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해운대에서 멸종위기 동물과 공존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국제 동물영화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운대구는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과 함께 다음달 2~6일 해운대문화회관과 영화의전당 등지에서 ‘국제 동물영화제’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영화제는 다음달 2일 해운대문화회관 고운홀에서 상영되는 일본 이시자카 아쓰시 감독의 ‘이시오카 타로’를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영화제에서는 12개국 26개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며, 영화제 관람료는 무료로 포스터의 QR 스캔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성수 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해운대를 만들겠다”며 “국내에서 보기 드문 동물 전문 영화제인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 개는 온몸으로 웃는다 <저자 : 이정섭 / 출판사 : 문학의숲 / 페이지 : 316쪽 / 정가 : 1만6천800원> 25년을 임상수의사로 지낸 시를 좋아하는 수의사 이정섭. 그는 수의사가 되기 전에 신학을 전공했고 신앙공동체 운동을 벌이도 했다가 어느 날 수의과 대학에 편입했고, 수의사가 됐고, 수필가로도 알려져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저자 본인은 어릴 때부터 동물을 좋아했단다. 그는 “동물들은 나만큼이나 아니 어쩌면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더 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느꼈다”며, 수의사의 활동을 통해 “나는 동물들에게, 동물들은 나에게 서로 의존했던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 그동안 임상수의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과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고, 동물병원 차트 안에 담긴 동물들의 이름을 통해 만들어지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름 하나하나는 저마다 창의적이고 특별하고 사랑스러우며, 그 속에서 슬픔과 기쁨, 혹은 불행과 행복 안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이 책이 인간과 동물이 어떤 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하는지 다양한 경험 사례를 통해 안내한다고 소개한다. 시를 좋아
【코코타임즈(COCOTimes)】 건국대학교 동물병원 KU아임도그너헌혈센터가 서울소방재난본부 산하 안전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한 반려동물 응급처치 강의를 운영했다. 반려동물의 응급상황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한 이번 강의에는 소방서 및 시민안전체험관의 안전교육담당 소방관 등 57명이 참석, ▲반려동물 신체 징후 평가 및 심폐소생술 ▲반려동물 응급상황 인식 및 응급처치 ▲반려동물에서의 중독 및 응급처치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윤헌영 건국대 동물병원장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위급상황의 고려대상으로 대처 방법을 고민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많은 소방관과 안전지도자들이 동물 응급처치에 대해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를 요청한 서울 소방 119구조대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3만3천여 건의 동물 구조 현장에 출동했으며 구조된 동물중 73.4%가 개와 고양이였다. 또한, 서울소방재난본부 관내 반려가구의 수가 552만으로 증가, 서울시민과 더불어 반려동물의 생명과 가치를 존중하고자 아시아 최초 동물 헌혈기관인 건국대 아임도그너 헌혈센터에 이번 강의를 의뢰하게 됐다. 한편, 서울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강의를 계기로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가 26일 국내 공항으로는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했다. 펫파크는 김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에 8천㎡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용 산책로와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됐다. 특히,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고객들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연중무휴(오전 5시부터 자정)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날 펫파크 개장식에는 한국공항공사 윤형중 사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 개시를 축하했다. 공사는 올바른 동물 복지증진과 장애인 보조견 양성 지원을 위해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펫티켓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윤형중 사장
【코코타임즈(COCOTimes)】 옛날 영화에서, 해변가의 단골 모습은 붉게 물들기 시작하는 석양의 빛이 바다를 비추고, 모래위를 여자가 ‘나 잡아봐~’ 라며 뛰어가고, 그 뒤를 남자가 쫓아간다. 여기서 남자는 속으로 ‘잡히면 죽는다~’를 외치며 달릴지도 모른다. 속마음을 누가 알겠는가… 여하튼, 그 뒤를 댕댕이가 같이 뛰어가는 장면이 나올 때가 있다. 세상 즐거운 표정의 댕댕이…. 영화 속 댕댕이와 달리 도심속 댕댕이가 가끔 자신의 꼬리로 ‘잡아봐~’놀이를 할 때가 있다. 영화 속 달리는 남자의 속마음을 모르듯 말 못하는 댕댕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고민스러울 떄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꼬리를 무는 이유가 생각보다 다양하니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웃어넘길 수 있는 사안부터 그냥 넘기면 위험한 상황까지 초래될 수 있으니 말이다. 댕댕이가 꼬리 무는 행동을 했을 때 보호자가 크게 반응을 해준 경험이 있다면 댕댕이는 보호자와의 소통방법으로 인식해 자주 그 행동을 할 것이다. 이런 경우 다음번 꼬리 물기를 했을 때 모르는 척 외면하면, 바로 행동을 멈추게 된다. 성견 전의 댕댕이라면 발달과정에서 이빨과 어금니가 나오기 시작해 가려움과 불편함, 통증 유발로, 사회
【코코타임즈(COCOTimes)】 천안시가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오룡웰빙파크에서 천안시민과 함께하는 ‘K-DOG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의 생명 존중 가치 확산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반려인과 비반려인·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연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교육부가 지원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행사는 각종 경진대회, 반려동물 체험 부스,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구성됐다. 천안시장배 학생 반려견 훈련 경진대회(고등부·대학부)를 시작으로 어질리티 경진대회(일반부)와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바른 산책대회,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하는 견공 올림픽 등이 개최될 예정이다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연암대 이웅종 교수와 함께하는 ‘바른 반려문화 산책 특강’ ▲펫 아로마 마사지 특강 ▲반려동물의 생각을 읽어보는 ‘펫타로’ ▲훈련·건강상담·미용 등 반려견과 함께 교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 등도 준비돼 있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의 입양·등록 상담, 반려인의 에티켓 홍보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반려동물 도자기 만들기 체험 '울산 옹기종기 빚어보개' 행사를 개최한다. 다음달 11일과 25일에 옹기 명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옹기체험으로 참가자들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옹기 흙판에 반려동물 발자국을 찍어 남길 수 있다. 울주군 옹기마을안내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회당 선착순 15명, 1명당 1견 참가가 원칙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 https://forms.gle/ahJ9cA9CSA183NZr8)에서 하면 된다. 원래 총 참가비용은 3만 원이지만, 반려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차원에서 이중 2만 원을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울산’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분들이 울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올해 4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에 선정됐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신라대학교가 어질리티 트레이닝과 펫 미용 기술 등 반려동물 연관 교육 전문 프로그램인 ‘전문 반려동물 아카데미 2기’를 모집한다.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I-URP)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신라대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어질리티 트레이닝 4주 과정과 ▲펫 미용 기술 3주 과정 ▲펫 푸드 제조 및 패키징 3주 과정 등 각 분야 전문가가 개발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전문 반려동물 아카데미 2기’를 오는 11월 진행한다. 또, 이번 아카데미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실습교육 프로그램이 포함돼 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인원을 모집한다. ‘펫 미용 기술 과정’과 ‘펫 푸드 제조 및 패키징 과정’은 11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어질리티 트레이닝 과정’은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참가자들에겐 신라대 공식 인증 수료증과 지산학 펫파크 1년 무료이용권, 신라대 주최 각종 반려동물 행사 초대, 향후 반려동물 아카데미 프로그램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과정별 20명씩 선착순으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 관련 세부사항 안내는 신라대학교 I-URP사업단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우리나라는 국토의 약 70%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죠. 그래서 옛날부터 호랑이, 표범, 곰은 물론 토끼, 꿩, 여우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살아온 땅입니다. 야생동물 박람회장이라 해도 크게 모자라지 않을 정도. 하지만 언제부턴가 야생동물은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시대에 일본은 우리 민족뿐 아니라 대한민국 야생동물들도 숱하게 학살했고, 또 포획해갔습니다. 그 후에도 경제 개발에 따른 환경 오염, 지나친 도시 개발, 끊이지 않는 밀렵 등 우리의 잘못도 있습니다. 2019년 현재 그 많던 야생동물들을 이젠 찾아보기 힘듭니다. 아예 멸종된 동물들도 많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989년부터 본격적으로 '멸종위기' 동물들을 특별관리해왔습니다. 개체 수가 현격히 감소했거나 소수만 남아있어 가까운 장래에 절멸될 위기에 처해있는 267종(2017년말 현재)을 '야생생물 보호관리법'에 따라 법정보호종으로 지정해 놓았고요. 총 267종이 멸종위기... 그중 포유류는 20종 그중 상황이 더 심각한 60종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그 나머지 207종은 '2급'으로 관리하고 있죠. 여기엔 포유류뿐 아니라 조류, 양서류, 파충
【코코타임즈(COCOTimes)】 안산시가 오는 11월 4일 와~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2023 동물보호 문화축제(PET FESTIVAL)’를 개최한다. 4년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미술대회(초등학생), 독스포츠 대회 등 볼거리, 펫티켓 운동회, 반려동물 놀이터 등 놀거리, 아로마·수제간식, 리드줄 만들기, 캐리커쳐, 견생네컷 등 다양한 체험의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건강 및 행동상담, 유기동물 입양캠페인, 문화센터 등 반려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하고, 무료 미용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시 주최, 유기견 없는 도시 주관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