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계획에 차질이 생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호캉스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최신 시설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Funtury)’가 18일 인천 영흥도에 문을 연다. 총 9만9000여㎡(3만평) 규모에 반려동물 운동장, 물 놀이터, 카페, 호프, 산책로, 동반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펀츄리는 ‘펀(Fun, 즐겁다)’과 ‘컨추리(Country, 고향)’를 합친 말이며 자연에서 세월이 빚은 고풍스러움을 만끽하며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10년 전까지 펀츄리는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의 대규모 펜션, 유스호스텔이었다. 올해 5월 리뉴얼 계획이 확정되면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거쳐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로 재탄생했다. 펀츄리는 평소 반려동물에 애정이 깊은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 위해 체온 체크 및 객실 소독 상시 진행 현재 펀츄리는 인포메이션 사무실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고객의
【코코타임즈】 더위를 피해 바다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 요즘이다. 반려견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반려견과 함께 시원한 바다를 즐기기를 꿈꾼다. 실제 반려견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데 바다에서도 반려견 건강을 위해 주의해야 할 것들이 있다.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개에게 열사병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열사병이 생기면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피킨 수의학클리닉 리비 포트 박사는 "바다에서 가장 햇볕이 뜨거운 부위를 피하고, 충분한 그늘과 신선하고 시원한 물을 제공해야 한다"며 "노는 중간에 쉬게 하고, 햇볕에서 벗어나 물을 마시게 하며, 활동량은 되도록 최소화하라"고 말했다. 이어 포트 박사는 "개가 힘들어 보이고 평소보다 많이 헉헉거리면 바로 노는 것을 중단하고 에어컨이 있는 실내로 들어가라"고 말했다. 개가 기력이 심하게 떨어져 있고, 설사나 구토 증상을 보이면 열사병 신호일 수 있어 바로 병원으로 데려간다. 개가 바닷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바닷물을 조금 마시는 것은 상관없지만, 과도한 양을 마시게 되면 탈수가 찾아올 수 있다. 실제 개가 바닷물을 많이 마신 후 토하거나 걷기 힘들어하면 탈수 의심 신
【코코타임즈】 자연주의 수제 간식 전문 브랜드 '견과당'에서 신제품 1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생육을 건조해 만든 고메 푸드 7종과 연어를 주원료로 한 홍삼 비타민 5종이다. 고메 푸드 7종으로는 건강한 피부와 피모를 위한 닭 안심과 닭발 쫀득이, 뼈 건강을 위한 상어 연골, 눈 건강과 빈혈 예방을 위한 소간 저키 등이 있다. 홍삼 비타민 5종 간식에는 면역력 증대와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홍삼과 비타민을 첨가했다. 구내 건강을 위한 클로렐라 덴탈 이외에 연어 츄러스, 고구마 츄러스, 황태 츄러스와 훈련용 말랑 츄어블이 있으며 생후 3개월 이상 전 연령이 먹을 수 있다. "견과당 천연 수제 간식은 반려견 건강을 위해 방부제는 물론 염분 및 다른 합성 첨가료는 전혀 넣지 않았다"며 "국내 생산 식재료를 원칙으로 한 휴먼 그레이드 수제 간식"이라고 생산업체측은 설명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은 말을 하지 못한다. 그래서 반려동물 자신의 불편함을 표현하고 반려인이 그것을 알아차린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렇기에 반려동물에게 아픈 증상이 있을 땐, 그 행동을 잘 관찰하고 변화를 찾아내는 것이 포인트. 또 견종별로, 묘종별로 잘 걸리는 질환들이 있게 마련. 유전적 소인에 따른 질병들도 있다. 평소 이를 알고 있다면 병원에 가더라도 더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가 가능하다. 현재 대한민국의 반려묘 수는 약 240만 마리. 가구당 양육수도 1.7마리로 개(1.3마리)에 비해 높다. 문제는 병이 있을 때. 고양이 특성상 몸이 아프면 더 숨어버리기 때문에 질병을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려묘의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는 일이 드물다. 보호자들은 ‘반려묘에게 특별한 증상이 없었다’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반려묘에게 특별한 증상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다'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실제 반려묘 보호자 5명 중 1명(20%)은 1년 중 동물병원에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절반 50% 이상의 보호자는 반려묘 건강검진을 하고 있지 않았다. 하지만 내 고양이를 항상, 가까이서, 그리고 자주 봐줄
【코코타임즈】 더운 여름날, 사랑하는 개와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 아마도 많은 사람이 ‘수영’을 떠올리지 않을까? 최근 국내에서도 개 전용 수영장이나 개와 반려인이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강아지 동반 펜션 등이 인기를 끌며 안전사고에 대비해 ‘강아지 구명조끼’, ‘강아지 튜브’ 등의 연관 검색어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 이처럼 물놀이를 하기에 앞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몇 가지 수칙만 잘 지킨다면 개와 사람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물놀이를 준비하면서, 그리고 마친 후까지의 물놀이 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자신의 개가 수영에 적합한 개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것 리트리버나 스패니얼 종 등 물을 좋아하는 개도 있지만, 닥스훈트나 스코티쉬 테리어, 불독 등 다리가 짧고 긴 몸을 가진 일부 개는 수영보다도 지상에서 뛰노는 활동을 더 좋아하기도 한다. 2. 개를 물에 갑자기 담그지 말 것 모든 개는 헤엄을 칠 수 있다는 말을 믿지 말라. 또한, 갑자기 깊은 물에 개를 입수시키는 것 역시 금물이다. 개가 수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얕은 물부터 순서를 밟으며 입수시키고, 계속해서 수영할
【코코타임즈】 펫박람회 ‘2020 마이펫페어(My Pet Fair)’가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반려동물을 위한 사료, 간식, 의류, 액세서리, 각종 놀이 위생용품, 외출용품 및 장비, 가구와 서비스 등에 걸쳐 82개사가 참여할 예정. 최신 아이디어 제품은 물론 금융 등 반려동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로 ‘마이펫페어’는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하여 전시장에 함께 방문한 반려견들이 놀 수 있도록 노즈워크 놀이터와 펫캉스 포토존, 미로탈출 대회, 기다려 대회 등이 열린다. 두번째로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스토리존’.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필수적인 정보와 주제들을 필두로 나응식 수의사, 설채현 수의사, 김광진 고양이탐정 등 전문 연사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2020 마이펫페어’ 홈페이지에서 9일까지 사전 등록을 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경남 통영이 오는 10일부터 반려동물 전용 케이블카를 운영한다. 사람들 타는 케이블카와 별도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들만 전용으로 탈 수 있는 ‘펫 프랜들리(pet-friendly) 케이블카’.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도 탈 수 있다는 장점 외에 기존 케이블카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특별함까지 지녔다. 아직 초기여서 케이블카 2대로 시작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펫 프랜들리 케이블카를 기회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펫팸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계속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펫 프랜들리 케이블카’는 반려동물을 반드시 케이지에 넣은 후 탑승 가능하다. 고객 1인당 1마리(케이지 포함 무게 10kg 미만)로 제한하지만, 반려동물 이용료는 무료다. 그외 세부 탑승조건은 통영케이블카 홈페이지 또는 전화(1544-3303)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펫 프랜들리 케이블카' 운행 기념으로 탑승 제1호 반려동물에겐 최고급 사료와 간식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 강아지들도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푸들, 치와와, 시추 같은 소형견들은 슬개골(무릎뼈), 십자인대, 디스크 등 관절 질환이 잘 발생하는 견종. 그래서 수술을 했다고 완전해지지 않는다. 수술 후에도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반려견 재활운동 방법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반려견 홈트레이닝.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 재활법이 다양하게 정리돼 있다. 현직 재활 전문 수의사들이 쓴 책이어서 반려견의 운동 및 재활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들부터 동물병원 직원들과 수의사들까지 두루 참고할 만하다. 특히 각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춘기 수의사(이지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는 "반려견 평균 수명도 늘어가지만, 야외활동 제한과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근골격계의 문제 또한 늘어나고 있다"면서 "반려견에 맞는 적절한 운동은 반려견의 질환 예방은 물론 건강을 챙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외 김석중 이지연 이재훈 등이 함께 썼다.
2020년의 절반이 지나 어느새 7월이다. 곧 휴가철도 시작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이 때부터 색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코로나19로 갈 수 있는 곳도 한정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가야 할지 아니면 맡기고 가야 할 지도 난감하다. 설혹 함께 간다 해도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자가용이냐 비행기냐 기차냐에 따라 다 다른다. 게다가 숙박 시설이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지도 알아봐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어디든...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호캉스’를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시점에서 호캉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수도권 호텔로는 비스타 워커힐, 알로프트,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레스케이프, 세인트존스 등이 있다. 호텔들은 단순히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과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먹거리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반려동물 워터파크 또한 인기다.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골드펫리조트'가 워터파크형 대형 펫 수영장을 개장한다. 약 3천400㎡에 달하는
【코코타임즈】 최근 반려인들이 반길만한 소식들이 잇따라 들려왔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공공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것. 반려동물 축제나 이벤트, 문화행사들이 부족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 차여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든다. 게다가 지자체들이 공공시설로 만들다 보니, 부담 없는 경비로도 충분히 즐길 만큼 가성비도 높다. 먼저, 경남 창원으로 가보자. 창원시는 성산구 상복동에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창원 펫 빌리지'를 지난 27일 개장했다. 면적만 4천700㎡여서 영남권 최대 규모다. 소형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놀이터와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를 따로 구분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미연에 예방했다. 게다가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를 둘러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놀 수 있게 했다. 게다가 놀이터 이용은 무료다. 특별한 것은 견주들을 위한 쉼터가 따로 있다는 것. 데리고 온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있는 동안, 보호자들은 놀이터 한 귀퉁이에서 시간만 떼우던 '차별'(?)이 여긴 없다. 이에 앞서 경북 의성군도 단북면 안계길에 ‘의성 펫월드’를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4만385㎡(1만2천여 평) 부지에 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