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광진구 자양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 동물보호의 날’ 행사에 참석해 반려인 2천여 명, 반려견 600여 마리와 함께 전국 최초로 제정된 동물보호의 날을 기념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매년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키로 하고, 5~6일 이틀간 ▲캠페인 부스 ▲반려견 동행런 ▲유기견 도그쇼 ▲토크콘서트 ▲기부바자회 등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행사를 연다. 오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서울에 사는 5가구 중 1가구가 반려동물과 살고 있는 만큼 서울시도 놀이터부터 추모시설까지, 반려가족에게 꼭 필요한 시설과 정책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마하트마 간디가 ‘국가의 위대함, 도덕적 진보는 동물이 받는 대우로 가늠할 수 있다’고 남긴 명언처럼 사람과 동물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살아가는 품격 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념행사 개막에 이어 오 시장은 ‘국가 봉사동물 은퇴견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수의사‧자원봉사자 등 동물 보호 및 복지 분야 유공자 10인에게 시창 표창을 수여했다. 국가에 헌신한 봉사동물이 은퇴 후에 안락한 삶을 누릴 수
【코코타임즈(COCOTimes)】 한성백제박물관(관장 김지연)이 가을을 맞아 <기증자료 홍보코너>를 개편하고, 새 전시 <상형자기Ⅰ : 인간과 동물, 형태에 담긴 풍요로움>을 선보인다. 10월 8일부터 12월 29일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개최되며, 중국에서 제작된 상형자기 29점을 소개한다. 한성백제박물관 <기증자료 홍보코너>는 시민이 기증한 문화유산을 계절 또는 특정 주제로 선별 소개하는 코너로 연 4회 개편해 운영중이다. 박물관 소장자료를 다양한 주제로 선별해 소개함으로써 시민 소장가의 자발적이며 지속적인 기증을 유도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상형자기’는 청화, 백지흑화, 청백자 등 다양한 색상과 인물, 동물, 항아리 등 풍부한 형태로 제작됐다. 화려하거나 사치스럽지 않고, 일상생활과 밀접한 모습을 보여주는 유물들이다. 고대에는 주로 부장용품으로 사용됐으나, 근대에 이르러 감상용으로도 제작됐다. ‘상형자기’는 여러 형태와 색상으로 만들어졌고 대형에서 초소형까지 크기 역시 다양하다. 문양은 크게 붓을 사용하거나 전문 도구로 원하는 부위를 깎아 사람의 얼굴이나 머리, 옷깃, 동물의 털 등을 표현했다. 일부 상형자기
【코코타임즈(COCOTimes)】 고양이는 개와 다르게 모래에 대소변을 본다. 대소변은 모래와 섞여 응고되는데, 고양이 키우는 집사들은 그래서 대변을 '맛동산', 소변을 '감자'라 부르기도 한다. 고양이는 비뇨기계 질환에 취약한 동물이기에 감자와 맛동산를 유심히 살핀다든지 대소변을 보는 양상 등을 관찰해 고양이 건강을 챙겨줘야 한다. 음수량에 따라 소변을 보는 횟수는 다를 수 있지만, 크기는 대부분 비슷하다. 감자의 크기는 500원짜리 동전 두 개 정도 사이즈가 평균이다. 대변은 이틀 이상 보지 못하면 변비가 생긴 상태거나 결장증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한, 화장실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거나 화장실에서 괴로워하는 모습 등을 발견하면 비뇨기과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대소변의 색으로도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살필 수 있지만, 모래와 함께 섞여버리기 때문에 관찰하기 어려울 때가 많다. 특히 혈뇨는 심각한 상태지만 모래에서는 발견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미 혈뇨를 보는 상황이라면, 화장실이 아닌 집안에서도 어렵지 않게 고양이의 혈흔을 찾을 수 있다. 증상에 대한 수의사의 진단도 중요하지만, 문진 때 보호자가 도움 될만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무척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뚝섬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 축제 ‘가족의 발견(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입양으로 완성된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반려동물 입양 문화 확산과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울시 '동물가족행복페스타'와 함께 진행해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볼거리가 준비됐다. ‘가족의 발견’ 행사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돼 있다. ▲동물복지 캐릭터 ‘해삐·누누·또’의 소개존 '의미있개' ▲전국 유기·유실동물 현황과 입양 정보 등을 소개하는 정보존 '들려줄개' ▲입양 절차 및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입양존 '같이갈개' ▲어린이들이 돌봄 의무(펫티켓, 펫+에티켓)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존 '알아갈개' ▲국가 봉사동물과 유기‧유실동물을 만나볼 수 있는 교감존 '보여줄개' 등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소개하는 동물복지 캐릭터 ‘누누‧해삐‧또’에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누누‧해삐‧또’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법정 ’동물보호의 날’에 대비, 올해 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동물보호사업소가 4일 대전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받다 생을 마감한 동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수혼제를 개최했다. 이번 수혼제에는 대전동물보호사업소장을 비롯해 동물들을 가족처럼 돌봐온 사양관리사, 동물보호센터 관계자와 평소 유기동물에 애정을 갖고 자주 방문해 온 봉사자가 함께 참석했다. 행사는 동물들이 평소 즐겨 먹던 사료와 간식 등으로 마련된 상차림을 시작으로 헌화와 추도문 낭독, 묵념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생을 마감한 모든 동물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수혼제는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제정된 '세계 동물의 날'에 맞춰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1년부터 동물보호센터를 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천 마리의 유기동물이 동물보호센터에 입소, 이 중 24% 정도의 동물이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자연사 또는 기타 사유로 생을 마감하고 있다. 동물보호사업소 박종민 소장은 "이번 수혼제가 인간과 동물의 유대감을 높이고 생명에 대한 존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생명
【코코타임즈(COCOTimes)】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2일 서울시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 애니멀 호더에게서 구조돼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의 사회화 훈련 봉사에 동참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직원과 봉사활동가들을 격려했다. 애니멀 호더(animal hoarder)는 동물 학대의 한 유형으로, 자신의 능력을 넘어 과도하게 많은 동물을 키움으로써 최소한의 복지를 제공하지 못하고 방치 상태에 이르게 하는 사람을 말한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유기‧유실 동물의 구조와 보호, 더 나아가 입양에 있어 동물보호센터의 역할을 강조하며, 동대문 동물복지지원센터가 적극적인 사회화 교육을 통해 입양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동물보호센터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매우 중요하다며, 쉽지 않은 일에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는 봉사자들에도 감사를 표했다. 송 장관은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반려동물에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많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정부도 입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농식품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와 함께 뚝섬 한강
【코코타임즈(COCOTimes)】 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10월 19일 대전반려동물공원 어질리티파크에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반려동물공원 개원 이후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하여 선착순으로 접수된 반려동물 가족을 대상으로 15시부터 17시 반까지 2시간 반 동안 토크콘서트 및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악회 1부 공연인 토크콘서트에서는 반려동물 전문 훈련사와 지도사가 테이블쇼 및 오비디언스쇼(복종훈련), 산책 예절과 펫티켓 교육, 문제 행동 상담·교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매너 있는 반려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2부 공연은 축하공연으로, 먼저 ‘동명이인’그룹의 통기타와 보컬이 어우러져 선선한 가을 정취와 어울리는 음악을 들려준다. 이후 색소폰 연주와 소프라노 테너로 구성된 성악가 공연이 이어지며 타악 퍼포먼스팀 ‘잼스틱’의 공연으로 가을음악회 무대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을음악회에 참여하고 싶은 반려동물 가족은 ‘대전OK예약서비스’에서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이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부산 동물사랑 문화축제 「2024 위드펫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펫스타」는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반려동물 축제로, 올해는 ‘행복하개 사랑할고양!’을 표어(슬로건)로 반려인과 예비반려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부산만의 특화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요 행사로는 ▲세계 동물의 날 기념 '펫 플로깅'(10.5.) ▲김명철 수의사의 고양이 토크살롱(10.5.) ▲케이엔엔(KNN) 노래하나 얘기둘 라디오 공개방송(10.5.) ▲원조 개통령 '이웅종' 훈련소장의 펫티켓 토크쇼(10.6.) ▲어질리티존 멍랑운동회(10.5.~6.) ▲에어바운스 볼풀놀이터, 펫파크 위드랜드(10.5.~6.) ▲반려동물 무료 건강상담 댕냥의료원(10.5.~6.) 등이 있다. 또한, 계절과 장소의 특색을 살린 ▲'너와 함개_가을캠핑' ▲'가을 댕냥 피크닉' 등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계획이다. ‘펫 플로깅(pet plogging)’과 ‘너와 함개_가을캠핑’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외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
【코코타임즈(COCOTimes)】 오는 10월 4~6일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 제주 펫페어’가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동물 박람회다. ▲반려동물 전용 상품 전시·판매 ▲기업 간 거래(B2B) 컨설팅 및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교육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 등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펫 푸드, 펫 용품, 펫 헬스케어, 펫 리빙, 펫 테크, 펫 패션·잡화, 펫서비스 등 7개 분야의 60여 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반려동물 연관산업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지역 관련 기업들에게는 기술 향상과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상품 전시와 판매,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기업 간 거래(B2B)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비즈니스 컨설팅과 네트워킹, 일대일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3일간의 박람회 기간동안 펫 푸드, 펫 테크, 펫 관광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강원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동반 행사 등 각종 야외활동이 빈번한 가을철을 맞아 2024년 하반기 반려견 소유자 준수사항 홍보 및 현장단속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 내 18개 시군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단속은 관할 시군이 산책로, 공원 및 행사장 등 반려견의 활동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동물미등록, 안전조치 미이행, 인식표 미부착 및 배설물 미수거 등 위반 사항 적발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항별 과태료 부과기준은 ▲외출 시 목줄(가슴줄) 2미터 이하, 건물내부 공용공간에서 동물은 안거나 목줄 착용 등 안전조치 미이행 50만 원 이하 ▲인식표 미부착 20만 원 이하 ▲배설물 미수거 10만 원 이하 등이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축제 등 야외활동이 많아 반려견 안전사고 및 유실이 우려되는 만큼 소유자께서는 반려견에게 목줄⸱가슴줄 착용과 인식표 부착을 반드시 해 주시고, 가을 나들이를 만끽하는 도민들께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배설물도 잘 수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