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의 체온 측정을 쉽게 할 수 있는 반려동물 웰니스 제품인 '펫닥 스캐너'가 눈길을 끈다. 4일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대표 최승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펫 비타민-펫 뷸런스'에 등장한 스캐너 제품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제품은 어디서든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점검해 볼 수 있는 반려동물 전용 웰니스 제품이다. 펫닥 앱과 함께 연동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직장(항문)에 찔러 넣어 체온을 측정했던 기존 동물용 체온계와 달리 귓속 온도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 모두 한결 편하게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귀 보기' 기능은 평소 외이염이나 식이 알레르기 등으로 귀 관리가 필요한 반려동물에게 도움을 준다. 또 반려동물 거주지의 온도와 습도를 체크하는 기능은 반려동물 눈높이에서의 환경을 손쉽게 스캔해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펫 비타민'의 '펫허준'이자 한국동물복지표준협회 공동대표 이태형 원장은 "반려동물의 시간은 사람의 시간보다 빠르다. 그만큼 성장도 빠르고 생각보다 노화도 빠르다"며 "반려동물 건강관리는 매일매일, 되도록
【코코타임즈】 LG연암학원 연암대학교가 '코코스퀘어'와 손을 잡았다.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에 들어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서 반려견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코스퀘어에 전문인력을 공급하는 일부터 해외학과 개설 인증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에 서로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연암대학교 육근열 총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과 코코스퀘어를 운영하는 ㈜지피에프파트너스 하성동 대표<왼쪽에서 4번째>는 2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 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지피에프파트너스는 다산신도시 '코코스퀘어'(220평)을 직영 운영하는 한편, 서울 강남권에 들어설 SK D&D 반려견동반 주거전용 공간에 반려동물 토탈케어를 위한 공간 컨설팅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연암대와 ‘코코스퀘어’는 향후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국내·외 리조트 사업, 펫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반려동물관련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해외(미국)학과 개설·공인 인증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연암대학교측에선 육근열 총장, 한동운 동물보호계열 학과장, 하윤철 교수가 참
【코코타임즈】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동물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대 산학협력단은 2일, AI기술 벤처기업 (주)아이트(대표 우광제)와 비대면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빅데이터 구축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들은 소·돼지 등 동물 대상 홍채 인식과 얼굴·형태·이상행동 등의 빅데이터 사업 추진을 골자로 동물 빅데이터 사업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전북대와 아이트는 서로의 기술, 시설, 장비, 인력을 활용하게 된다. 특히 아이트는 전북대의 학술 역량을 활용해 관련기술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방침이다. (주)아이트(AIET)는 홍채인식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객체인식은 물론 이상행동 징후 및 행동양상 분석분야의 데이터 처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특히 DOS(Distance Object Screening) 객체인식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포착하고 분석하는 장비 및 시스템 개발을 진행해왔다. 우광제 아이트 대표는 “원거리 홍채인식기술은 인체, 반려동물(Pet), 축산물(Livestock)을 포함한 다양한 홍채를 인식해 관련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갖추고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산업시장의 변화를 알 수 있는 온라인 창업박람회가 내달 9일까지 열린다. 31일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단장 김진기)에 따르면 이번 온라인 창업 박람회 with BIOS@KU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들을 소개하고 창업팀들이 진행하고 있는 펀딩 및 사업을 홍보해 매출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6일부터 시작해 11월 9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건국대 창업지원단과 연계해 학내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광진구 내 다양한 지역연계 프로그램도 소개해왔다. 특히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는 반려동물 관련 인프라 및 자원확충이라는 사업단의 목표에 부합하게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hackathon, 해킹+마라톤)을 진행한다. 'KU 애니멀 헬스 해커톤'은 건국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건국대 창업지원단, 건국대 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다. 이에 더해 바이오 분야와 의료 분야 스타트업들이 사업 아이디어를 겨루는 '바이오 해커톤', '메디컬 해커톤'도 이 기간 중 함께 열린다. 11월 6일에는 'BIOS@KU 온라인 네트워킹'을 생중계한다. 조우재 수의사가 강
펫금융 상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펫카드와 같은 편의성 상품도 있지만 적금, 대출, 보험 등 '갑작스런 지출'을 대비할 수 있게 하는 상품들이 주종이다. 이와 관련,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29일 출시했다. 기본금리는 연 1.0%. 그런데 반려동물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펫사랑 서약을 하면 우대금리 0.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펫사랑 적금은 1년제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하지만 반려인 본인의 목돈마련은 물론 반려동물을 양육하면서 예상치 못한 거액의 지출비에 대비하기 위해 월 50만원까지도 들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 치료비 지출인 경우엔 만기 이전에 해지하더라도 기본금리를 제공하는 특별중도해지도 가능하다. 게다가 적금에 들면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이 타인 등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500만원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류, 품종 등의 반려동물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사진을 보험사 앞 메시지로 제출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펫사랑 카드’ ‘펫사랑 보험’ ‘펫사랑 신탁’ 상품을 출시해 종합 패키지 펫금융
【코코타임즈】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츄이'(Chewy.com)가 그동안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오던 '원격 헬스케어'(telehealth) 서비스를 미국 35개 주로 전면 확대했다. 미국 최대의 반려동물 용품 온라인 오픈마켓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수의사와 반려동물 환자를 연결하는 헬스케어 분야로도 영역을 확대해간다는 큰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디딘 것이다. ‘수의사 연결’(Connect With a Vet)이라고 불리는 이 서비스는 수의사들과의 실시간 채팅 상담을 기반으로 한다. 츄이는 "상담하는 수의사들이 직접 약물을 처방하거나 현장에서 진단을 내릴 수는 없다"면서도 "반려동물 건강과 이상 행동에 대해 보호자의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해 줄 수 있고, 필요하면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즉시 안내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찾아간 동물병원에 보여줄 수 있도록 이 서비스에서 진행된 수의사-보호자 상담 내용을 요약 또는 정리해서 보내줄 수도 있다. 일종의 '디지털 건강수첩' 기능을 하는 셈이다. 'Connect With a Vet'은 츄이의 자동 배달 서비스인 '오토쉽'(Autoship)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홈페이지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채팅으로 연결되는 방
【코코타임즈】 미국의 초대형 반려동물 소매업체 펫스마트가 자회사 츄이를 매각한다. 이에 따라 츄이는 지난 2017년 펫스마트에 인수된 지 3년만에 독립 회사로 거듭나게 된다. 츄이(Chewy.com)는 지난해 4월 미국 증시 상장에 성공, 기업가치만 102억달러(한화 11조5천억원)에 달하는 초대형 온라인 쇼핑몰. 흔히 '펫산업계의 아마존(amazon)'으로 불린다. 미국 <Pet Product News>는 26일(현지시각), "펫스마트와 츄이, 다른 길로 가게 되다"(PetSmart and Chewy to Go Separate Ways) 기사를 통해 "펫스마트와 츄이닷컴이 곧 별도 회사로 운영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2015 년 펫스마트를 인수한 사모펀드 BC Partners가 누계 46억5천만달러에 이르는 펫스마트의 부채를 털어내기 위한 방편으로 풀이된다. 펫스마트의 자본금은 13억달러에 불과하다. 츄이닷컴을 매각해 확보한 자금으로 펫스마트의 부채를 털어내겠다는 것이다. 펫스마트는 이와 관련, "펫스마트와 그 자회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츄이의 보통주 모두를 주식시장에서 직접 매각하거나, 제3자 매각 방식으로 모두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네이버 카페 '진짜 강사모'(대표 최경선)의 유튜브 공식채널인 '강사모TV'가 반려동물대학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22일 강사모에 따르면 이 반려동물대학 콘텐츠에는 강아지 양육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았다. 강아지 품종의 특성부터 입양, 훈련, 행동학은 물론 동물 관련 뉴스와 펫로스 극복을 위한 방법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영상을 틀면 학교 버스를 타고 반려동물대학에 등교를 하는 강아지 캐릭터가 있다. '강사모 프렌즈'로 강핸리, 강앵그리, 강큐티, 강러블리 4종의 반려견.이들 캐릭터는 반려견에 대한 전생애주기(ALL-Life Cycle)의 의미를 담고 있다. 콘텐츠를 제작한 최경선 대표는 "어릴 적 너무 가난해서 반려견을 훈련소에 보내지 못하고 직접 공부해서 양육했다"며 "훈련소에 맡겨도 행동 개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기본 정보를 알고 훈련을 시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반려인들이 원하는 반려견의 모습은 배변훈련 등 가족으로서 잘 지낼수 있는 수준 정도로 대단한 훈련이 아니"라며 기본 상식과 소양만 갖춰도 반려견과 평생을 함께 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다. 한편 네이
【코코타임즈】 고양이 박람회 '2020 케이캣페어'(K-CAT FAIR)가 23일 경기 수원역 수원메쎄에서 열린다. 고양이 사료와 간식, 영양제, 고양이 해먹과 자동화장실, 장난감 등 고양이를 양육하는데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아트 및 핸드메이드 소품 등을 두루 선보인다. 20일 한국펫사료협회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온라인에서는 할 수 없는 제품 및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애묘인의 주된 관심인 고양이 사료와 간식, 영양제 선택에 있어 반려묘 체질과 기호, 식습관을 기초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캣타워 등은 제품의 실제 크기와 디자인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31일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매일 선착순 200개 한정으로 2만원 상당 트릿(고양이 간식)을 1천원에 구입할 수 있거나, 캣 사료 등을 증정하는 사전등록 이벤트, 네츄럴코어 사료 이벤트 등 각 부스별 프로모션 혜택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반려동물 전문 앱 ‘쭈쭈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케이캣페어' 특별행사 '케이캣 고양이집사능력시험' 응시를 위한 사전 접수처와 기출 문제를 풀어보는 홍보 부스도 준비된
【코코타임즈】 내달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리는 온라인 반려인 능력시험 응시자가 급증해 응시할 수 있는 인원을 5천명으로 증원했다. 처음엔 2천명이면 충분할 것으로 설정하고 준비했었다. 19일 네이버 동물공감 판을 운영하는 동그람이에 따르면 시험 신청자가 폭주해 당초 2천명에서 5천명(강아지 3천명, 고양이 2천명)으로 응시인원을 증원하게 됐다. 반려인 능력시험은 서울시와 동그람이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반려인 능력시험은 △11월 14일 오전 11시~12시 반려견 부문 △11월 15일 오전 11시~12시 반려묘 부문으로 각각 나눠서 치러진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6일까지 '네이버 동물공감-공지란'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험문제는 한국고양이수의사회, 해마루동물병원, 바우라움 등 전문기관의 검수를 거쳐 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영역별로 출제된다. △수의임상 △영양과 질병 △사회화와 행동학 △반려동물 일반지식 및 정책 등 4가지 영역으로 나뉘며 총 50문항이다. 시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자에 한해 문자와 이메일로응시 링크를 공지할 계획이다. 성적은 11월 넷째주 응시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