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유기유실동물 보호수준을 높이고, 빠른 시간 내에 주인을 찾기 위해 북구와 광산구의 임시동물보호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광주지역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13만가구, 반려인구는 29만명이다. 해마다 3천여마리의 유기유실동물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데다 사육포기동물 인수제 도입, 학대피해동물 증가로 동물보호소에 입소하는 동물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광주시 동물보호소 월 평균 보호두수는 적정 두수인 350마리를 초과한 528두로 입소동물의 보호공간 부족, 구조 보호체계의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총 사업비 4천만 원(시비 50%, 구비 50%)을 들여 자치구 임시동물보호센터 지정 운영을 올해 첫 시행한다. 자치구 임시동물보호센터는 동물보호법에서 정한 시설과 인력 기준에 적합한 광주지역 소재 동물병원과 단체를 자치구에서 선정 지정해 유기동물을 공고기간인 10일동안 임시 보호한다. 또 자치구 임시동물보호센터에서는 보호기간에 전염성질환 진단, 긴급 처치 등을 실시하고 공고기간이 만료된 보호동물은 광주시 동물보호소로 입소시켜 관리를 이어간다. 올해는 유기유실동물 발생이 많은 북구와 광산구 2개 자
【코코타임즈(COCOTimes)】 울산시는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고영진) 주관으로 다음달 19일까지 중구 국가정원길 1 일원 조류관찰데크에서 ‘겨울철새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의 생태 관찰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상주하면서 현장 방문객을 지원한다. 망원경을 활용해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종들의 특징과 생태에 대해 알려주며, 탐방객들은 데크를 내려와 하천 가까이에서 새들을 관찰할 수도 있다. 생태 관찰장에선 갈대가 우거진 하천습지 인근에서 활동하는 쇠오리, 흰뺨검둥오리, 물닭, 청머리오리, 청둥오리 등을 관찰할 수 있다. 또, 하중도의 텃새화된 왜가리, 중대백로, 쇠백로를 비롯해 민물가마우지와 붉은부리갈매기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체험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는 방문객의 경우 태화강겨울철새 원형 배지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철새도시등재 이후 철새여행버스 탐조 해설을 비롯한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해 자연환경해설사를 지난해 13명에서 올해 20명으로 증원 배치했다"며 “시민들이나 생태관광객들이 태화강을 방문하는 철새들을 제대로 알고 느낄 수 있도록 겨울철새 관찰장 운영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가 설 연휴 기간 안전사고 및 동물 유기 예방을 위해 다음달 8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설 명절 동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는 '소유자 준수 강화 사항'과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을 적극 안내하고, 연휴 동안 반려동물이 갑자기 아프더라도 빠르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동물병원을 도 및 시·군 누리집에 게재,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완 도 동물방역과장은 "동물보호법 강화와 높아진 사회적 눈높이에 맞게 소유자 준수사항과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는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 및 유기견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동물등록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총 사업비 6천만 원을 들여 신규 등록을 원하는 춘천시민이라면 동물등록을 할 수 있도록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등록을 원하는 춘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무료로 내장형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등록 대상 동물은 현행 동물보호법상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다. 또한, 반려견과 함께 동물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지역 반려인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사업을 오는 9월 광견병 순회 접종 시 병행할 계획이기도 하다. 시 관계자는 “동물등록은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생후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모두 동물등록을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며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동물등록 비용 부담이 완화돼 등록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2023년 기준으로 내장형 1만1천692마리, 외장형 9천701마리 등 모두 2만4천114마리가 동물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단장 최선강)은 지난 20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소회의실에서 '2023년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영업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2023년 춘천시 반려동물 창업·영업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팀들의 사업 성과 공유 및 제품 전시, 창업·사업화 분야 전문가들의 향후 추진계획 점검이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지난해부터 강원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주관하고, 춘천시가 후원하는 반려동물 분야 창업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천500만 원을 받아 시제품 개발, 마케팅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7월 경진대회를 통해 ▲그레이트(냉난방 기능 탑재 크레이트) ▲동물다락(희귀 반려동물 분양 플랫폼 및 배송 시스템) ▲피딩피딩(특수반려동물의 먹이용 사육장과 구독 서비스) ▲비읍리을(반려견 비건식 관련 식이상품 및 서비스) ▲봄내펫(반려견을 위한 진저 추출물 활용 천연 저자극 비누) ▲댕동(소비자에게 선택의 편의와 웹서핑 시간을 제공하는 반려동물 수제 간식 및 커뮤니티 플랫폼) 등 우수 창업팀 6개를 선발해 사업화 지원금(최대 1천500
【코코타임즈(COCOTimes)】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전라북도 공공반려동물 장례 업체 ‘오수 펫 추모공원’과 동물원 동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과 박초이 오수 펫 추모공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은 동물원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물들이 폐사하면 화장을 통해 장례절차를 지원해 우치동물원의 동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동물원의 동물들은 폐사하면 의료 폐기나 소각하는 방법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동물 사후 처리방식 변화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또 동물원 동물들을 바라보는 시민 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태경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은 “이번 협약이 평생 동물원에서 시민에게 기쁨을 주고 죽음을 맞이한 동물들을 기억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동물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수 펫 추모공원’은 정부와 지자체의 예산 투입으로 조성된 전국 최초 공공반려동물 장례식장으로 동물복지 증진에 뜻을 가지고 기부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가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공동대표 박홍근·이헌승·한정애)이 주최한 ‘2023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 우수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해운대구가 유일하게 유기동물입양센터를 운영하고, 해운대국제동물영화제 개최, 반려동물학교 운영, 길고양이 공공급식소 설치 등 반려문화 확산과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국회의 ‘대한민국 동물복지대상’은 2019년 출범했으며 관계 전문가 등의 평가를 거쳐 공공·민간 부문에서 동물복지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 “우리나라 반려인구가 1천500만 명에 이르고 해운대구 또한 11만 명이 넘는다”며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함께 살기 좋은 동물친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홍천군이 반려 동물과 반려인을 위한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1인 가구와 고령화 시대 반려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펫팸족(pet + family)과 가족형, 반려견 동반형 캠핑족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특색있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총사업비 7억7천만 원을 들여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장과 놀이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반려동물 놀이터는 2025년 5월 개장할 예정이며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장과 놀이터를 조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산책로, 운동장, 수영장, 놀이터, 관리동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와 연계해 홍천군 내 오토캠핑장에서 반려동물 동반 캠핑 축제를 시범 개최하고 기타 부대시설을 확대 조성할 예정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내년 안으로 운동장과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이후에는 토지 매입 후 반려동물 산책길 조성 및 며느리고개 임도를 연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반려동물 놀이터를 통해 반려동물의 건
【코코타임즈(COCOTimes)】 전북 정읍시는 반려견 보유 가구 증가에 따른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과 동물등록률 증가를 위해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 상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또는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는 읍·면지역 거주 반려가구를 위한 정책으로, 마을별로 5마리 이상 동물등록을 할 경우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대행업체에서 반려견 소유주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동물을 등록해 준다. 이와 함께 시는 올해부터 동물등록비 3만 원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동물등록비 지원 건수는 945건으로, 지금까지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총 5천887건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소유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지만, 동물 판매업 등 반려동물 관련 업체 소유 반려견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반려동물 동물등록 대행업체인 지역 내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신청한 후 시술받으면 된다. 이학수 시장은 "동물등록비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등록률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
【코코타임즈(COCOTimes)】 울산광역시는 다음달 14일부터 야생동물 카페 및 야생동물 판매시설 등에서 야생동물에 대한 전시와 만지기, 올라타기, 먹이주기 등이 금지된다고 밝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시는 야생동물 전시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허가 및 등록된 동물원, 수족관에서만 가능하며, 이들 동물원이나 수족관이 아닌 시설에서 야생동물을 전시하거나 만지는 행위는 안 된다고 밝혔다. 기존 야생동물 전시자는 다음달 13일까지 야생동물 전시 현황을 시에 신고할 경우 신고한 동물에 한해 오는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 금지가 유예되며, 관련 규정을 어기고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및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다만, 반려동물이나 가축, 수산 및 해양동물과 앵무목, 거북목, 독이 없는 뱀목 등 일부 동물에 대해서는 만져도 무방하다고 시는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신고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동물원·수족관이 아닌 야생동물 카페 등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사업장에서는 기간 내 자진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