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집사들 위한 전시 박람회 'CATS 2020 FESTIVAL'이 오는 9월 19~2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고양이와 관련된 오프라인 콘텐츠를 박람회에 적용한 '캣츠 2020 페스티벌'은 푸드, 놀이, 여행, 리빙, 케어, 의류, IT 관련 제품을 전시한다. 또 수의사 강의, 보디 페인팅,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주최측은 "관람객이 주도하는 참여형 전시로 반려묘 시장의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인 콘텐츠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방역 또한 국가방역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시행한다. 입장객들의 발열 측정은 물론, 입장객 전원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일회용 장갑 배포 및 손 소독제 등도 비치한다. 자세한 참가기업 정보와 방역 대책은 '캣쯔 2020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반려묘를 위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 잡지사 '라이프앤도그'와 서울전람이 주최한다. 주관은 티티카카, 협찬은 내추럴발란스다.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와 비임상 CRO(임상시험수탁기관)전문업체 (주)노터스(KNOTUS )가 인수공통감염병 예방과 치료, 동물실험 및 동물의약품 공동연구 등을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예방과 치료 △동물의약품 및 신의료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활동을 중심으로 △전문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상호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연구시설의 상호 이용 등. 대한수의사회와 (주)노터스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동물의약품 공동 연구 등 수의학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을 공식화했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이와 관련, "국내외 강아지, 고양이 증가와 반려동물 인식 변화로 동물의약품 뿐만 아니라 인수공통감염병 치료제에 대한 필요성 및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수의사들의 관련 분야 교육과 제품 등을 개발하는 역할이 더욱 필요한 상황에서 노터스와의 협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스닥 상장사인 (주)노터스(대표 정인성, 김도형)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한 첫 단계에 해당하는 동물
【코코타임즈】 한국펫산업소매협회(협회장 이기재)와 FITI시험연구원(원장 전제구)이 반려동물용품 인증 분야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 발전과 동물복지를 실현하는데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연구원에서는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등 관련 제품의 위탁시험 업무를 수행한다. 반려동물 의류에 들어가는 염료는 무해한지, 위생용품에 중금속은 없는지 등을 시험해 성적서를 발행한다. 협회는 성적서 결과를 토대로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이 확인되면 인증 마크를 제품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제품 인증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기재 펫산업소매협회장은 "앞으로 반려동물 제품 인증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안전한 반려동물 용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펫산업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전제구 FITI시험연구원장도 "의류에 유해물질이 있는지 등을 시험해 안전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면서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러시아 1천680만 마리, 독일 1천470만 마리, 영국 900만 마리. 유럽에서 개를 가장 많이 키우는 나라들이다. 유럽 펫푸드산업 협회(FEDIAF)가 최근 2019년 유럽 반려동물 통계자료를 내놨다. 이에 따르면 개를 가장 많이 기르는 국가는 러시아, 독일, 영국 순이었다. 그 외에 5백만 마리 이상 키우고 있는 국가는 폴란드(775만), 프랑스(760만), 이탈리아(701만), 스페인(673만) 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역사가 오랠수록 개보다 고양이 키우는 숫자가 더 많은 것은 글로벌 트렌드의 하나다. 고양이를 가장 많이 키우는 나라 역시 러시아였다. 무려 2천289만 마리. 그 다음은 독일(1천470만), 프랑스(1천420만) 순이었다. 그 외에 5백만 마리가 넘는 반려묘가 있는 국가는 영국(750만), 이탈리아(729만), 폴란드(660만)으로 나타났다. 그 외 새를 가장 많이 키우고 있는 나라는 이탈리아(1천288만), 터키(1천120만), 스페인(699만) 등이다. 한편 유럽에서 개와 고양이를 키우는 가구 수는 전체의 25% 정도. 선진국 모임인 EU(유럽연합)으로는 개가 25%, 고양이가 24%인 반면, 유럽 전체로는 고양이 2
【코코타임즈】 인슈테크기업 '펫핀스'(petfins)가 국내에 나와 있는 여러 펫보험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놨다.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반려동물 기초정보 입력만으로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일 현재, 국내엔 7개 보험사에서 10개 펫보험이 시장에 나와 있다. 하지만 가입 조건과 보장 내역 등이 서로 매우 달라 비전문가인 일반 고객들은 보험 상품들을 비교 분석하기가 어려운 것도 사실. 펫핀스앱은 그 중에서 DB손해보험·KB손해보험·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 등 4개 회사 보험상품들을 비교한 후 직접 가입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신한카드와 우리카드 등이 선보인 ‘펫카드’도 비교 가입이 가능하다. 궁극적으로는 펫보험 펫카드 펫신탁 등을 망라한 반려동물 금융전문몰로 가려는 전략. 펫핀스는 구매자들의 반응을 모은 뒤 금융사와 상품 개발을 추가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내년 2월 ‘맹견 소유자 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에 맞춰 맹견 소유자들에 초점을 맞춰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계획. 거기엔 비문(코무늬) 등 생체정보를 이용한 동물식별기술을 접목해 펫보험 가입 대상 동물을 확대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전체 반려동물 개체 수 대비 우리나라의 펫보
기술기반 펫케어 스타트업 헬스앤메디슨이 'Microsoft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헬스앤메디슨(대표 김현욱)은 해외시장 진출 컨설팅, 기업 홍보 및 공동 영업 기회뿐 아니라 오피스 365, 깃허브 엔터프라이즈 등 스타트업에게 반드시 필요한 라이센스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제공받는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크레딧'을 지원받아 자사 제품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헬스앤메디슨은 17일 밝혔다. 헬스앤메디슨은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되기 위해 동물병원 스마트 커머스 솔루션 '마켓브이'(Market V)와 차세대 EMR(전자의무기록)시스템 '베이스'(VACE)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테크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술력을 갖춘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지난 5월 초부터 6주간 서류 심사 및 오프라인 인터뷰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대상 스타트업들을 선발해왔다.
【코코타임즈】 지난해 전세계 동물의약품산업계에 큰 이슈가 됐던 엘랑코와 바이엘 동물의약품사업부 사이의 9조원대 M&A가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미국내 독과점과 불공정거래를 규제하는 대표적인 경쟁규제기관인 미국 FTC(Federal Trade Commission, 연방거래위원회)가 15일(현지시각) 엘랑코 동물의약(Elanco Animal Health)과 바이엘 동물의약(Bayer Animal Health)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기 때문. 엘랑코 동물의약이 바이엘 주식회사(Bayer AG)로부터 76억 달러(약 9조1천300억원)에 바이엘 동물의약 사업부를 M&A 하는 것을 승인해준 것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오는 8월 인수합병 절차를 완성하게 된다. 현재 업계 4위인 엘랑코가 업계 1위 조에티스에 이어 곧바로 세계 2위 자리에 뛰어오르게 된다는 얘기다. 엘랑코의 제프 시몬스(Jeff Simmons) 대표는 이날, <Today's Veterinary Business>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승인으로 세계의 축산업자, 수의사, 반려인들에 혁신적이면서도 광범위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해온 두 회사를 하나로 합치는 일을 마무리할 수 있게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사료 전문업체 로얄캐닌이 반려동물 진단 의료기기 시장으로도 영역을 확장한다. 한국 시장에 내놓은 첫 작품은 비뇨기 질환이 많은 고양이에 초점을 맞춘 체외진단 의료기기. 고양이 소변에 피가 섞여있는 지, 아닌 지를 찾아내주는 가정용 진단제품 ‘헤마츄리아 디텍션 바이 블루케어'(Hematuria detection by bluecare; 이하 '헤마츄리아 디텍션')다. 요도와 방광 등에 질환(FLUTD: Feline Lower Urinary Tract Disease)을 가진 고양이는 소변을 보기 어려워하거나 소변에 피가 섞여있는 혈뇨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미세 혈뇨인 경우, 육안으로는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집사 입장에서 FLUTD는 찾아내기도, 관리하기도 까다로운 질환들 중의 하나. 특히 고양이는 경계심이 강한 탓에 증상을 숨기는 경우가 많고,그에 따라 병이 한창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고양이에게 비뇨기 질환은 재발도 잘 된다. 로얄캐닌이 내놓은 헤마츄리아 디텍션은 그래서 고양이 화장실 모래에 뿌리기만 하면 색깔이 변하면서 혈뇨 여부를 바로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만약 소변이 정상이라면 원래의 흰색 그대로
【코코타임즈】 유기농 펫푸드를 생산하는 (주)오에스피(OSP)가 "내년 하반기 코스닥에 상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근 대신증권을 기업공개(IPO) 메인 주관사로 정한 오에스피는 최근 3년간의 재무제표와 정관 등을 두루 점검하고, "빠르면 내년 7~8월, 늦으면 11~12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재구 대표는 13일 밝혔다. 지난해 이 회사 매출은 150억원, 영업이익은 2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107% 증가했다. 오에스피가 내년 하반기 상장에 먼저 성공한다면 국내 펫푸드 분야에선 '제1호 상장사'가 된다. 지난 2012년부터 유기농 펫푸드를 생산해온 오에스피는 그동안 ANF 대산컴퍼니, 알파벳, 선진펫푸드, 동원F&B, 사조동아원 등을 비롯해 미국 카길 한국법인인 카길애그리퓨리나 등 모두 8개 대형 사료업체의 펫푸드를 ODM OEM 생산방식으로 공급해왔다. 오에스피는 국내 대표적인 동물의약품 제조사로 코스닥 상장사인 (주)우진B&G(대표 강석진, 강재구)가 지난해 10월, 지분 100%를 225억원에 전량 매각한 이후 또 한번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 의약품과 펫푸드가 만나 커다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가 됐기
【코코타임즈】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동물약품 분야에서도 '메이드 인 코리아'(made in Korea)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3억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대비 3% 증가한 3천585억원을 달성한 것. 또 우리나라 동물의약품 내수시장도 8천54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6% 성장한 것. 소 돼지 닭 등 산업동물 수요의 증가와 함께 최근의 반려동물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한 것. 하지만 올해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동물약품 산업을 둘러싼 대내외 여러 여건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다. 이로 인한 경제상황도 계속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동물약품업계도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은 9일 강원도 홍천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협회 워크숍에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상황이 상당히 어렵다"면서 "동물약품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고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에 매진하자"고 촉구했다. 또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가축도 치료보다 예방 위주로 재편" 강석진 (주)우진비앤지 회장도 "세계적으로 가축 사육 방식이 치료보다 예방 위주로 돼 가고 있다"며 "항생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대체재를 선호하고 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