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코타임즈】 0세 이상 노령동물의 건강검진은 6개월마다 하는 것이 좋다는 전문가의 조언이 나왔다. 최근 경기 시흥시 청년스테이션에서 진행된 '2022 문화두리기 제안프로젝트-디어 마이 프렌즈: 반려동물' 강사로 나선 황윤태 수의사는 노령동물의 건강검진 중요성을 언급했다. 11일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국반려동물장례연구소에 따르면 황윤태 수의사는 지난 8일 강의를 통해 "많은 노령동물들이 심장과 신장 질환, 악성 종양으로 인해 숨을 거둔다"며 "노후를 조금이라도 더 건강하게 보내려면 6개월마다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강아지, 고양이가 나이가 들면 모든 장기의 기능이 감소한다. 특히 소형 동물들의 경우 무분별한 교배로 인한 유전질환이 많아 장기가 제 기능을 못할 수 있다"며 "반려동물이 아픈 것은 보호자 탓이 아니니 자책하지 말고 평소 건강검진을 통해 늦기 전에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경기 시흥시 '노령 반려동물의 돌봄과 이별' 강의 진행 반려동물의 건강검진으로는 혈액검사 외에 엑스레이, 초음파, 소변검사 등이 있다. 그는 "노령동물의 식사량, 음수량, 배뇨량, 활동량, 호흡수, 체중 등을 체크했다가 동물병원 방문 시
【코코타임즈】 17년 만에 수족관을 떠나 제주 바다에서 야생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이르면 이달 내에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된다. 11일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등에 따르면 비봉이 방류는 2013년 제돌이·춘삼이·삼팔이, 2015년 태산이·복순이, 2017년 금등이·대포 방류 때와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류 일자를 정해놓고, 공식 행사를 열었던 과거와 달리 비봉이 방류는 'D데이'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방류협의체는 일주일이나 열흘의 방류 예상 기간만 정해둔 뒤 조류가 강하지 않은 날, 남방큰돌고래 무리가 옆을 지나갈 때 가두리 구조물과 그물을 연결하는 끈을 끊는 방식으로 비봉이를 방류한다. 비봉이 방류를 총괄하는 김병엽 제주대학교 교수는 "비봉이가 홀로 방류되다보니 다른 무리가 지나가는 타이밍에 맞춰 그물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공식 행사를 진행하기엔 무리가 있다"며 "이르면 이달 중순을 예상하지만, 바다 상황에 따라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디데이 정하지 않고 조류 강하지 않은 날 비공개 방류 지난 9월 초 제주를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퍼시픽리솜 수조로 이송됐던 비봉이는 지난달 27일 다시
【코코타임즈】 BNK경남은행이 유실·유기견 인식 개선 캠페인 '#똑같이 예뻐요'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영상 4편을 유튜브에 등재했고, 이를 릴스(짧은 동영상)로도 만들어 인스타그램에 공유하고 있다. 또 10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전국 반려견 자랑대회 유귀견(당신의 귀여운 강아지)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11일 경남은행에 따르면 #똑같이예뻐요 캠페인은 지난해 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유실·유기견에게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견과유(Dog&You) 프로젝트'를 업그레이드한 것. 동영상엔 창원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유실·유기견의 미용 전후 모습은 물론 강아지 이름, 나이, 성별, 견종, 몸무게, 특징 등 각종 정보가 담겼다. 또 인스타그램에는 유실·유기견의 사연을 재미있게 표현한 웹툰도 게재하고 있다. 웹툰은 '2022년 제31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에서 웹툰 부문 대상에 선정된 박세은 학생(창원 대산고 3학년)의 작품. 경남은행은 박세은 작가와 협업해 총 5편의 웹툰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특히 웹툰에 소개된 유실·유기견 5마리 중 1마리는 입양에 성공해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여기에 등장한 유실·유기견을 입양하려면 창원시
【코코타임즈】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지난 8월 31일 수족관으로 긴급 이송되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27일 제주 해상가두리로 다시 이송돼 야생 적응훈련을 재개했다. <관련기사 참조> 2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비봉이는 지난 8월 4일부터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설치된 해상가두리에서 야생 생태계 적응훈련을 받아왔으나, 9월초 제주도와 남해안 지역을 강타한 제11호 태풍 힌남노를 피해 퍼시픽리솜 수조로 이송해 실내 훈련을 받았다. 태풍의 위험이 사라지고 해상가두리 보수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방류협의체는 비봉이를 다시 해상가두리로 이송하고, 야생적응훈련을 제개하기로 결정하고 27일 해상가두리로 돌아가게 됐다. 그 동안 비봉이는 제주도 연안의 수온과 조류, 파도 등 야생의 바다 환경에 잘 적응해 왔다. 매일 약 5~7kg 정도의 활어를 직접 사냥해서 먹는 등 활어 사냥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호흡이나 잠수시간 등의 행동특성도 야생의 돌고래와 유사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두리 훈련 중 야생무리와 총 42회 접촉하는 등 야생 적응력 향상 해상 가두리 훈련기간(28일) 중 14일, 총 42회에 걸쳐 야생의 돌고래 무리와 접촉하는 모습
【코코타임즈】 경기도 군포시의 '반려동물 문화교실-슬기로운 반려생활 시즌 3’가 내달 19일과 2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9일은 오프라인으로, 26일은 온라인으로. 먼저 19일엔 군포시 보훈회관 민방위교육장에서 오후 2~4시 이우장 수의사(하이반려동물행동메디컬 원장)의 '반려동물의 언어 이해하기' 강좌가 열린다. 또 26일엔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수의사 온라인 교육채널 '아이해듀'(바로가기)를 통해 신윤주 교수(전주기전대학 동물보건과)가 출연, 반려동물 문제 행동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보호자들의 고민 상담과 솔루션을 라이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28일, “이번 문화교실을 통해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모두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형성하고 더 나아가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해결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내달 19일 오프라인 세미나 수강 신청은 17일까지, 26일 온라인 세미나 사전 설문은 21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아이해듀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군포시 지역경제과 동물방역팀(031-390-0336) 또는 HAB아이해듀(070-
【코코타임즈】 (주)에이아이포펫이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경기도 용인의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쉼터'를 찾았다. 지난 25일, 에이아이포펫 임직원과 서포터즈 ‘티키타카 1기’들은 이른 아침 보호소를 찾아 생활 공간과 식기 등을 청소한 후 배식을 돕고, 보호소 내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와 간식 등도 기부했다. '티키타카 1기’는 인공지능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앱 ‘티티케어’를 알리고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함께 기획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서포터즈 12명.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여러가지 온라인 미션을 수행해 왔다. 티티케어의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제안, 온라인 광고 콘텐츠 제작, 유기동물 인식 개선 캠페인 아이디어 제안 등. 이번 봉사는 마지막 미션 ‘유기동물 인식개선 캠페인’의 일환. 코리안독스가 운영하는 레인보우 쉼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 코리안독스는 불법 개농장과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유기견들을 구조 및 보호하고 국내외에 입양을 보내는 활동을 하는 동물보호단체. 여기 레인보우 보호소에는 현재 300여 마리의 유기견이 머물고 있다. 티키타카 1기 단원들은 “혼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다 같이 함께할
【코코타임즈】 독특한 옷차림을 하고 강아지와 사람이 함께 걷는다. 울긋불긋 요란하다. 그런데 참가자가 무려 1천700명. 각각 자신의 강아지와 함께 걸으니 3천400명과 다를 바 없다. 이날 '코스튬 퍼레이드'는 기네스북에 오를 만하다. 내달 1~2일 강원도 춘천에서 열리는 펫스타(PETSTA).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펫 페스티발이다. 주제도 ‘Together, to gather’. 함께, 모이자는 의미다. 개막식 이벤트부터 눈길을 끈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을 보여주는 인형극, 2022 춘천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시상식이 잇따라 열린다. 경기장에서는 스카이하운즈 원반대회, LEEZ 어질리티 등 독스포츠(Dog Sports) 경기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특히 LEEZ 어질리티 대회 어드밴스드(advanced) 부문은 아시아챔피언십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결승전. 10월 1~2일 춘천에서 열리는 '페스타'...원반던지기, 독스포츠, 보물찾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까지 또 강아지와 함께 캡슐 보물찾기, 기다려 대회, 달리기 대회, OX 퀴즈 등 체험행사들에다 기초 건강검진, 행동교정 상담, 위생 미용 등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부대행사로 열리는 유기동
【코코타임즈】 펫푸드 요리 경연대회 '펫셰프(Pet-Chef)코리아'가 11월 18~1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내달 9일까지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반려동물을 위해 창조한 나만의 레시피를 뽐내는 기회이기도 하지만 전국 반려인들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도 벌인다. 우리나라 최고 펫셰프를 뽑는 자리이기도 하다. 펫전시회 '케이펫페어'를 주관하는 (주)메쎄이상과 중앙일보 계열 요리전문채널 '쿠킹'이 손잡고 벌이는 빅이벤트. 주제는 2가지다. 쿠키, 케잌, 와플 등 ‘디저트(18일)’와 댕댕이 한끼 식사 ‘한상차림(19일)’으로 나누는 것. 창작 레시피를 포함한 신청서를 보내면 된다. 식재료 안정성과 영양 밸런스, 독창적인 스토리 등으로 1차 전문가 심사를 거친 후, 온라인 투표로 진행하는 2차 대중 심사를 통해 주제별로 각 50명을 선발한다. 이들은 본선이 열리는 경연장에서 자신의 레시피에 맞춰 실제 요리하는 시연을 펼친다. 영양학 수의사와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 등 전문가 심사위원과 소형·중형·대형견 강아지 심사위원이 참여, 모두 6명(주제별 3명씩)의 입상자를 선발한다. 400만원의 상금도 걸렸다. 수상작 레시피를 활용한 밀키트 제품도 런칭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건강 관리 앱 서비스 ‘티티케어’를 개발한 (주)에이아이포펫이 사용자와 함께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를 기부하는 ‘마음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에이아이포펫은 ‘티티케어’ 앱 신규 가입, 반려동물 건강 체크 등 사용자가 캠페인에 참여하여 누적된 사료 양만큼 (사)코리안독스의 '레인보우 쉼터'(경기도 용인)에 기부할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의 조사에 의하면 작년 기준 유기 동물 수는 11만 6984마리. 매년 반려동물 10만 마리 이상을 버리거나 잃어버린다. 유기견 보호소 레인보우 쉼터는 불법 개 농장과 번식장에서 학대 받은 유기견 등을 포함해 300여 마리의 유기견을 구조 및 보호하고 있다. 에이아이포펫은 마음 나눔 캠페인과 함께 캠페인 소문 내기 이벤트도 진행해 참여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26일부터 10월 9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티티케어’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은아 에이아이포펫 대표는 "기술을 통해 건강에서 소외되는 생명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설립된 회사인 만큼 티티케어 사용자에게 보호소에 있는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코코타임즈】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KNRC, 대표 정설령)가 23일 오후, 서울 노원구 평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려동물의 올바른 영양관리 강의부터 간단한 재료로 만드는 수제간식까지 특별한 클래스를 진행했다. 취약계층들이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들 지원 사업에 '펫영양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것이다. 즉, 서울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제간식의 영양학적 기본부터 실제로 만드는 방법까지 가르쳐 이들이 관내 독거노인이나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들에도 이런 수제간식들을 만들어 제공할 수 있도록 해보자는 것. 이른바 "물고기를 주기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접근 방식인 셈이다. 이를 위해 정설령 대표(수의사· 한국영양전문동물병원 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는 반려동물 '삶의 질'(QOL)을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관리 교육을, 허지윤 부대표<세번째>는 집에서 특별한 도구나 재료 없이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수제 간식 만들기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들은 “자칫 방치되기 쉬운 취약계층 반려동물들에게도 '건강한' 음식으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역시 행복도, 반려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