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충북 청주시가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닷새 간 월령 3개월 이상 반려견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백신 무료접종을 실시한다. 접종은 시 공수의사가 관내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면서 진행한다. 방문접종만 할 수 있으며 약품 수령은 불가능하다. 아픈 개, 임신한 개, 3개월령 미만 어린 개는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종 일정에 맞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일정을 놓쳤을 경우 다른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종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접종 가능하다. 자세한 일정은 청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해당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반려동물의 보건안전을 위해 방문 시에는 목줄을 사용해 주시고, 접종대상이 맹견일 경우에는 반드시 입마개를 착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은 거의 모든 온혈동물이 감염될 수 있으며, 감염된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공수병을 일으키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개는 연 1회 백신 보강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관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반려견 대기소'를 시범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송산사지 한옥화장실(민락로 296), 상쾌하소 공중화장실(장암동 135-48번지), 행복갤러리 공중화장실(장곡로 147) 등 3곳으로, 산책로 인근 반려견 동반 외출과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필요한 곳을 위주로 선정했다. 대기소는 반려견 안전을 위해 1곳당 최대 2마리까지 이용 가능해 다른 강아지가 대기하고 있을 경우, 순차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객 및 행인이 놀라지 않도록 목줄을 1m 정도로 짧게 매는 것이 좋다. 시는 반려가구 증가로 반려동물 공공 예절(펫티켓)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기소 설치를 통해 보호자의 공중화장실 이용 편의성 제고는 물론, 반려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인호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반려견 대기소 설치를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의 편의성이 증진돼 시민들이 더 편하고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30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가상 구제역 발생에 대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코로나 조치 완화 후 중국, 동남아 등으로부터 구제역 등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의 국내 유입 위험성이 높은 상황과 제주도의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증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와 연계해 안전한국훈련을 마련했다. 이번 훈련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농협, 한우협회, 한돈협회, 국민체험단 등 약 130명이 참여, 농식품부 재난상황실과 제주시 가축방역인프라센터(현장)를 이원 통합연계해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국내 발생 사례가 없었던 새로운 유형(Asia 1형)의 구제역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 상황파악(발생‧피해 확인) 및 방역조치(대응조치 및 수습‧복구) 과정에서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기관별 위기 대응역량과 협력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또, 현장 방역조치 과정 중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해결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농식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15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식용종식 기본계획 이행을 위한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9월 26일 발표된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인 구체적인 전·폐업 지원 대상 및 지원 기준, 폐업 이행 점검 관리 방법 등을 설명, 지자체 업무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식용종식 업무가 현장에서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게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2027년 완전한 개식용종식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개식용 업계는 기본계획을 통해 발표된 전·폐업 지원 내용을 고려해 당초 제출한 이행계획을 내년 2월 5일까지 수정·보완할 수 있으며, 지자체는 업계의 수정·보완 요청이 있을 경우 작성 필요 사항을 안내하고 수정된 이행계획의 추진 여부 등에 대해 점검·관리해야 한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이행계획서 수정·보완 지침(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 공무원이 업무 추진 과정에서 접하게 될 수 있는 장애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다. 박정훈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개식용종식 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정책 시행 과정에서
【코코타임즈(COCOTimes)】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4년 부산광역시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반려동물 업체 3곳을 추가로 선정하고 지난 5일 천사기업 명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업체는 ▲한국반려동물문화식품연구소 ▲레이지키친 ▲이소블랜딩이다. 이들은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수제 간식 100킬로그램(kg) 등 약 22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부산지역 동물보호단체 등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동물들의 보호·복지 활동에 쓰일 계획이다. 천사기업 명패 수여식은 지난 5일 시 주관 반려동물 문화축제 '위드펫스타'의 행사장인 화명생태공원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3개 업체 대표와 함께 지난 8월 동물사랑 천사 기업으로 선정됐던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 관계자가 이날 참석해 명패를 받았다. 한편, 시는 생명 존중 가치를 실천하고 동물보호·복지 향상을 위해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반려동물 사료나 의류, 용품 등을 기부한 사회공헌기업들을 2018년부터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9곳의 기업이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나눔뱅크를 통해 기부한 물품
【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4일 서울시청 서소문 2청사에서 동물복지 전문가 및 주요단체 활동가 등 20여 명과 함께 ‘우리나라 동물복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 발제자로 초청된 동물복지 분야 전문가는 강원대학교 함태성 교수, 한남대학교 박미랑 교수,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 이형주 대표 등이다. 이들은 각각 애니멀 호딩, 사육금지처분 등 동물 학대에 대한 법적 대응과 과제, 퇴역마·꽃마차·말 운송 등에서 말(馬)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 동물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 및 동물복지 대상의 확대 등 동물복지의 현주소와 과제 등에 대해 발표하고, 동물보호단체와 토론을 이어갔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동물복지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정부도 미래 동물복지정책 방향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사람과 동물이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가 정부와 민간이 동물복지 정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우리나라가 동물복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가 은퇴 국가봉사견 5마리와 해당 봉사견 입양가족의 교감여행을 마련했다. 27일 춘천 강아지숲에선 진행된 이번 여행은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은퇴 국가봉사견의 민간 입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공사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월 19일부터 한 달 간 검역탐지 업무에서 은퇴한 탐지견을 입양코자 하는 가족을 모집하고 입양사유 인터뷰 등을 통해 여행에 함께할 참가자를 선정했다. 이번 여행은 특히 입양가족 후보자들이 은퇴 봉사견과 첫 인사를 나누고 충분히 교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탐지견의 역할과 입양 대상인 탐지견 5마리의 개별 특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은퇴 탐지견과 함께하는 산책, 터그놀이와 같은 활동 등을 통해 입양 희망자 또한 입양을 숙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공사가 선정한 ‘반려동물 동반 가볼만한 곳 100선’을 소개, 추후 반려견과 함께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조윤미 관광콘텐츠팀장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의 지속적인 증가 추세와 더불어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코코타임즈(COCOTimes)】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옹진군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협력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도서 지역인 옹진군 백령면을 찾아 가축 무료 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에 백령도 44개 농가의 1,125마리 가축에 대한 질병 검진 및 약품 배부를 실시하고,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관련 시료채취 및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섬 지역 소규모 고령 축산농가에 수의 진료 혜택을 제공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지난해에 이어 동물 진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 지역 농가를 위해 옹진군 백령면의 축산농가에 찾아가는 진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수의사가 직접 방문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브루셀라, 결핵 등 가축전염병 대비를 위한 방역 지도와 무료 동물진료를 실시하고, 필요한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호 시 보건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 야생동물 접촉 차단, 정기적인 소독 실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 동부권 여주시, 서부권 화성시, 남부권 오산시에 이어 북부권 동두천시에 네 번째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1일 경기북부의 ‘생활 인프라 확충’,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개선’, ‘투자 유치 및 규제 개선’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하나로 생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하는 경기도의 대표 반려동물 테마파크, 경기북부 ‘반려마루’를 동두천시에 조성하겠다”면서 “총사업비 150억 원 규모로 경기북부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도는 반려동물 공간에 대한 수요 충족과 경기북부 지역의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작년 11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올해 6월 진행한 공모에는 구리, 포천, 파주, 동두천 총 4개 시군이 유치를 신청했으며 서류-현장-대면 3단계 평가를 거쳤다. 도는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사를 위해 공모 평가위원회를 8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하고 도정정책 부합 여부, 운영계획과 지속가능성 등 다
【코코타임즈(COCOTimes)】 수원시민은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수 있는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사업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이 ‘역세권 혁신 거점 조성’을 주제로 토론을 한 결과, 가장 선호하는 역세권 개발 유형은 ‘문화체육 복합형’을 꼽았기 때문이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1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 호텔(인계동)에서 ‘2024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원탁토론회’를 열고, 수원형 역세권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원탁토론회에는 도시정책 시민(청소년)계획단 400여 명이 참여했고,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로 이어졌다. 토론 후 그룹별로 투표를 했는데 ‘원하는 역세권 개발 유형’은 ▲‘문화체육복합형(생활서비스 밀착형, 체육문화공간)’이 3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생활밀착형(편의시설과 주거공간, 복합공간, 교통망 확충)’가 23%로 뒤를 이었고 ▲‘도심복합형(창업활성화 자연친화적 복합개발’ 21% ▲경제거점형(일자리 창출·증진 기회) 19%였다. 이재준 수원시장과 도시 전문가들은 토크콘서트에서 수원시 현안과 도시정책 시민계획단의 토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