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반려동물(대표 김지연)의 애견유치원 ‘털로덮인친구들’이 오는 5월 14~16일 2박3일로 ‘반려견 동반 제주도 페스티발 캠프’를 연다.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캠핑 프로그램부터 감안하면 3번째 프로그램. 제주 항공사 ‘하이에어’ 전세기로 20팀(팀당 1인 1견 기준)이 14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출발한다. 캠핑 장소는 제주 구좌읍 ‘바다가 보이는 잔디밭’. 옛 '제주푸른바다펜션'을 캠핑장으로 업그레이드한 제주의 새로운 명소다. 제주도의 따라비오름과 하도리해변 트레킹은 물론 섬 투어, 카약 체험, 바비큐 파티, 각종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들이 어우러지면서 아침 일출부터 저녁 석양까지 다양한 추억을 만든다. 반려견과 함께 하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 홀로 캠핑을 떠나듯 여기서도 배낭과 텐트, 침낭, 버너 코펠 등 개인용 식기 등이 다 필요하다. 반려견에게도 침낭과 식기, 이동용 켄넬 등이 있으면 좋다. 대신, 캠핑 초보자를 위해 텐트 매트리스 침낭 등 일부 캠핑 장비를 대여해 현장에서 사용할 수도 있다. 단, 이번 캠프는 '기초적인' 사회화 교육이 되어 있는 반려견으로 신청을 한정한다. 여러 팀이 비행기를 함께 타고 가야 하는 조건 때문. 1m
【코코타임즈】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강원도 춘천)이 첫번째 '아트 프로젝트'(art project)로 조각가 변대용 전시를 마련했다. 겉으로 보이는 분위기는 마치 우화와 같이 익살스럽지만, 그 속에 담겨진 주제는 결코 가볍지 않은 서사를 담고 있다는 작품들. 변 작가의 작품은 오는 5월 4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아지숲' 박물관 1층 로비와 4층 동산에서 볼 수 있다. 28일 강아지숲을 운영하는 '더존홀딩스'에 따르면 '강아지숲 아트프로젝트'는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 소통을 내세워 동시대 작가들의 반려견 주제 작업을 소개하는 프로젝트. 평면, 조형, 추상 등 형식에 정함이 없이 반려견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담겨있는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는 관람객들이 반려견의 존재를 여러 각도에서 인식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 그에 따른 시리즈 전시의 서막을 이번에 조각가 변대용이 여는 셈이다. 이와 관련, 더존홀딩스는 "강아지숲은 변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여러 작가들과 함께 반려견과 관련된 다양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정식 개장한 '강아지숲'은 박물관과 산책로, 운동장, 동반 카페 등을 갖추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코코타임즈】 단지 동물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혹은 인지도 때문에 반려동물 미용사 취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반려동물 미용사가 되기 전에는 내가 과연 이 직업과 적합한 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책 '반려동물종합관리사'를 토대로 반려동물 미용사의 마음가짐과 기본소양에 대해 알아본다. 무조건 다정해서도 안 돼 트리머는 개의 안정을 위해 다정할 필요가 있지만, 무조건 다정하게만 대해서도 안 된다. 개가 미용사를 가볍게 여기면 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개가 미용사에게 사납게 굴거나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면 힘으로 제압하려 하지 말고, 일관되고 엄격한 태도로 컨트롤해야 한다. 미적 감각 필요해 한국은 반려견 미용에 무척 예민한 나라이다. 털로 모양을 내고 외모를 가꾸기 위함인데, 최근에는 포메라이언이나 비숑프리제 등 풍성한 털을 가진 품종의 인기가 많아졌다. 다양한 미용 스타일을 개발하고 연구해야 하기 때문에 감각과 창의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창의력보다 더 중요한 감각은 견종의 매력을 잘 살리는 것이다. 미용 시 모든 커트의 기본은 견종 표준이다. 견종 표준을 이해한 후 응용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데에는 분명 큰 차이가 있
【코코타임즈】 경기 남양주 현대아울렛의 코코스퀘어가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설채현·이우장 반려견 행동 교정 전문 수의사와 반려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질의 응답 시간을 갖고, '반려인과 반려견이 행복하게 사는 방법' 등 다양한 팁을 공개할 예정이다. 코코스퀘어 관계자는 "반려견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강아지 행동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반려견 문제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는 이날 오후 1시, 아울렛 SPACE1에서 진행된다. 한편, 코코스퀘어는 향후 반려인과 반려견의 지속적인 유대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행동 교정 세미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교육 프로모션을 마련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 세상에는 다양한 강아지가 존재한다. 주인 곁에서 애정 공세를 펼치는 강아지가 있는 반면, 집 밖으로 나가 사회 활동을 펼치며 사람보다 ‘열일’하는 강아지들도 있다. 장르도 다양하다. 해외의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모델견부터 한 가지 표정으로 유명세를 얻은 스타견, 그리고 교류를 통해 사람을 치유하도록 돕는 테라피 독(therapy dog)까지... ● 모델견 ‘보리’(Bohdi) 전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강아지를 꼽는다면, 그건 바로 보리일 것이다. 보리는 SNS에서 ‘맨즈웨어 독’(Menswear Dog)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성 의류의 멋과 간지를 완벽히 소화해낸다는 얘기다. 놀랍게도, 한국계 부부 데이비드 평과 김예나 씨가 보리의 주인이다. 때는 2013년, 부부가 재미 삼아 보리에게 남성복을 입힌 게 시작이었다. 당시 SNS에서 보리의 사진은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모델견으로서 커리어를 쌓게 됐다. 당시 페레가모, 코치, 아소스(ASOS) 등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보리의 연봉은 얼마일까? 놀랍게도, 약 18만 달러 수준이다. 한화로 2억 원 정도. 보리는
【코코타임즈】 여름을 맞아 산속으로 반려견과 함께 캠핑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신나는 마음이 앞서 준비가 부족하면 나는 물론이고 반려견까지 스트레스만 받다가 돌아올 수 있다. 반려견과 캠핑을 떠나기 전 준비해야 할 것들을 알아본다. 우선 개가 캠핑 장비에 익숙해지게 하는 게 좋다. 집에 장비를 가져다 놓고 개가 편하게 다가가게 한다. 강제로 개를 옆에 옮겨놓지는 않는다. 텐트 안에서 개가 시간을 보내게 하는 것도 좋다. 마치 개의 큰 이동장처럼 여기면 된다. 마당이 있다면 마당에 텐트를 설치해 안에서 함께 자보는 게 좋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캠핑장에서 가까운 동물병원 위치와 전화번호를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필수 예방접종은 미리 완료한다. 렙토스피라 백신을 맞는 것이 도움이 된다. 쥐, 여우, 코요테 등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심장사상충이나 벼룩, 진드기 예방약도 처방받는 게 안전하다. 특히 나무가 많은 곳에서는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크고, 모기에 의해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위험도 있다. 개의 음식, 사료 그릇, 배설물을 담을 봉투, 개 장난감은 물론이고 벌레퇴치제를 가져가는 것도 좋다. 집의 익숙한 향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담요,
【코코타임즈】 강원도 춘천의 반려견 테마파크 '강아지숲'이 16일 정식 개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 시책으로 지난해 한 달간의 사전 개장을 마무리한 지 약 4개월 만에, 재정비를 거쳐 정식 개장을 맞이하게 됐다. '강아지숲'은 강원도 춘천 강촌IC 부근 총 10만여㎡(3만평)에 조성, 국내 반려견 관련 문화시설로는 규모가 꽤 크다. 박물관과 산책로, 반려견 운동장, 반려견 동반 카페 등 교육 및 휴식·놀이 공간을 마련했다. '강아지숲'의 핵심 장소인 박물관에는 선진 반려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도움이 될 만한 전문적인 콘텐츠들을 전시했다. 개와 사람의 아름다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반려견과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제시한다. 주말에는 전시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인 이상의 단체 예약자를 대상으로 전문 학예사가 함께하는 전시 해설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반려견 운동장은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했으며, 반려견들이 산책줄을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대·소형견 구역으로 구분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박물관 옥상과 이어진 동산 내 부스에서는 체험 프로그램과 반
【코코타임즈】 “난 우리 초롱이만 있으면 돼!” 때론 가족보다, 연인보다 내 반려견이 내 마음을 더 잘 보살펴 줄 때가 있다. 오직 나만 바라봐 주는 강아지를 보고 있자면, 입가에 절로 웃음꽃이 피어나는 것도 사실.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들도 다를 건 없을 터. 애정을 넘어서(?), 오직 강아지에게 들려주기 위한 노래를 만든 아티스트들이 있다. 바로 ‘비틀즈’(The Beatles)와 ‘내쉬’(gnash)가 그 주인공들. ● 비틀즈 ‘A Day in the Life' (바로가기) 이 곡은 지난 1967년 5월 26일 발매한 앨범 ‘Sgt. Pepper's Lonely Hearts Club Band' 수록곡이다. 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가 만들었다. 과거 영국 <Q 매거진>에서 선정한 ‘영국 최고 명곡 50선’에서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위대한 걸작이자 영국 팝 트랙으로 손꼽히는 곡이기도 하다. 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이 꼽은 ‘비틀즈 명곡 10곡’ 중 최정상을 기록하기도. 놀랍게도 이 곡은, 강아지만 끝.까.지. 들을 수 있는 노래이기도 하다. 'A Day in the Life’는 마지막 멜로디가 끝나고 정적이 흐른다. 이후 15초간 알 수
【코코타임즈】 반려인이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응급 상황. 급히 병원을 찾아야 하는데, 병원이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거나 자차가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하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면 얘기가 다르다. 이럴 땐 주인도, 아이도 스트레스 만땅. 특히 예민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들은 더 곤혹스럽다. 그래서 이런 이들을 위한 펫전용 이동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그중엔 실시간 호출로 긴급서비스를 제공하는 곳도 있고, 아이들 불안을 줄여주려 펫전용 음악을 틀어주는 곳도 있다. 게다가 이젠 여행도 이런 펫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시대다. ● 예약 안해도 긴급호출로 가능한 택시 응급상황에 처할 때, 단연 필요한 것은 스피드다. 하지만, 대부분의 펫 택시 서비스는 예약제다. 이런 경우를 위해 실시간으로 펫 택시를 호출할 수 있는 업체가 있다. 그 주인공은 ‘알라딘 펫 택시’다. 류찬무 알라딘 모빌리티 대표는 "대부분의 펫 택시 서비스는 반려동물이 아파 병원에 가야 하는 등 응급 상황에서 바로 사용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알라딘’은 지난 4월 경기 남부지역에서 시범 사업을 거친 후 8월부터는 서울 강남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한 상황. 현재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200대,
【코코타임즈】 미국에서 특별한 고양이가 발견됐다. 한 얼굴에 두 가지 모색을 가진 ‘키메라 고양이’다. 4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미국 남부 테네시주의 한 주택가에서 최근 발견됐다.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 그래서 발견 즉시 이 고양이는 보호소로 보내졌다. 다행히 건강 상태는 좋았다. 보호소 측은 "이 동네 새집으로 이사 온 한 가족이 집 안 구석에서 여러 마리의 새끼 고양이 형제들을 발견했다"면서 "특히 그 중 한 마리가 얼굴이 두 가지 모색으로 나뉘어 있는 것을 확인한 후 이 가족은 무척 놀랐다 한다"고 전했다. 이런 독특한 외형은 '키메라'(chimera)라고도 불린다. 한 몸에 다른 DNA 유전자가 같이 들어있다는 얘기다. 유전 질환의 일종. 어미 배 속에 있던 시절 두 가지 유형의 DNA가 섞이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전에 발견된 일부 키메라 고양이는 좌우 눈동자 색깔까지 달랐지만, 이번 고양이는 그 정도는 아니고 머리 좌우의 털 색깔만 달랐다. 보호소 측은 "고양이 얼굴을 본 뒤 바로 키메라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며 이 특별한 새끼 고양이에게 '살구'(Apricot)라는 이름을 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