협약을 통해 기획된 과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8월부터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시험제도가 시행되면 동물병원 근무 경험 등이 있어야 시험자격이 주어진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인증을 받은 양성기관에서 이론, 실습교육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전문대학 이상의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펫닥'(대표 최승용•사진)이 지역 수의사회와 잇따라 손을 잡으며 수의사 네트워크를 확장해가고 있다. 펫닥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강원대임상수의사회(아래사진)에 이어 같은달 27일 대전시수의사회와 반려동물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태형 펫닥 대표수의사 원장은 "펫닥은 많은 전문 수의사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자와 반려동물들에게 양질의 상담과 정확한 진료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고 했다. 펫닥은 2016년 4월 한국동물병원협회(KVMA), 2017년 7월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후 경기도수의사회, 충북수의사회, 강원대임상수의사회, 경남수의사회, 대전시수의사회까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을 합한 전체 수의사는 총 2천477명"이라고 펫닥측은 밝혔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수의사 무료 상담 앱인 '펫닥'을 주축으로 수의사들이 직접 개발에 참여하는 제품, 수의사가 설계한 반려동물 케어센터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에게 안전한 제품과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펫닥은 자체적으로 수의연구개발(R&D)센터를 마련, 수의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