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의 일상 건강상태부터 행동교정까지 돌보는 케어센터(care center)가 서울 강남 역삼동에 생겼다. 반려인들이 평소 관심이 많은 pet-헬스케어 콤플렉스라 할 만하다. 강아지 건강상태를 세세하게 챙겨줄 건강검진센터가 핵심. 또 어린 강아지 사회화교육부터 펫시팅, 미용, 스파, 이어서 장례와 펫로스(pet-loss)까지 전(全) 생애주기에 걸친 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펫장례 ‘21그램’(대표 권신구)과 펫헬스테크 ‘펫트너’(대표 최가림), 중앙애견미용학원(대표원장 김선희)이 영화 ‘어벤저스’(The Avengers)처럼 한 팀을 이뤘다. '우쭈쭈케어센터' 전체 외관과 인테리어가 21그램 작품. 권신구 대표와 이윤호 이사가 건축사 출신이다. 경기도 광주시 21그램 장례식장은 물론 수도권 여러 곳의 반려동물 공간에 이들의 손길이 묻어 있다. 1층 라운지. 그냥 호텔 로비다. 반려인들이 자유롭게 만나고, 대화 나누는 커뮤니티 스페이스. "앞으로 세미나, 이벤트 등 별도 스케줄이 있는 때를 제외하곤 반려인들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여백의 공간'으로 남겨뒀다"고 했다. 2층은 펫트너건강검진센터. 일선 동물병원에서 수년씩 임상을 경험한 내과 영상
【코코타임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사자, 호랑이, 불곰, 하이에나 등 야행성 맹수들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나이트 사파리에서는 트램을 타고 7종 50여 마리의 맹수들이 서식하는 사파리월드를 탐험하며 발끝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투명한 트램 통창을 통해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해지는 맹수들의 움직임을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소 가죽과 뼈는 물론 다양한 인리치먼트 도구가 사파리 곳곳에 설치돼 있어 재빠르게 나무를 타는 호랑이, 먹이 사냥을 하는 사자 등 맹수들의 민첩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에 각 동물들의 생태습성과 사냥법 등에 대한 설명이 곁들여져 더욱 실감 나는 사파리 탐험이 가능하다. 사자·호랑이·불곰 등 역동적 모습 가까이서 관찰 가능 특히 올 봄 사파리월드에서는 전세계에 2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동물인 백사자 무리가 최근 다른 사자 무리와 합사를 마치며 함께 생활하는 등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나이트 사파리 트램 이용 후 네이버 '주토피아' 카페에 탐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사파리 굿즈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고객 참여 이
【코코타임즈】 반려견주택연구소(대표 박준영)는 지난 8일 두왓(대표 김주영, 공동대표 성병권)과 스마트 반려견 숙박 플랫폼 협력 개발과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2016년 창업한 반려견주택연구소는 반려동물 공생 주거 환경 및 상업 환경에 대한 컨설팅을 비롯해 홍보, 시행, 운영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두왓은 호텔의 인력 운영 문제를 해결하고 근로자의 업무 프로세스를 돕는 IT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회사다. 반려견주택연구소에 따르면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펫 프랜들리 호텔·숙박 시설에서 사용자뿐만 아니라 근로자와 운영자도 편의성 높게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반려견 숙박 플랫폼과 경쟁력 있는 솔루션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올해 안에 관련 플랫폼을 우선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객실 내 설치된 태블릿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호텔의 어메니티나 룸서비스를 '전화' 대신 '터치' 한번으로 간편하게 요청할 수 있는 스마트 접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반려견주택연구소 관계자는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숙박을 할 때는 좀 더 안전하고 만족감을 높일
【코코타임즈】 서울 도봉구가 초안산 근린공원 창골축구장의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정비를 마치고 지난 2일부터 다시 개장했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할 수 있고, 13세 이상의 보호자가 동행해야 한다. 질병이 있거나 맹견, 그리고 도사견 등은 출입할 수 없다. 또 개물림 사고 방지 등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크기별로 구분해 출입한다. 평소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하지만 이용객이 많은 하절기(6~9월)에는 오후 8시까지 1시간 연장 운영한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월요일은 열지 않는다. 특히 5~6월과 9~10월에는 동물행동 전문 수의사나 동물법 전문가를 초빙해 놀이터에서 ‘반려견 문화교실’도 운영할 계획. 도봉구는 7일, "놀이터 이용객들에게는 동물 등록, 목줄 착용, 배설물 처리 등 동물보호법 법령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현장에서 안내한다"면서 “반려견 놀이터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 교육의 장이자 견주들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코코타임즈】 충북 청주시는 8일부터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를 다시 개장한다. 반려견 놀이터는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희망 시간대를 사전 예약한 뒤 입장할 수 있다. 발열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이용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전 예약 뒤 입장 가능…방역수칙 준수해 운영 이용객은 오전 9시부터 시간대별로 1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중 마스크를 벗으면 퇴장 조치한다. 대형견 놀이터와 중‧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최대 8명씩(일 최대 96명) 입장 가능하다. 이용객 출입 전후 10분간 전체 소독작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반려견 놀이터가 2개월간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재개장한다"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뉴스1)
【코코타임즈】 앞으로 전국에 반려동물 공공 놀이터가 많이 늘어날 전망이다. 가까운 강이나 하천 주변 둔치 등 여유 공간은 물론 학생이 줄어들어 문을 닫은 폐교 등도 지자체가 주민들을 위한 공공시설로 활용하려는 경우, 이를 막는 각종 규제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현행 하천법은 하천에서 가축을 방목하거나 사육하는 행위를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수질 보전 등 환경보호 차원에서다. 그런데 하천법을 개정해 ’반려동물을 위한 운동시설‘, 즉 반려견 놀이터 등을 설치하는 건 ’하천점용 허가 금지‘ 대상에서 제외되도록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이러면 하천에 반려동물을 위한 소규모 놀이터 설치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당장은 아니다. 국무조정실은 하천 주변에서의 반려견 놀이터 개방에 대해 환경 관련 단체들이 반발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 치밀한 사전 검토 작업을 거쳐 내년 12월 하천법을 개정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일정 기간 유예기간을 거쳐 빨라야 2024년 상반기부터 하천 놀이터 개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국무총리 직속 국무조정실(실장 구윤철)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 1월까지 반년간 ’규제개혁신문고‘을 통해 건의받은 954건
【코코타임즈】 경기 성남시가 수정구 탄리로 57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1층에 설치한 반려동물 돌봄센터를 24일 개관했다. 시는 유기동물 보호 체계를 민간 동물병원 위탁에서 공영사업으로 전환해 입양에서 교육, 훈련, 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려고 3억원을 들여 센터를 설치했다. 174㎡(53평) 규모인 반려동물 돌봄센터는 개 5마리, 새끼고양이 3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동물보호실과 목욕·미용실, 교육실, 상담·대기실, 교육 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수의사 등 3명의 운영인력이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매칭 사업, 품종별·생애주기별 교육·훈련, 의료 상담 업무를 본다. 시민 대상 반려동물 문화 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해 개와 고양이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고, 문제행동 교정 실습수업을 한다. 센터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에 등록된 애견은 현재 6만 마리로 등록률이 48%에 그치고 있고, 버려지는 유기견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면서 “동물을 잘 보살펴 다시 입양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뉴스1)
【코코타임즈】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가 3월 준공된다. 우리나라에선 처음 만들어지는 선진국 수준의 반려동물 복합교육문화 공간. 독일 티어하임(Tierheim)<사진>을 능가하는 동물보호 및 입양시설, 생명존중 교육장, 반려동물 전문가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시설들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여주 테마파크가 올 상반기 중 개장하면 우리나라 반려문화는 물론 관련 산업 전반에 걸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도 여주 상거동 일원에 총 489억 원의 예산을 투입, 반려동물 보호문화공간(9만5,790㎡)과 반려동물 힐링공간(6만9,410㎡) 등 16만5,200㎡(약 5만평) 규모의 테마파크를 만들어왔다. 문화센터부터 입양·관리동, 보호동, 운동장, 산책 공간이 있다. 건축물 안에는 문화교육실, 동물병원, 입양상담실, 격리실, 보호실, 자원봉사실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유기동물 중성화·사회화를 통한 무료 입양, 입양 가족 교육은 물론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과 산업 육성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반려동물 문화 거점'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도 지난해 8월 공사 현장을 찾아 "생명존중을 바
【코코타임즈】 대구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들어선다. 대구시 달서구는 14일 “성서산업단지 안 장동공원에 ‘달서 반려견 놀이터'을 착공한다”고 밝혔다. 6158㎡ 규모로 강아지 놀이공간과 보호자 쉼터, 관리동, 펫카페와 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사업비 29억원 들여 올해 10월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달서구는 "공사가 끝나면 곧바로 문을 열 예정"이라며 "1회 이용 요금은 5천원 이하가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반려견 놀이터가 들어서는 장동공원은 대구시립 공동묘지 터로 분묘 등으로 수십년 동안 개발에 엄두를 내지 못했었다. 그러다 지난 2020년 8월, 타당성 분석 및 기본구상 용역과 공원조성계획 변경, 묘지 이전, 재해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난 연말 입찰을 통해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달서구는 여기에 사업비 5억원을 더 마련해 반려견 놀이터 주변지역에 산책로를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유치하는 등 장동공원 전체를 새롭게 꾸밀 예정. 이태훈 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동물에 대한 인식변화는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과 함께 버스로 부산 광안리 해운대 태종대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상품이 나왔다. 그동안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제한되던 유명 식당들은 물론 일부 관광지도 반려동물과 함께 들어갈 수 있게 됐다. 또 남해 통영 창원 등 경남지역 주요 관광지도 가능하다. 참가 규모에 따라 25인승 미니버스부터 45인승 대형 버스까지 동원된다.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대표 이태규)이 부산을 거점으로 한 ㈜버스투어여행사(대표 안준찬)와 손 잡고 부산 경남지역으로 반려동물 동반 여행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 펫츠고트래블은 11일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중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좋은 여행 코스로 구성된 5종의 시티투어 상품을 소그룹으로 운영한다"면서 "부산에서 출발해 경남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도 함께 서비스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펫츠고트래블은 2017년부터 반려동물 중심의 여행 상품을 개발해온 관광벤처기업. 반려동물 좌석이 제공되는 이동 수단과 펫 전문 여행 가이드 '펫가이더'(Pet Guider)의 세심한 서비스로 다른 걱정 없이 반려동물과의 추억 만들기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반려인들에 꾸준한 인기를 끌어왔다. 펫츠고트래블 이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