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7)과 김재훈 부위원장(국민의힘, 안양4)이 8일 ‘장애인 보조견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센터 건립을 주제로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와 정담회를 가졌다. ‘장애인보조견 센터’ 건립에 대한 근거는 지난해 최종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장애인 보조견 보급 촉진지원 조례’ 제7조(장애인 보조견 보급 지원 센터)에 따른 것으로, 센터는 ▲보조견에 대한 실태조사 ▲보조견 보급사업 ▲보조견 인식개선 사업을 위한 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 따르면 장애인 보조견 훈련 및 보급사업은 ‘장애인복지법’ 제40조 장애인보조견의 훈련·보급지원에 대한 법률에 따라 장애인들의 일상적인 불편을 해소하고 사회활동 촉진 및 복지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경기도의 경우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장애인 보조견 훈련사업’을 실시하고 있지만, 보조금 지원 형식만으로 진행되는 보조견 육성 사업은 그 시설 등이 노후하고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전반적인 시설 및 교육 자재 노후화로 보조견 교육 효율이 떨어지면서 분양 실적이 저조, 도와 도의회가 장애
【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농림축산식품부와 ‘길고양이 TNR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수의사에 의한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을 마련, 올해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수의사회는 이를 위해 중앙회와 시도지부 및 산하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원장 1명과 위원 12명으로 구성된 TF를 주축으로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초안을 마련해 농식품부에 제출, 농식품부와 길고양이 복지개선 협의체 논의를 거쳐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라인’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 라인은 ▲수술 대기와 ▲마취 ▲수술 전 준비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암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약물 투약 및 회복의 순서에 따라 각 단계별 내용을 담았다. 가이드 라인의 내용은 기존의 수의학 자료와 지식을 기반으로 기술됐으며, 이같은 가이드 라인을 통해 길고양이의 복지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주형 수의사회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가이드 라인이 중성화 수술을 수행하는 주체인 수의사에 의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가이드라인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수의사들의 길고양이 수술 전문성이 강화되고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
【코코타임즈(COCOTimes)】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함께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2천만 원 상당의 사료 2톤을 기부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월동준비 등으로 일손과 지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유기동물 보호소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몰리스의 이날 행사에는 이마트와 하림펫푸드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통해 이마트와 하림펫푸드 임직원들은 동물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견사 청소, 정비 작업, 유기견 산책 등 활동을 벌였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팀장은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은 반려동물 유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와 하림펫푸드는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공식 SNS에 이번 기부와 봉사활동을 게재할 예정이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경기도가 동물 사료로 쓸 수 없는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로 사용하는 등 폐기물관리법 위반 행위를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 가장 높은 액수인 포상금 800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제보로 폐기물관리법 등 위반 행위를 1년 8개월가량 지속해 온 사실이 적발된 동물생산업자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도는 '2023년도 제4차 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를 통해 폐기물관리법 위반, 어린이집 부정 수급 등 공익제보 총 7건에 대해 포상금 3천44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보육료 부정 수급을 신고한 공익제보자에게는 포상금 30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전자출결태그를 악용해 아동 등하원 시간을 허위로 등록한 후 연장보육료를 부정하게 수령한 어린이집 원장의 위법 행위 를 제보, 추가적인 도의 재정 손실 예방에 기여했다는 점이 고려됐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건설기술경력증 대여 및 건설업 등록 위반과 무등록 건설업체 재하도급 위반 제보(2건) ▲폐기물 보관장소 위반 제보(2건) ▲폐수배출시설 운영일지 미작성 제보(1건) 등 공익제보 5건에 대해 1천944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코코타임즈(COCOTimes)】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 객실 승무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야하는 유기 동물 보호소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18일 제주항공은 객실 승무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체 ‘에코머(ECOMER)’ 회원들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카라 더봄센터를 방문, 유기동물을 위한 기부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유기견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생활 환경을 위해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과 놀이를 통한 사회화 활동을 도왔다. 또 지난 한 달간 제주항공 임직원들로부터 기부 받은 헌 이불과 비행 후 승객들이 남기고 간 기내 담요, 제주항공 기내에서 판매하는 반려견 여행 도시락도 함께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올바른 반려동물 동반 여행을 위한 캠페인은 물론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들을 위한 맞춤서비스를 출시하며 새로운 여행 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을 위한 ‘항공여행 펫티켓(펫+에티켓) 캠페인’을 진행해 여행 준비과정과 기내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코코타임즈(COCOTimes)】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 소속 봉사동아리 ‘바이오필리아’가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학생봉사단체 대상을 수상했다. ‘2023 대한민국 반려동물 문화대상’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9년 마련됐으며, 올해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돕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향상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여부를 중점에 두고 심사를 진행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1과 해피팻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수의사회 등이 후원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이오필리아’는 건국대 수의과대학의 유일한 수의료 봉사동아리로 ‘생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수의과대학 특성을 살린 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모아 창설돼 2023년 현재 재학생 114명과 졸업생 84명이 소속돼 있으며, 특히 이번 수상에서는 봉사 내용이나 환경을 가리지 않는 바이오필리아의 봉사 정신을 높게 인정받았다. 바이오필리아는 창설 이후 지금까지 윤헌영 교수(건국대 동물병원장)의 지도 아래 ▲수의료 봉사(중성화 수술 보조, 백신 접종 등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유기동물 입양·보호 등 관리 대책, ‘동물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등에 대해 동물보호소 관계자와 반려인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김홍일) 정부합동민원센터는 지난 30일 경기도 용인시의 민간 동물보호소 ‘행강’과 여주시의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 ‘반려마루’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동물보호소 ‘행강’ 대표와 경기도가 운영하는 ‘반려마루’ 운영자, 자원봉사자, 반려인, 반려동물 업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환경 변화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고충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간담회를 통해 지난 4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됐지만, 시설이 열악한 민간 동물보호소들이 많고 관련 법령의 시설·운영기준을 충족시키기 어려워 현실적으로 신고가 어렵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반려동물 보호소 전문인력 부족 ▲유기동물 증가에 대한 대책 ▲반려동물 생산업 신규진입 금지 ▲유기동
【코코타임즈(COCOTimes)】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가 2024학년도 '반려동물전공' 개설을 앞두고 재학생 대상 설문을 진행한 결과 95% 이상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 함양의 필요성'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반려동물 학대나 유기, 공격적인 반려동물의 위협, 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 배변 방치 등 '반려동물 관련 사회적 갈등이나 문제'가 '반려동물 관련 지식과 정보의 부족이 원인인가'라는 질문에 84.7%가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생활의 활기'로 답한 응답자가 25.2%로 가장 많았고, '삶의 만족', '외로움 완화', '긍정적 사고', '스트레스 완화', '운동량 증가' 순으로 꼽았다. 기타 의견으로는 '자녀의 요구', '가족간 정서적 융화',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책임감으로'라는 응답이 있었다. 이어 '반려동물을 키우지 않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주거환경 부적합'과 '경제적 부담'이라는 답이 각각 19.1%였고, '시간 부족'과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로 답한 응답자도 각각 15.4%와 8.4%로 반려동물에 대한 학습 기회 부족을 확인했다. '
【코코타임즈(COCOTimes)】 반려동물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전주지역 유기·유실견 발생 건수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동물등록제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벌인 결과 전주지역 반려견 등록률이 높아지면서 유기·유실견 발생 건수가 크게 감소했다. 실제로 올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을 통해 신규 등록된 전주지역 반려견은 2천237마리로, 누적 3만4천725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등록 대상 동물은 2개월령 이상의 개로, 현재 고양이는 시범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는 2020년의 2만2천694마리와 비교해 53%나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발생한 유기견 역시 2020년 1천287마리에서 올해 697마리로 약 46%가 줄었다. 이와 관련 시는 반려견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병원 40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여건상 반려견 등록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무료 반려견 등록의 날’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반려견 등록 자진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변경된 정보를 이 기간에 신고할 경우 최대 60만 원의 과태료 부
【코코타임즈(COCOTimes)】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빼빼로데이 기간 임직원의 반려동물(강아지, 고양이) 사진으로 디자인한 빼빼로데이 차별화 상품 수익의 일부를 유기동물 단체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유기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마련했으며, 애신동산과 동물권행동 카라 두 곳의 단체에 전달한다. 애신동산은 유기동물을 위한 사설 유기견 보호시설로 약 300마리의 유기견, 유기묘를 보호하고 있으며,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권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서 자체 부설기관도 운영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CU는 반려동물의 안전한 보호와 입양 문화 조성 등을 위해 지난 7월 사내 콘테스트를 통해 총 20마리의 임직원 반려동물을 선정하고 이들의 사진을 상품 패키지로 활용했다. 반려동물 용품은 턱받이 등 강아지와 고양이 관련 굿즈로 빼빼로와 함께 포장,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빼빼로데이에서 펫팸족들의 인기를 끌며 총 2만 개가 판매됐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임직원 한 분 한 분의 뜻을 모아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U는 상품과 연계한 다양한 나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