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 대주펫푸드가 어린 고양이부터 성묘, 그리고 노령묘까지 모든 연령대 고양이가 두루 먹을 수 있는 '캐츠랑 전연령'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신제품 캐츠랑은 육식동물 고양이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닭&참치 레시피로 동물성 단백질원을 확보했다. 또 고양이 건강을 위해 음식으로 먹어야 하는 L-라이신과 타우린 성분을 강화했다. 대주펫푸드 관계자는 "대주펫푸드의 모든 제품은 합성보존제 대신 천연 식물성 오일에서 추출한 토코페롤과 로즈마리를 배합한 천연 산화방지제로 생산되고 있다"며 "BHA 등 합성보존제를 첨가하지 않은 9-FREE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직하고 투명한 브랜드를 지향하는 만큼 사료협회를 통해 성분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주펫푸드 웹페이지와 SNS를 통해 분석 결과를 공개해 보다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주펫푸드는 이에 앞서 지난달 말엔 임신 전후의 어미묘와 새끼묘를 위한 프리미엄 포뮬라 '맘앤베이비' 출시한 바 있다.
【코코타임즈】 '계절의 여왕' 5월. 온 세상이 예쁜 꽃으로 가득한 꽃천지다. 알록달록 예쁜 꽃과 귀여운 강아지가 함께 있는 모습을 보면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정도로 사랑스럽다.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Pollen Allergy)가 있는 이들에게는 고통스러운 시간이기도 하다. 사람의 경우 꽃가루 알레르기는 재채기, 콧물, 콧막힘 등 비염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그렇다면 강아지는? 비염이 아닌 피부에 알레르기 증상이 주로 나타난다. 봄철 꽃가루로부터 강아지의 피부를 보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강아지의 눈가 피부가 빨개지거나 몸에 습진이 생긴다면 꽃가루 알레르기를 의심해 볼 수 있다. 배에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거나 몸을 바닥에 자꾸 문지른다면 이 역시 알레르기 때문이다. 털이 빠지거나 외이염에 걸렸다 해도 알레르기가 원인일 수 있다. 강아지는 피부가 가려우면 발로 긁기 일쑤. 심하게 긁다가 상처가 나면 그 사이로 세균이 들어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꽃가루 알레르기로부터 강아지 피부를 보호하려면 산책시 옷을 입히거나 풀숲보다는 흙바닥 위주로 걷게 하면 도움이 된다. 외출 후 빗질을 꼼꼼하게 해주면서 몸을 털어주고 물수건 등으로 털을 닦아주는 것도
네덜란드에서 고양이 3마리와 개 1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롤라 스카우텐 네덜란드 농업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확진 동물들은 모두 보호자로부터 감염됐다(Everything points to these animals having been infected by their owners)"고 밝혔다. 지난달 네델란드 남부의 한 밍크농장에서 여러마리 밍크가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난 후, 네델란드 방역당국은 농장 근처에서 살았던 11마리 고양이를 검사했고 그중 3마리에서 바이러스 항체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개는 코로나19(COVID-19) 환자인 주인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8살짜리 아메리칸 불독. 이 불독은 호흡기 질환이 심해져 검사를 받은 결과, 혈액 샘플에서 바이러스 항체가 발견됐다. 스카우텐 장관은 이와 관련,"만일 (당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면 개나 고양이를 안아주지 말라"고 조언했다. 다만 네덜란드 국립보건원은 "동물이 인간을 감염시킬 위험은 매우 작다"고 보고했다. 한편, 이 외에도 지난 2 월에 홍콩에서 반려견 한 마리가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여 확진
맹견(猛犬)도 명견(名犬)이 될 수 있을까? 11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일명 '개훌륭')가 이에 대한 답을 알려줬다. 견학생 광희와 함께 퍼피의 사회화 훈련을 배워보는 미니 클래스 '멍멍스쿨 훈련백서'. 명훈련사 강형욱은 그동안 거듭 거듭 강조해왔던 '강아지 사회성 훈련'을 쉽고 간단하게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는 맹견으로 손꼽히는 카네코르소와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새끼 강아지들이 총출동했다. 강형욱은 강아지들을 보고 "그동안 '맹견은 무섭다'라는 인식을 안타깝게 생각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날 '개훌륭'을 통해 강아지에게 꼭 필요한 사회성 훈련과 꿀팁들을 아낌없이 전수했다. 이경규와 이유비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 간식으로 시선을 끄는 '이리와' 교육 중 강아지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펼쳤다. 이뿐 아니라 두 사람을 두고 강아지들의 보이는 애정도를 테스트해보는 장면도 나왔다.
【코코타임즈】 BNK부산은행이 반려인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펫 패키지'를 출시했다. '펫 패키지'는 △펫적금 △펫카드 △마이펫신탁 △펫산업 자영업자 소호프리미엄 대출 등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펫적금'은 매달 50만원까지 불입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기간은 6개월, 12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뱅킹을 통해 펫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최대 0.5%p의 우대금리를 준다. 펫카드 이용실적 및 동물등록증 제출 우대 금리 등 연 최대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펫카드'는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담았다. 동물병원, 애완동물샵을 이용시 10%를 할인해준다. 소셜커머스, 대형마트, 편의점을 이용할 경우 5%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모든 주유소(LPG포함) 이용 시 리터당 60원을 할인해주는 혜택도 담았다. '마이펫신탁'은 반려동물의 주인(위탁자)이 생전에 미리 부산은행(수탁자)과 신탁계약을 맺고, 본인 유고 시 반려동물을 보살필 사후 보호자를 지정하는 가족배려신탁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만 19세 이상 개인이며,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 이내로 가입이 가능하다. '펫산업을 영위중인 자영업자를 위한 소호프리미엄 대출'
충북 충주시는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 '해피투개더'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소년동물보호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반려동물 인식을 개선하려고 출범했다. 봉사단은 △반려동물보호센터 봉사 △반려동물 놀이터 및 산책로 환경정비 △동물보호캠페인 등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봉사기간은 자원봉사시간(1회당 2~4시간)으로 인정한다. 또 열심히, 우수하게 참여한 우수활동자는 별도 시상할 예정. 충주지역 중·고교에 다니는, 동물을 사랑하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충주시는 22일까지 50여명을 선발해 발대식을 거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충주시 관계자는 "청소년이 동물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물학대, 유기 등 사회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 보는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자는 충주시청 홈페이지(바로가기) 공지사항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직접 방문(충주시청 10층 바이오산업과) 접수하거나 메일(gambare200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 043) 850-0781.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양육가구와 사회적 관심이 지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산업과 연관산업을 정책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8일 ‘전북형 반려동물 복지 및 연관산업 육성(안)’이란 이슈브리핑을 발표하고 이미 구축돼 있는 전북의 우수 인프라를 활용해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 향상, 연관 산업 육성에 대한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지난 2018년 23.7%였던 전국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중이 2025년에는 31.3%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지만 관련 문화 성숙도는 더딘 상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전북의 경우 동물보호센터와 운영 인력,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등 인프라가 전국 최고 수준인 만큼 반려동물 복지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반려동물 시장 규모 성장 예측과 정부의 관련 산업 육성 정책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연관 산업의 육성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연구원은 이를 바탕으로 단계별 추진전략을 제안했다. 1단계는 동물보호·복지 향상 전략으로 유기동물 입양·구조,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등 계속 사업 지속 추진, 반려동물 생산·유통·판매업 합동 지도감독 강화, 동물교육
경기도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목표는 200마리. 그 일환으로 10일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서 수의사 및 동물보호활동가들의 자원봉사를 통해 올해 첫번째 '길고양이 중성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왜 하냐고요? 개체수를 조절하고 고양이 질병도 예방하면서 이웃 갈등을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기 때문이죠."(조은옥 수의사) 그의 말처럼 국내에서 천적이 없는 길고양이는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으면 개체수가 크게 증가한다. 개체수가 증가하면 도시에서는 고양이들이 로드킬(road kill; 동물이 자동차 등에 치여 죽는 일)을 당하기도 한다. 또 잦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될 수도 있다. 특히 고양이들은 교미시 울음소리가 크고 영역표시(스프레이)를 하기도 해서 동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의 민원 대상이 된다. "길고양이는 쥐 뿐 아니라 새, 토끼 등을 해치는 경우도 있다보니 야생성을 줄이기 위해 중성화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에 경기도는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각 시군별로 TNR(포획-중성화수술-방사)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고양시 덕양구 성
VIP동물의료센터 부설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이하 센터)가 대형견 치료실을 보강하는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8일 확장 오픈했다. 이를 계기로 지난 2년간 이곳의 센터장을 지낸 신사경 수의사는 원장으로 취임했다. 센터에 따르면 리모델링 기간 동안 기존 동물병원에는 거의 없는 대형견 수중치료시설은 물론 운동치료실, 산소치료실 등 시설을 보강했다. 강아지와 고양이, 특히 노령동물들을 위한 한방·재활치료를 해온 센터가 이제는 대형견까지 제약을 받지 않고 치료하게 된 것이다. 센터는 미국 플로리다 한방수의학연구소(CHi institute)의 한국지사와 미국동물재활협회(CRI)의 아시아 최초 인턴십 공인 인증기관이다. 그동안 동물 침 치료 및 재활치료를 배우려는 국내외 많은 수의사들의 교육을 진행해왔다. 센터의 원장으로 취임한 신사경 수의사<사진 왼쪽에서 4번째>는 CHi institute 한국지부장, 한국한방수의학회(CHiKOVA) 회장, 미국 동물재활협회 인턴십공인인증기관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신 원장은 이날 "시설을 보강해 새롭게 태어난 VIP동물한방·재활의학센터 원장으로 동물한방 및 재활치료분야의 허브 병원으로서 의학발전에 최선을
【코코타임즈】 웹툰 '노견일기'가 3편을 통해 더 밝고 명랑하게 돌아왔다. '노견일기'는 인기 캐릭터 '올드독'으로 활동하는 정우열 작가가 17살 반려견 '풋코'와의 제주 일상을 그린 에세이툰이다. 이 시리즈는 네이버 동물공감 판에서 2년 가까이 연재 중이다. 3번째 단행본 <노견일기-3>에는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보며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추억하는 '좋은 날', 봄 햇살을 즐기는 풋코의 모습이 담긴 '봄날 오후' 등 추운 겨울을 보내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작가와 풋코의 이야기가 수록됐다. 정 작가는 매년 제주도를 아름답게 물들이는 수국의 모습과 푸른 바다를 만끽하며 신나게 달리는 풋코의 모습을 표지에 담았다. 나이 든 개와의 일상은 항상 우울하기만 한 걸까? '노견일기' 시리즈는 노견과의 매일을 '기쁨과 슬픔이 함께하는 평범하고도 소중한 나날'로 그려내고 있다. 정 작가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거나 먼저 떠나보낸 적 있는 사람, 그리고 힘든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이 따뜻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