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배변처리용 위생봉투나 화장실은 물론, 동물 전용 공원, 스파, 교육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를 갖춘 미국 공항이 있다고 한다. 미국 애견협회 AKC가 '반려견과 함께해도 걱정 없는 미국 공항' 다섯 곳을 소개했다. 덴버 국제공항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덴버 국제공항에는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 스파, 교육, 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파라다이스 포 포우스(Paradise 4 Paws)가 있다. 24시간 웹 카메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겨둘 수 있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 (Minneapolis-Saint Paul International Airport)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동물 구조 시설이 여러 구역마다 비치돼 있다.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anta Hartsfield-Jackson International Airport)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반려동물과 보조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약 28평 규모 공원을 마련했다. 공원은 안전을 위해 울타리가 처져 있
【코코타임즈】 강아지들은 겨울에도 늘 산책을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만해지거나, 운동 부족으로 여러 대사증후군이 올 수 있어서다. 워낙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라, 춥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힘들어한다. 그나마 이번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 활동에 큰 부담이 없다. 아이들 또한 밖으로 나가고 싶어 자주 현관문 앞에서 주인들을 보채고 있을 지도 모른다. 기왕 나가는 김에 집 근처가 아닌,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도 한 번 가보자. 아이 데리고 가볼만한 놀이터를 알아본다. 대전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258-4) 지난해 10월에 대전에 들어선 처음 들어선 반려동물 놀이터.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자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에 입소문이 나서 꽤 많은 반려인들이 찾고 있는 대전의 핫플레이스. 목줄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풀어놓고 자유롭게 뛰어놀 공간이 있다 점이 큰 메리트. 반려동물끼리도 친구가 되기도 하고 반려인들끼리도 정보 공유 등 커뮤니케이션이 형성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이 문제다. 연말연시, 여행을 떠다는 이들의 공통된 고민거리다. 같이 떠나기엔 준비할 게 너무 많다. 그렇다고 어디 맡기자니 그 또한 쉽지 않다. 짧게 하루 이틀이니, 그냥 집에 두고 갈까? 우선 고양이는 영역동물. 하루 이틀 정도 짧게 집을 비운다면 옮기는 것보다 집에 두고 친척이나 지인에게 살펴봐달라 부탁하는 게 좋다. 대신 집안 곳곳 물그릇을 놓아두고, 자동 급식기를 이용해 사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하지만 인덕션, 전자레인지 등의 제품은 코드를 뽑아놓거나 덮개로 덮어두는 것이 안전하다. 또 전기레인지 위에는 조리 중인 용기를 두지 말고 주변에 탈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은 없도록 해야 한다. 반려동물로 인해 발생한 화재 사건은 올해들어 서울만 9월말까지 31건이 발생했다. 그 중 대부분이 총 65건 중 62건이 고양이, 3건이 개로 인한 사고였다. 반면 강아지는 낯선 환경·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 않고 활동량이 많은 동물. 만일 집을 비우는 시간이 이틀 정도를 넘긴다면 애견호텔, 펫시터 등에 맡기는 것이 좋다. 펫시터에게 맡기면 일반 시설보다 소수의 동물을 관리하기 때문에 보다 집중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다. 단 펫시터를 선택하
【코코타임즈】 임영기 동물구조119 대표는 “학대받고 천대당하며 민원 대상이기도 한 길고양이들이지만, 이들과의 공존을 위해 노력하고 보호하려는 사람들 또한 많다”면서 “우리의 작은 실천들이 사회 변화의 뜨거운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길고양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한국 최초 고양이섬 '쑥섬'의 고양이들을 위한 겨울집이 설치됐다. (사)동물구조119(대표 임영기)는 '윈터캣(winter-cat)프로젝트' 지원으로 쑥섬에 고양이 겨울집 10개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 고흥에 있는 '애도'(艾島)라는 섬은 쑥이 많아 '쑥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 섬에는 개와 닭, 무덤 등 3가지가 없지만, 15가구 20명 주민들보다 많은 40여 마리 고양이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섬 주민들이 고양이들과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고 있다. 마치 일본의 유명한 고양이섬 '아오시마'(靑島)처럼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지(聖地)가 돼가고 있는 것.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보고 싶은 관광 명소로서 이번에 대한민국의 고양이 섬 쑥섬 프로젝트 또한 아오이 마를 보고 시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안전사고가 잦아지며 페티켓(petiquette)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페티켓은 펫(pet)과 에티켓(étiquette)의 합성어., 반려동물 보호자가 지켜야 할 것들을 말한다. 반려동물과 외출할 때 지켜야 할 에티켓을 책 '펫 닥터스'를 통해 알아봤다. 1. 반려견과 야외 활동을 할 때는 반드시 배변 봉투와 휴지, 물 등을 챙긴다. 개가 외부에서 대변을 봤을 때는 배설물을 봉투에 담고, 바닥에 자국이 남지 않도록 닦아야 한다. 소변을 봤다면 물을 뿌려 자국이 남지 않게 하는 게 좋다. 2. 개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놀이터 등이 아닌 이상, 야외에서는 반드시 목줄을 착용하고 있어야 한다. 목줄을 너무 길게 늘어뜨리고 방치할 경우, 개가 멀리서 돌아다니다가 낯선 사람을 공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또 모든 사람이 동물을 좋아하지 않고,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도 있음을 인지하고 이해해야 한다. 평소 "앉아"나 "기다려" 등의 교육을 해두는 것도 중요하다. 외출 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산책 매너 실천에 도움 된다. 3. 좁은 길에서 행인이 지나가야 할 경우, 목줄을 짧게 하고 보호자의 몸으로 개를
【코코타임즈】 동물보호단체 '동물구조119'가 최근 전남 고흥에 있는 한 작은 섬 '애도'(艾島)를 찾아갔다. '애도'는 쑥이 많아 '쑥섬'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그런데 주민 20여 명에 불과한 이 작은 섬에는 개와 닭, 무덤 3가지가 없다. 반면, 이곳 저곳 눈에 띄는 유일한 동물은 바로 '고양이'. 주민들보다 많은 40여 마리 길고양이가 섬 주민들과 함께 살고 있다. 쑥섬이 우리나라 최초의 '고양이섬'이라 불리는 이유다. 동물구조119가 지난 주말, 여러 수의사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쑥섬을 찾은 것은 고양이 개체 수 조절을 위한 중성화수술(TNR)과 의료 지원을 위한 것. 이들은 올해 초부터 쑥섬 주민들과 함께 '고양이와 사람이 공존하는 마을'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전개해 왔다. 동물구조119 임영기 대표는 "학대와 민원의 대상이던 길고양이들도 이곳에서는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모델로 만들기 위해 중기 계획을 세웠다"며 "앞으로 5년 동안 사료 지원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차근차근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코타임즈】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어느새 선선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그 아름다운 계절에 우리 반려견들이 목줄까지 풀어놓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곳이 있다면? 게다가 무료로 개방하는 곳이 있다면?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무료개방 반려견 놀이터들! 1. 어린이대공원(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주차장 옆 녹지대) 이용시간 : 24시간 개방 (상시개장/자율운영) 2. 월드컵공원(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 주차장 옆) 이용시간 : 24시간 개방 ('18.10월 부터 24시간 개방) 이용제한 : 반려견 미등록 이용 시 과태료 20만원 3. 보라매공원(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남단 향기원 옆) 이용시간 : 월요일 휴무, 화~일요일 개장 3~4월,9~11월 : 오전 10시~ 오후 8시 // 5~8월 : 오전 10시~ 오후 9시 4. 초안산 공공 반려견 놀이터(도봉구 창동 초안산 창골축구장 내 잔디마당) 이용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이용제한 : 주말 및 공휴일은 도봉구 주민만 이용 가능 (도봉구 주민 신분증확인 필요) 이번 주말은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함께 탁 트인 놀이터 가보는 건 어떨까요?
【코코타임즈】 에버랜드와 캐러비안베이가 반려견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 반려견 동반 고객들이 입장할 때부터 퇴장할 때까지 반려견들을 대신 맡아주는 서비스. 이미 애견호텔과 병원, 미용실 등을 개설한 에버랜드가 반려견 돌봄서비스로까지 확장하며 애견인 명소로 거듭 탈바꿈해가고 있는 것이다. 에버랜드는 18일 "지난 40여년간 동물원, 시각장애인 안내견학교를 운영하며 육성해온 전문인력들로 입장객을 위한 특별한 돌봄서비스 '에버톡독'((Ever talk dog)를 최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반려견만 홀로 집에 둘 수 없어 망설였던 많은 고객들이 에버랜드도, 캐러비안베이도 마음 편히 찾을 수 있게 됐다. 반려견을 맡기면, 아이들 특성이나 컨디션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성격이 활발한 아이들은 실외 운동장에서 실컷 뛰어놀게 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은 가볍게 실내 놀이터에서 놀거나 개별 쉼터에서 방해 받지 않고 시간을 보내게 해준다는 것. 하루 맡기는 비용은 5만 원. 에버랜드는 이와 함께 '에버똑독 보호자클래스'도 함께 운영한다. 보호자들이 반려견을 키우고 훈련하는 법에 대해 가르치는 프로그램. 보호자간 역할극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코코타임즈】 이제 8월이다. 마음은 다들 바다로, 산으로, 하늘로 날아간다. 하지만 각자의 현실은 다 다르다. 그래서 반려동물과 함께 여름을 나기 위한 꿀팁들을 모아본다. (5) 집에서 즐기는 여름 먼저 여름 보양식.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여름 보양식으로 가장 많이 꼽는 것이 바로 북어. 피를 맑게 해주어 기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또 더위로 식욕이 없거나, 에어컨 바람에 감기에 걸린 경우에 더 좋다고들 한다. 또 많이 알고 있는 게 '익힌' 연어. 비타민과 단백질이 많아 털을 윤택하게 하고, 덤으로 비듬도 없애준다고 해서다. 연어로 만든 사료는 여름에 한 번 꼭 먹일만한 핫템. © carolineattwood, 출처 Unsplash 그 외에 변비를 없애주고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 양배추, 영양소가 풍부한 계란(특히 소금 간을 하지 않은 스크램블), 항산화 효과가 있는 딸기 등 다양한 베리류도 도움이 된다. 한편 여름철 배탈이 난 반려견에겐 호박이 좋다. 호박만으로 찌거나 죽으로 만들어 준다. 섬유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당근도 좋은데, 체중관리를 해야 하는 아이와 칫솔질을 싫어하는 아이에겐 일석이조. © calya1, 출처 U
【코코타임즈】 이제 8월이다. 마음은 바다로, 산으로, 하늘로 날아간다. 하지만 현실의 몸은 챙겨야 할 게 한둘이 아니다. 그래도 제1순위는 가족. 특히 댕댕이와 냐옹이는 필수. 이들과 함께 가 볼 만한 펫 전시회를 소개한다. (4) 펫 전시회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코리아펫쇼 2019 SUMMER'가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서초구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 1999년부터 지금까지 20년 동안 펫 전시회를 만들어온 '더페어스'(THE FAIRS, 대표 장재혁)가 다양한 식품 가구 용품/설비 서비스 의류/미용 의료 분야 150여 업체를 모아 펼치는 대형 전시회. 중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반려동물 업체 및 바이어들이 참석하는 국제행사이기도 하다. 특별한 것은 반려인과 반려 사업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함께 있다는 것. 먼저 수의사 설채현이 진행하는 동물행동학 세미나 '우리 서로 알아가기', 유튜버 펫칼리지가 진행하는 퀴즈풀이 '슬기로운 반려인 고시'가 있다. 또 반려동물을 위한 건강 힐링 마사지 코너와 함께 고양이 특별관에선 핸드메이드 및 일러스트 작가와 함께 다양한 작품들을 구경할 수 있다. 이어 참가업체와 국내·외 바이어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