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 디저트도 먹고 강아지 고양이 선물도 사는 '서울디저트페어- 딸기전'이 28~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딸기 모양의 디저트부터 생딸기 라떼, 딸기 와플, 딸기 마들렌, 딸기 케이크 등 딸기 '디저트 콘셉트존(zone)'엔 국내외 유명하다는 디저트 맛집들은 다 모였다. 또 청년작가부터 공방을 운영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수공예존', 아이돌 인형과 굿즈로 구성된 꼬까마켓 등 다양한 '공예 콘셉트존'도 함께 열린다.강아지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을 위한 '반려동물 콘셉트존'도 볼 수 있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는 없지만 반려동물 의류, 장난감과 딸기도 구입 가능하다. 딸기에 들어있는 각종 비타민은 사람 뿐 아니라 반려동물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이 밖에도 프로 디저트 작가들과 베이커리학과 학생들이 만든 '딸기 케이크 전시회', '서울디저트페어 마스코트 포토존', '스탬프 랠리 이벤트존' 등도 선보인다.
【코코타임즈】 최근 반려동물을 소재로 한 책 출간이 많아졌다. 반려동물 전문출판는 물론 전문서점들까지 있다. '반려동물 1천만 시대'의 자연스런 현상이다. 교보문고가 올해 출간된 반려동물 관련 서적을 집계해보니 2017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형욱 설채현 등 이른바 '스타'들의 책이 잘 팔리면서 전체 매출 역시 꾸준한 증가세. 특히 고양이 관련 도서 매출은 2년 연속 20% 가까이 늘었다. 고양이 집사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이 적극적으로 책을 통해 관련 정보를 찾으려 하기 때문. 교보문고측은 이들 반려동물 관련서적들의핵심 키워드를 △행동언어 해설 △건강 관리 △수제 간식 레시피 등으로 꼽았다. 반려동물 전문 서점들도 생겨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고양이책방 슈뢰딩거'는 책들은 물론 장식, 엽서 등 모든 물건들이 고양이와 관련돼 있다. 한국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고양이 관련 원서들도 찾아볼 수 있다. 책방 운영자 김미정씨는 "(3년 전) 처음 시작할 때는 고양이와 관련된 국내 출간 책이 적다 보니 원서들이 대부분이었다"며 "지금은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글을 쓰는 사람들도 늘어난 것 같다"고 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독립출판을 포함한 국내
【코코타임즈】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학대받고 천대당하며 민원 대상이기도 한 길고양이들이지만, 이들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하려는 사람들 또한 많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사회 변화의 뜨거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길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국 최초 고양이섬 '쑥섬'의 고양이들을 위한 겨울집이 설치됐다. (사)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는 '윈터캣(winter-cat)프로젝트' 지원으로 쑥섬에 고양이 겨울집 10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고흥에 있는 '애도'(艾島)라는 섬은 쑥이 많아 '쑥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섬에는 개와 닭, 무덤 등 3가지가 없지만, 15가구 20명 주민들보다 많은 40여 마리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섬 주민들이 고양이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마치 일본의 유명한 고양이섬 '아오시마'(靑島)처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聖地)가 돼가고 있는 것.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관광 명소로서 이번에 대한민국의 고양이 섬 쑥섬 프로젝트 또한 아오이 마를 보고 시
반려동물 전문 플랫폼 '펫닥'과 반려동물 주거환경 전문 컨설팅업체 '반려견주택연구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반려동물 전용 주거공간 안에 수의사가 상주하는 펫닥의 전문케어시설 '브이케어'가 결합한 서비스모델을 제공할 예정. 반려견주택연구소(대표 박준영)는 펫 전용 공동주택을 조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서울 은평구 남가좌동의 펫전원주택, 성북구 망우동의 펫빌라, 서초구 사당동의 펫오피스텔 등을 시공했다. 이와 함께 펫닥(대표 최승용)의 '브이케어'는 수의사가 상주하며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미용 위탁 훈련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토탈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모델. 펫닥 최 대표는 "주거공간과 의료, 문화시설은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성 있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전북 군산에서 길고양이 머리에 화살을 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은 “고양이를 쫓아내기 위해 그랬다”며 범행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범인은 지난 7월 군산시 대학로에서 '브로드 헤드'라고 불리는 사냥용 화살촉을 사용해 길 고양이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동물복지시민단체 '동물자유연대'(대표 조희경)는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로부터 "군산시 대학로 일대에서 머리에 못으로 추정되는 것이 박힌 채 생활하는 고양이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지난 7월21일 해당 고양이를 구조했다. 머리에 금속이 박힌 상태에서 구조된 고양이는 광주 소재 '광주동물메디컬'로 이송돼 긴급 치료를 받았다. 당시 고양이는 두부 창상에 왼쪽 눈까지 실명되는 등 심각한 상태였다. 엑스레이 촬영 결과 고양이 머리에 박힌 것은 못이 아니라 화살촉으로 판명됐다. 이 화살촉은 '브로드 헤드'라 불리는 사냥용 화살촉으로 동물에게 심각한 상해를 입히기 위해 화살촉에 3개의 날이 달려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이 제품은 단시간에 과다출혈을 입히는 등의 위험성 때문에 국내에서 판매
대한수의사회가 올해 사업계획 대비 업무 성과로 '방역정책국' 정규조직화 등을 꼽았다. 김옥경 회장은 19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수의계와 정부, 농가가 단합해 단기간에 근절시켰다"고 밝혔다. 김 회장에 따르면 방역정책국이 한시 조직에서 영구 조직이 되면서 이번 ASF 사태 때 신속한 예방이 가능했다. 그는 "질병 확산 방지는 신속이 생명인데 이번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질병을 막을 수 있었던 것은 전문화된 방역시스템의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앞서 회는 농림축산식품부에 방역정책국 상설기구화를 건의했고 지난 6월 정규조직으로 승격됐다. 이와 함께 방역정책국에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동물의료 정책 담당조직 신설 등을 건의하기도 했다. 또한 회는 △시·군 수의직 확보 △가축질병 치료보험 시범사업 철저 △발의된 수의사법 개정에 대한 대응 △수의학교육인증 의무화 추진 △수의사회 발전을 위한 기틀 마련 △회장 직선제 준비 등을 올해 성과로 들었다. 구체적으로 농식품부에 수의 5급 임용 요청을 건의하고 가축질병치료보험의 시범사업을 위해 법안 논의 등을 진행했다. 진료비 공시제에
【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직업인 '펫시터' 양성 과정을 맞춤형으로 교육하고 자부심 높은 전문직으로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 19일 서울시 관악구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이은혜)가 주최한 펫시터 양성사업에 대한 '일자리창출 간담회' 참석자들은 해외에서는 펫시터가 전문직으로 인정받는데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인식이 부족하다며 제대로 성장시켜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남상기 반려동물교육진흥원 교육팀 매니저는 "펫시터 양성 수업 과목이 세분화되어있지 않아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기가 힘들다"며 "맞춤형 심화과정 등을 개설해 전문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수정 하이펫스쿨 대표는 "반려동물 창업은 성장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에 금방 포기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제대로 성공하려면 창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면서 노력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원석 모리아타운(패팸) 팀장은 "정부와 지방지치단체에서 반려동물 업계 종사자들과 소비자들의 만남의 장이 되는 박람회 같은 것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형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중부협의회장도 지자체의 강당 등 반려동물
【코코타임즈】 (사)유기견없는도시(대표 김지민)가 22일과 24일 경기도 오산과 구리시에서 잇따라 반려견 문화교실 '개그콘서트'를 개최한다. 개그콘서트는 '개와 함께 사는 그들의 토크 콘서트'의 줄임말이다. 22일엔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오후 2~5시 '원조개통령' 이웅종 (주)이삭 대표(연암대 교수)가 반려견에 대한 '1대1 행동 교정 교육'을 하는 것 외에 △수제간식 만들기 △리드줄 만들기 △아로마 천연 탈취제 만들기 등 모두 4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50명 선착순. 이어 24일엔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2시부터 5시30분까지 비슷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드줄 만들기' 대신 '이름표 만들기'가 들어간다. 행사 접수는 '유기견없는도시' 홈페이지 또는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
고양어울림누리광장에서 고양시 대표 캐릭터 '고양고양이'를 테마로 한 빛 축제가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16일 오후 6시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어울림 빛누리 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공간은 LED 터널로 조성된 '빛의 은하수', 형형색색 조명의 20m 터널형으로 제작되는 '빛의 터널', 높이 5m의 고양고양이 등 여러 동물 모양 조명 구조물들로 이뤄진 '빛 연구소', 주변 가로수들을 LED 전구와 조명으로 장식한 '빛의 정원' 등으로 구성된다. '빛의 터널'에서는 2020년 소망을 적는 소망카드 달기 이벤트가 진행되며, 행사장 종합안내소에서 소망카드를 무료 배부한다. 특히 성탄절 기간인 24~25일은 다양한 음악 공연이 예정돼 있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겨울 시즌을 맞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 빛 조형물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축제를 개최한다"며 "재단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 콘텐츠와 활력소를 선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모든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하며,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주변에 사진 촬영 명소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한겨울 문화 놀이터를 제공한다.
【코코타임즈】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세텍(SETEC) 전시장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서울펫쇼'를 개최한다. (주)미래전람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서울펫쇼에서는 내추럴발란스, 제일펫푸드 등 유명 사료와 간식을 비롯해 의류, 액세사리, 장례, 보험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분야 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반려동물 보호자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2전시장에서는 키움애견스쿨 이웅용 소장과 반려견 행동교정 전문가들이 반려견의 문제 행동을 상담할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한다. 또 청담 리덴 동물치과병원에서 무료 치과 검사 '아 한번 해볼까'를 20일과 22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 전시장 내에는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반려견을 동반할 경우 목줄은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작은 반려동물의 경우 전시 기간 동안 2전시장 애견놀이터 '개모차 대여소'에서 반려동물 전용 유모차 30대를 오후 5시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20일 이후 사전등록 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아 기존 5000원에서 할인된 금액인 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