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처음 양육하는 초보 집사를 위한 전자책 <어느 날 갑자기 집사가 되었습니다>가 발간됐다. 27년차 집사이기도 한 김재영 태능고양이동물병원장은 이 책을 통해 '고양이와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에는 고양이 입양 시 주의사항, 필수 구비 물품, 건강한 고양이를 위한 급식 방법 등 기본 지식부터 고양이와 실감나게 놀아주는 방법 등 다채로운 지식과 경험을 담았다. 특히 고양이만 두고 장시간 집을 비울 때의 노하우 등 초보는 물론 숙련된 집사에게도 유용한 정보들이 듬뿍 들어있다. 김재영 원장은 7일 "사람과 고양이가 함께 행복한 세상을 꿈꾸고 이에 대해 늘 고민한다"며 "이 책을 통해 초보 집사들이 고양이를 잘 양육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의 책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다음은 평소 보호자가 고양이 질병 여부를 잘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김재영 원장의 체크리스트. △정상적으로 행동하고, 활동적이고, 정신 상태가 양호한지 △식욕은 정상이고,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호흡할 때 힘들이지 않고 편안한지 △평소와 같은 빈도로 같은 양으로 배뇨를 하고 있는지 △배의 움직임은 정상적인지 △몸
삼성전자가 반려동물의 털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펫케어(Pet Care)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활성탄 촉매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냄새를 99% 이상 제거해 주는 '탈취 전문필터'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는 반려동물의 체취와 대변·사료 냄새에서 나는 메틸 메르캅탄(Methyl mercaptan) 등 세 종류 가스에 대해 99% 탈취 효율을 구현한다. 세계적인 제품 시험·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에서 인증을 받은 기술. 여기에 암모니아와 초산, 아세트알데하이드 같은 생활 유해가스 제거도 기본이다. 활성탄이 가스와 접촉하는 면적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려 누적 정화량을 3배 가까이 늘렸다. 삼성 펫케어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2중 극세 필터'는 털이 많이 날리는 털갈이 기간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펫 전용 모드'를 사용하면 풍량을 증가시켜 공기 중에 날리는 털을 효과적으로 집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물 세척이 가능해 위생적이고 교체도 간편하다. 삼성이 이번에 내놓은 '무풍큐브 펫케어'는 2개 모델(청정면적 90㎡·94㎡)로 출시됐는데, 출고가는 각각 110만원, 130만원이다. 삼성전자는
제일펫푸드가 반습식 사료 '슈슈 슈퍼푸드 소프트&모이스트(1.2kg)'(사진)를 출시했다. "강아지에 이로운 슈퍼푸드 17가지를 넣었다"고 했다. '슈슈 슈퍼푸드...'는 수분 함량을 높여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입자로 돼 있는 것이 특징. 7mm의 부드러운 알갱이로 치아가 약한 어린 강아지는 물론 소화가 불편한 노령견도 섭취하기 좋다. 견종과 연령에 상관없이 급여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분 함량(25% 이하)이 높아 평소 음수량이 부족한 강아지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 반려견에 유익한 슈퍼푸드를 두루 함유하고 있다. "토마토, 당근, 블루베리, 호박, 브로콜리 등 강아지 건강에 좋은 17가지 슈퍼푸드가 반려견의 체내 활성산소 제거, 세포 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게 이들의 설명. 이외에도 신선한 닭고기 생육과 현미를 사용해 기호성까지 더했다. 제일펫푸드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권장 영양소를 골고루 배합, 균형잡힌 식단을 제공한다"면서 SQF(안전품질식품표준)시스템을 인증받은 공장에서 제조했고, 하림중앙연구소에서 검증을 거쳤다"고 했다. 사료 보관 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문제도 최소화했다. 지퍼 형식으로 300g씩 낱개 포장돼 있어
【코코타임즈】 생활가전 '쿠쿠전자'의 펫 브랜드 '넬로'(Nello)가 하네스를 출시했다. 펫 드라이룸에 이은 두번째 제품. 하네스는 반려동물이 다른 동물이나 사람들에게 접근하는 것과 산책 중 경로를 무단으로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고, 반려동물이 가고자 하는 방향과 멈추고 싶은 의사를 보호자에게 전달하는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되는 산책 필수품이다. 신제품은 반려동물이 착용하고 움직일 때 목과 흉부에 집중되는 압박과 조임을 최소화 했다. 온 몸을 360도로 감싸는 포옹형 디자인으로 안정감을 준다. 하네스는 67g의 경량 소재에 리드줄과 연결된 버클도 가벼운 알루미늄 합금으로 이뤄져 착용 시 느낄 수 있는 무게감을 최소화했다. 제품에 사용한 양이온 원단은 공기 투과성이 높아 반려동물의 체내 열기를 외부로 내보내고 땀을 빠르게 건조시켜 사계절 내내 산뜻하고 쾌적한 산책을 돕는다. 또 하네스를 착용한 반려동물의 어깨 좌우 부분을 야광 소재로 각인해 밤 산책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넬로 하네스는 소형, 중형견, 중대형견을 위해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제품 구입은 5월 초부터 넬로샵, 쿠쿠 공식 온라인몰을 포함한 온라인
【코코타임즈】 시기적으로 4~5월이면 고양이들 임신 출산이 가장 많은 철이다. 임신~출산과 탄생이라는, 어쩌면 개별 고양이들 삶에 있어서 가장 큰 격동기가 바로 지금인 셈이다. 신경이 곤두서고, 긴장감이 높아지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 어미묘에겐 산후 조리를 위해, 아기묘에겐 초기 영양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원이 따로 있다. '대주펫푸드'가 최근 출시한 '맘앤베이비'(Mom & Baby)는 거기에 맞췄다. 에너지와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임신~출산~수유기에 있는 어미묘와 생후 1개월부터 12개월까지의 아기 고양이에게 딱 알맞다는 것. 사실 임신기 고양이는 뱃속 새끼의 성장과 자신의 건강을 위해 평소보다 1.5배의 영양이 필요하다. 갓 태어난 아기 고양이 역시 폭풍 성장하는 시기여서 동물성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필요하다. 아기 고양이가 먹기 편하도록 6㎜ 작은 키블(알갱이)로 만든 것도 '맘앤베이비'의 특징들 중 하나다. "음식물로 보충해야 하는 필수 아미노산인 L-라이신과 타우린, 임신묘를 위한 발린, 아기 고양이를 위한 초유를 함유해 영양적인 측면도 신경썼다"는 것이 업체측 설명. 정석원 대주펫푸드 대표는 "반려동물을 가족 이상으로 생각
펫테크 전문기업 '(주)핏펫'(Fitpet; 대표 고정욱)과 타액 진단 전문회사 '(주)미리메딕스'(MIRIMEDIX; 대표 정영의)가 반려동물 침, 즉 타액을 이용한 구강질환 진단 키트(kit) 공동 개발에 나섰다. 두 회사는 29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반려인이 집에서 반려동물의 침만 가지고도 구강질환을 빠르게 진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타액은 채취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위험성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집에서 간편하고 빠르게 반려동물의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혈액을 사용한 감염병이나 만성질환 검사 중심에서 벗어나 타액을 사용해 감염병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구강 질환, 생활습관병 등 다양한 영역의 진단이 가능하다는 것. 양사가 공동 개발중인 구강진단 키트는 강아지, 고양이 모두 진단이 가능하다. 오는 6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핏펫 어헤드'(바로가기)를 출시해 주목을 받았던 (주)핏펫은 삼성화재 '애니펫' 등과 협약을 맺은 비문(코모양)인식 기술에다 이번 구강질환 진단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련분야로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한편, 강원도 춘천에 소재한 (주)미리메딕
【코코타임즈】 뮤지컬배우 이지유가 시바견 종의 반려견 '이치' 캐릭터를 활용한 창작자로 도전에 성공했다. 이지유는 지난 27일 텀블벅에 '시바의 언어를 새긴 시바 색깔 양말' 프로젝트를 선보여 펀딩 하루만에 목표액의 300%를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세상의 이치'라는 창작자로 나선 이지유는 유기동물을 돕기위한 연예인봉사단 '블루엔젤봉사단'으로 활동하는 등 평소에도 강아지, 고양이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지유는 4년 동안 이치를 키우면서 다양한 모습을 사진에 담아왔고 이 모습을 캐릭터에 활용했다. 품질 좋은 양말을 만들기 위해 업체도 찾아보고 캐릭터 표현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했다는 후문이다. 이지유는 29일 "이치를 처음 본 순간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아 '세상의 이치'라는 별명을 붙였다"면서 "이치를 보며 반려동물 관련 창업을 생각하다 이제 실행을 하게 됐다. 시바견을 시작으로 더 많은 견종, 묘종의 캐릭터 라인업을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바 색깔 양말' 프로젝트 펀딩은 다음달 25일에 마감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한국인명구조견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인명구조견을 응원하기 위한 '명예의 전당' 콘서트가 28일 서울 케이옥션 본사에서 열렸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최소한의 인원만 초청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 콘서트에는 뮤지컬 그리스팀과 가수 김정호, 미라클 보이즈가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며 감동을 안겼다. 특히 영화 '미스터주'에 출연한 셰퍼드 종의 반려견 '알리'도 이날 참석했다. 알리의 견주 김경열 한국인명구조견협회 이사는 "구조견을 훈련하면서 특별히 힘든 점은 없다. 개들은 사람과 친숙해지도록 키우기 때문에 순하다"며 "훈련사로서 사회 봉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패니얼 종의 은퇴한 탐지견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박은이 한국탐지견아카데미 디렉터는 "실종자가 발생했을 때 훈련사와 탐지견은 아무 조건없이 현장에서 봉사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부터 구조견협회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온 박애경 한국애견협회 사무총장은 "전국에 구조견 민간훈련사들이 30명 정도 되는데 다들 각자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이런 사람들의 명예와 자긍심이 올라갈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콘서트에서는 송혜경 케이옥션 이사와 노민혁 펫테리토리 대표가 구조견들을 위
【코코타임즈】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의무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또 동물을 학대했을 때 처벌 수준에 대해서는 국민의 절반이 "지금은 너무 약하니 더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려동물 가구가 거의 600만 가구(전체 가구의 26.4%)에, 이들이 기르는 개 고양이가 860만 마리에 이르는 시대상에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0~11월 국민 5천명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패널조사(신뢰수준은 95%±1.39%포인트)를 토대로 '2019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민 74.8%는 반려동물 소유자에 대한 의무교육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보통' 응답은 19.2%, '불필요' 의견은 6.0%에 그쳤다. 외출시 목줄·인식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지킨다는 응답은 62.9%였다. '보통'은 28.9%, '미준수'는 8.2%다. 아울러 47.6%는 동물학대행위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고 대답했다. '보통'은 41.4%였고 '강하다'는 응답은 11.0%에 불과했다. 개는 600만 마리, 고양이는 260만 마리 우리나라에서 개·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건강 브랜드 '그랑'이 브로콜리로 만든 간식 '브로니'를 출시했다. '브로니'는 브로콜리에 포함된 항산화 영양소, 식물성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브로콜리와 함께 소화기 건강에 대표적인 양배추를 포함해 스피루리나, 녹차, 솔잎추출물 등이 들어있다. 또한 그랑이 처음 출시했던 당근 제품 '당그니'와 함께 기호성도 높다. 또 채소로 만든 건강간식 덴탈츄 제품은 너무 단단하지 않게 적당한 물성을 가지고 있어 어린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부담없이 급여할 수 있다. 잘게 잘라서 칭찬간식, 노즈워크간식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브랜드 책임자인 명정호 수의사는 "그랑 제품은 건강한 재료만 사용한다"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며 새로 생기는 수많은 제품들 중 내 반려가족에게 믿고 먹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