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서초동물사랑센터 개관 6주년을 기념, 오는 14일 오후 2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반려견 입양 가족들의 '펫밀리데이(Pet+Famil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 입양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미니운동회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다. 반려견과 함께 포토존에서 즉석 촬영으로 추억을 남기고, 다채로운 장기자랑 및 게임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마음껏 즐기는 행복의 장으로 만든다는 게 구의 계획이다. 구는 매년 개최되는 펫밀리데이 행사를 통해 입양가족과 반려견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즐거운 자리, 입양견과 입양가족의 행복한 모습을 서로 확인하고 사랑으로 결속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견 입양가족이 모여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동물친화도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초구청 및 서초동물사랑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초동물사랑센터는 ▲12개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7일까지 오목공원에 위치한 오목한 미술관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화가 양예준의 첫 개인전 ‘보는 것은 기억이고 사랑이에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예술적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구가 추진하고 있는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을 통해 기획됐다. 작가는 발달장애 특성상 눈맞춤이 어렵지만 이번 전시에서 총 42점의 작품 속에 수많은 눈동자들을 담아냈다. ‘꽃잎을 불고있는 젊은 우리 엄마’, ‘우리 안에서 우리를 바라보는 오랑우탄’ 등 가족과 동물 등의 눈빛들을 주 소재로 삼아 내면의 아름다움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고, 새로운 시선과 희망을 전달한다. 양예준 화가는 7살 때 발달장애 진단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후 외부 자극에 대한 불안으로 혼잣말을 하고 연필을 잡고 흔드는 반복 행동을 하던 어느 날 어머니가 벽에 전지를 붙이자 연필을 흔드는 대신 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후 큰 집중력을 발휘해 수많은 그림을 그려 나갔으며, 공모전에 참가해 수십 차례 상을 받을 정도로 재능이 뛰어나다는
중국 전역에서 모인 수십 명의 대지 예술가들이 쓰촨성에서 생산된 약 20만 개의 옥수수와 갈대를 이용해 동물, 숲, 바다, 문화 등을 테마로 한 '환상적인 예술 왕국'을 만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쓰촨성 청두시 신진구의 화우런젠 풍경구(Huawu Renjian Scenic Area)에서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청두 자이언트 옥수수 아트 페스티벌 2024(Chengdu Giant Corn Art Festival 2024)가 그것. 이 행사의 목표는 풍성한 옥수수 수확을 축하하고 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독특한 표현 방식을 통해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다. 사랑스럽고 작은 사슴, 실내 빙설(氷雪) 세계, 꽃놀이 회전목마와 같은 엔터테인먼트 프로젝트를 통해선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다. 화우런젠 풍경구의 왕쿤(Wang Kun) 마케팅 디렉터는 “아름다운 설치 미술 외에도 풍경구의 옥수수 그라피티 파빌리온, 옥수수 포터, 옥수수 링, 옥수수 과학 대중화 등 4개의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옥수수 예술 축제의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진구 정부는
【코코타임즈(COCOTimes)】 장장(長長) 17년 만에 개인전을 가진 김순자 작가는 소위 도자기 공예(테라코타)를 전업으로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그녀의 작품들은 여느 전시에서 만날 수 있던 것들과는 확연히 달랐다.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2년 전 암투병 끝에 하늘나라로 떠난 자신의 반려묘 '마루'의 모습을 그대로 도자기에 형상화한 작품이었다. "제가 한 10년 키우다가 암에 걸렸는데... 열심히 치료를 했지만 결국 가더라고요. 그리운 마음에 종종 사진을 보다가 작품으로라도 만들어 놔야겠다 싶어서 작업을 하게 됐어요." 그리고 그 모습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중에 '마리'를 본 사람들이 "어! 마리네" 할 정도였다. 특히, 영롱하면서도 그윽한 에메랄드 빛의 눈은 생전의 '마리' 그대로였다. 그래서, 혹시 나중에라도 '마리'를 중심으로 한 전시 계획이 있는 지를 조심스레 물었다. "너무 슬플까요?"라면서. "우선, 우리 '마리'에 대해 기억을 많이 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실은 딸내미가 권하기도 했고, 또 제 마음 속에 숙제로 남은 게 하나 있어요. 바로 '마리'의 사리함을 제작해 주는 거예요. '마리'가 죽고 나서 사리를 만들었는데, 아직까지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다음달 7일부터 17일까지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 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일)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만들기(8일)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다음달부터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서 도민들이 겨울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개장’ 및 ‘빛 조형물 전시’를 운영한다. 특히, 작년에는 800㎡ 규모였으나 올해는 1천134㎡로 그 규모를 더욱 확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평화광장은 지난 2018년 11월 조성돼 계절마다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겨울에 개장하는 스케이트장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빛 조형물 전시전은 올해로 6회째다. ‘스케이트장’은 12월 2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개장하는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만 6세 이상 누구나 입장료 1천 원과 장비 대여료 2천 원으로 예약 없이 스케이트장을 즐길 수 있다. ‘빛 조형물 전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 해넘이가 시작될 어둑한 시간에 진행된다. 경기평화광장 우측 출입구에는 빛의 초대를 주제로 한 7.2m 높이의 LED 바다와 범선이 빛 축제 방문객을 맞이하며, 광장 좌우에는 별의 온기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썰매, LED 무지개 등 5개의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