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반려견 동반 여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인천공항 펫라운지'를 신규 조성해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에서 지난 18일 열린 '인천공항 펫라운지 오픈식'은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임직원, 애견호텔 독독 김성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사는 국내 반려견 인구 증가로 반려견 동반 여객도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해 지난 3월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 및 실외 펫가든을 오픈했으며, 이번에 실내 펫라운지도 추가 조성하게 됐다. 이번에 오픈한 펫라운지는 인천공항 제1교통센터 지하 1층 서편에 위치해 있으며, 반려견과의 포토존, 휴게의자 등 출입국 여객들이 반려견과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지난 3월 조성된 실외 애견 산책로인 '인천공항 펫가든' 바로 옆에 위치, 반려견 실외 산책 및 실내 휴식 등이 함께 가능해졌다. 한편, 이번 펫라운지 오픈에 따라 지난 3월 인천공항에 도입된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도 위탁 카운터를 기존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펫라운지로 이동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애견 호텔링 위탁 서비스는 공항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맹견사육허가제와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25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내년 10월 26일까지 1년 간 계도기간을 운영키로 한 바 있으며, 이번 설명회는 맹견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열린다. 맹견사육허가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22년 4월 26일)에 따라 올해 4월 27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로, 반려견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해 맹견을 사육하고 있거나 사육하려는 사람에 대해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한 제도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권역별 맹견사육허가제도 설명회가 종료되면, 지자체와 협력해 맹견 소유자 대상 1:1상담(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맹견사육허가제도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맹견을 반려견으로 키우시는 분들이 제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맹견사육허가제가 안정적으로 시행·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맹견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맹견 소유자는 맹견사육허가와 별도로 책임보험 가입, 입마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오는 23일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 '수원시 1인 가구 쏘옥(SsOcC) 페스타'를 개최한다.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열린광장 일원에서 오후 2시 시작되는 쏘옥 페스타는 수원시립합창단 공연, '혼자라서 더 행복한 1인 가구 주거'를 주제로 한 조성익 홍익대 교수 강연,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1인 가구 정책(주거 안심) 공감 토크', 가수 김보경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도 있다. 1인 가구 시민 참여단 '쏘옥패밀리'를 비롯해 1인 가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열린광장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1인 가구 정책키워드 '연결, 안심, 편의'와 관련된 전시·체험·홍보 부스,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부스는 ▲반려동물 입양 절차 쉽게 알아보기 ▲한방건강상담 ▲경력단절 신중년 일자리 상담, 사업 홍보 ▲카드사용 내용 파악을 통한 재무상담 ▲진로 심리 상담 ▲쏘옥패밀리 모집, 1인 가구 홍보 ▲청년 정책사업 홍보 등 20여 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연령대를 아우르는 1인 가구 축제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코코타임즈(COCOTimes)】 경상남도 합천군(군수 김윤철)이 지난 16~17일 쌍백면 평구리에서 '2024 합천 멍스테이 반려동물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합천 멍스테이' 개장 이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대내외적인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반려인뿐만 아니라 일반 참여자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합천관광 홍보 부스를 통해 관내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홍보 효과를 높였다. 군은 반려동물 인구 1천300만 시대에 발맞춰 '합천 멍스테이'를 선제적으로 개장했으며, 향후 주요 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합천 멍스테이 내 무인카페에는 기존의 커피 자판기 외에도 애견용품, 캔음료, 컵라면, 봉지라면, 즉석밥 등을 제공하는 멀티자판기를 추가 설치, 행사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합천 멍스테이'가 남부권 대표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가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가 구제역(FMD),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정밀진단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체계 개편은 기존에 구제역 정밀진단을 수행하던 북부지소(익산 소재)의 업무를 본소(장수 소재)로 이관함에 따라 이뤄졌다. 이로써 기존에 북부지소와 본소에서 각각 관리되던 정밀진단 기관이 본소로 통합, 구제역은 물론 AI와 ASF 등 모든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전문 인력과 예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가축 질병 확산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됐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지정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재난형 가축전염병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통해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도내 가축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 동물위생시험소는 통합 진단 체계 구축을 위해 생물안전 3등급(BL3) 실험실을 고도화하고, 최신 진단 장비와 전문 인력을 확보, 진단 역량을 강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철마근린공원 안건이 통과돼 전국 최대규모의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은 행정구역 면적의 절반이상이 개발제한구역 등에 해당하고, 개발 가능지가 8.7%에 불가해 지역 여건상 이중 규제지역 내(GB, 상수도보호구역) 공원 조성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장애요인을 극복하기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와 개발제한구역(GB) 지역현안·전략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업무 공유와 협의를 해온 결과, 지난 5일 열린 국토교통부의 ‘2024년 제14차 개발제한구역(GB) 관리계획 사전심사반’ 심사에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미반영 시설 협의’가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박 시장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반려문화공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총 면적은 기장군 철마면 구칠리 일원 24만1천㎡로 전국 최대 규모로, 시는 이곳에 총사업비 355억 원(전액 시비)을 투입해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감둘레길 ▲글로벌테마정원 ▲동감놀이터 ▲펫교육장 ▲반려식물원 ▲로컬마켓거리 등 반려문화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나이가 들어가면 보호자들 고민도 함께 깊어간다. 평소의 건강 관리부터 늘어나는 병치레, 이런 저런 병원 전전하는 것부터 힘겹다. 하지만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호스피스(Hospice), 그리고 안락사. 거기에 장례와 펫로스(pet loss)까지 겹치면... "노령 반려동물의 질병과 재정 부담, 그리고 주변의 눈치와 싸우면서 직면하는 가장 큰 슬픔은 희망이 없다는 것이 아닐까"라는 푸념이 절로 나올 때도 있다. 충북대 수의대 동물병원 김선아 교수(동물행동의학)는 이렇게 말했다. "노령동물을 반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물병원 선택이 중요하다. 아프기 전에 미리 믿을 수 있는 동네 로컬병원과 2차병원을 각각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말이다. 그러면서, "동물병원 선택의 기준은 물론, 호스피스의 정확한 개념과 안락사에 대해 이해하고 보호자들이 노령동물을 케어하는 것을 조금 더 편하게 받아들이며 더 잘 슬퍼하기 위해 마지막을 준비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조언한다. 김 교수는 서울대 수의대 박사를 마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 Davis)에서 '동물행동의학' 레지던트를 거친, 우리나라 수의학에 '동물행동의학'을 본격 접목시킨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가 꿀벌질병 관리강화 및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꿀벌질병 분야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11월 6일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생산자단체, 농장주, 동물병원 수의사, 동물용의약품 제조업체, 대학, 중앙 및 지방 방역부서 등 민·산·학·관 꿀벌질병 전문가 17명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꿀벌질병에 대한 최근 현안 공유, 신규 연구과제 제안 및 기타 연구의 발전을 위한 방안 토의 등 내외부 분야별 전문가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꿀벌응애류 방제와 꿀벌질병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법정전염병으로서의 세부 지침 마련, 효과적인 꿀벌질병 대응을 위한 양봉농가 컨설팅 등 관련 대책 마련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꿀벌질병 약품 개발과 선제적 방역 서비스 구축 등 양봉 현장에서 필요한 신규 연구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방역관리 교육을 수행할 계획이다. 김재명 검역본부 세균질병과장은 “이번 협의회는 최근 현장 문제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
【코코타임즈(COCOTimes)】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의약생산센터가 기술서비스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 지원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동물의약품은 동물의 치료뿐만 아니라 인수공통전염병 전파 예방 및 안전한 축산물 공급 등 국민건강 보호를 위해 필요하다. 특히 지난해 말 동물의약품 관련 규제가 완화, 인체용 의약품 설비에서도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제약사들의 동물의약품 산업 진출이 더욱 가속화되고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의약품 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공공기관으로서 기업의 수요에 발맞춰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까지 기술서비스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의약생산센터는 규제완화에 따라 반려동물용 의약품 생산 지원체계를 신속히 마련했으며, 올해 임상 3상용 동물의약품을 성공적으로 생산해 역량을 입증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의약품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국내 제약기업의 ▲의약품 개발·생산 ▲분석·인허가 ▲GMP 기술·컨설팅 등 개발단계부터 생산, 인허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한다. 양진영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동물복지인증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식품부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2024 동물복지인증 가치소비 페스타(이하 페스타)'를 서울 성수동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페스타는 '동물복지, 우리의 선택으로 변화하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동물복지 인증 제품의 가치소비 문화 확산과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해 인식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 교육, 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물복지 축산 농가 및 관련 기업, 소비자가 참여하는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시식행사를 비롯해 독거노인과 자립준비 청년 등 식생활 취약계층에게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나눔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또, 호기심 많은 병아리 '루루'를 통해 동물복지인증 제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미디어아트(4D 기획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한편, 페스타 현장에서는 동물복지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함께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즉석에서 상품으로 제공하는 시민 참여형 동물복지 미니게임(상상놀이터)과 동물복지 인증 제품을 활용한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