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야외수영장도 있는 대규모 '반려동물공원'이 2022년 하반기 대전에 들어선다. 유성구 금고동 582번지 일원 부지 3만 777㎡에 조성되는 반려동물공원은 국비 12억원, 시비 206억원, 총 218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반려동물공원 야외에는 동물놀이터, 훈련장, 잔디광장, 산책로가 조성되며, 실내에는 교육세미나실, 다목적 강당, 콘텐츠 전시실, 셀프펫샤워실, 휴게음식점이 들어선다. 반려동물공원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인증)으로 꾸며진다. 하절기에는 야외수영장도 운영될 예정이다. 공원에서는 보호자 펫티켓교육, 반려동물 기본교육 및 문제행동 교정, 어린이 동물매개활동, 반려동물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공원 운영 방안 마련 등 준비절차를 거쳐 2022년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라며 "공원이 개장되면 동물과 교감하는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미세먼지로 괴로운 것은 개도 마찬가지이다. 눈·비와 달리, 미세먼지로 인해서 반려견 건강을 해칠 수 있어 보호자가 산책을 꺼리기 때문이다. 애절한 눈빛과 울음으로 산책 금단 현상을 호소하는 강아지, 어떻게 달래줄 수 있을까? 실내에서 재미있게 놀아줄 방법은 없는 것일까? "꼭꼭 숨어라~"... 숨바꼭질로 유대감 Up! 집 안은 익숙한 곳이기 때문에 보호자가 보이지 않는다고 불안해하기보다는 재미를 느끼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방법 집안에서 보호자가 숨고 개가 찾도록 한다. 개가 헤맬 때는 이름을 부르거나 장난감 소리를 내서 찾을 수 있도록 한다. 찾기에 성공할 경우 장난감으로 놀아주거나 간식, 칭찬 등으로 보상해준다. "스스로 꺼내 먹어봐!" 먹이 급여 장난감으로 재미를 Up! 방법 먹이 급여 장난감 안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서 스스로 꺼내먹을 수 있도록 한다. 개가 어느 정도 노력한 후 꺼내먹게끔 난이도를 서서히 높인다. 장난감은 한 개만 사용하는 것보다 여러 가지를 이용한다. 주의점 장난감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치워두는 것이 좋다. 강아지가 쉽게 질려 정작 필요할 때 흥미를 보이지 않을 수 있다. 관련기사 산책 못 가는 날, 집안에서 놀아줄
【코코타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연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둔 '펫팸족'들도 고민이 크다. 반려동물과 연휴 내내 '집콕'을 하자니 답답하고, 그렇다고 반려동물을 어디에 맡겨 두고 여행길에 오르자니 마음이 편치 않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나 숙소를 찾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인적 드물고 자연 속에 있는 곳들이 여럿 있다. 다만, 오래 차를 타야 할 경우 출발 6∼8시간 전에 반려동물에게 사료를 미리 먹이는 것이 좋다. 이동 직전에 사료를 먹이면 구토나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도시를 벗어나 숲속을 걸어요" 수도권 인근엔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걷기 좋은 여행길들이 많다. 지난 5월 한국관광공사가 '반려견과 함께 걷기 좋은 여행길' 5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해당 길들은 사람도 덜 붐비고, 반려견들도 쉽게 진입할 수 있게 조성된 길들이다. 한탄강 주상절리 01코스 구라이길, 화성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탐방로, 바우길 01코스 선자령 풍차길, 평택호관광지 수변테크 사색의 길, 강화나들길 19코스 석모도 상주해안길 등이다. 특히 그중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한탄강 주상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을 데리고 여행을 해본 견주라면 장거리 이동이 의외로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 터. 게다가 대중교통은 다른 승객들 눈치 보랴, 아이 챙기랴 신경 써야 할 일이 한둘이 아니다. 이럴 때는 반려동물 전용 호텔(pet hotel)이나 펫시터(pet sitter)에게 잠시 맡겨둘 수도 있다. 반려동물을 돌봐줄 곳을 고르기 전에는 반려동물의 특성과 반려인에게 필요한 서비스 제공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최근에는 실시간 CCTV로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든지, 사진이나 동영상을 휴대폰으로 전송해주는 곳도 많다. # 그래도 마음이 놓이지 않는다면 만일 건강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사람 손에 맡기기 어렵다.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곁에서 돌봐줘야 하거나 약을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기 때문. 그래서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면 동물병원 호텔링을 고려해볼 만하다. 동물병원에서 운영하는 호텔은 의료진이 있어 보호자의 동의 하에 응급상황에서 임시 처치를 할 수도 있어서다. 하루 이상 호텔링을 맡긴다면 24시간 수의사가 상주하는 병원이 좋다. 병원은 면역력 약한 동물이 자주 드나드는 곳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다 마친 상태여야 하고, 전염병에 감염되지 않았
【코코타임즈】 강원 평창군의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12일 평창군에 따르면 테마파크 사업주체인 ㈜삼양꼼빠농은 지난 11일 평창읍 평창둔치에서 안영혁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왕기 평창군수, 전수일 군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평창읍 종부리 일원 20만㎡ 부지에 들어서는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사육·연구를 위한 브리딩센터와 애견호텔, 바이오센터, 메디컬센터, 복지케어센터를 갖춘다. 또 반려동물 관광테마파크는 주민 50여명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뒤 반려동물관리사로 채용할 계획이다. 테마파크 조성 사업엔 총 사업비 3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날 기공식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상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삼양꼼빠농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산업의 메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수의대 학생회가 26일, '2020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는 '유기동물 입양 가족'을 초대하는 형식. 유기견과 유기묘를 입양한 가족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선착순 70여팀이 참여할 수 있다. 11일 전북대에 따르면 매년 개최해온 한마당 행사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상황을 반영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그래도 입양가족 70여팀은 온라인으로 이날 행사 모두를 즐길 수 있다. 반려동물 간식과 장난감, 천연 발 비누, 해충 스프레이 등과 관련한 영상을 미리 녹화해 행사 당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하고, 당초 현장에서 하려던 만들기 행사는 재료를 반려동물 한마당 활동 키트로 만들어 참가자 집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수의사들의 유튜브 온라인 강연도 들을 수 있다. 반려동물 행동 전문 설채현 수의사, 영양 전문 조우재 수의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실시간 댓글과 후기, 사전 신청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자세한 행사 내용은 전북대 수의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코타임즈】 코로나19로 인해 휴가 계획에 차질이 생긴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호캉스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최신 시설의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Funtury)’가 18일 인천 영흥도에 문을 연다. 총 9만9000여㎡(3만평) 규모에 반려동물 운동장, 물 놀이터, 카페, 호프, 산책로, 동반 실내외 수영장, 스파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펀츄리는 ‘펀(Fun, 즐겁다)’과 ‘컨추리(Country, 고향)’를 합친 말이며 자연에서 세월이 빚은 고풍스러움을 만끽하며 고향집 같은 편안함을 선사하겠다는 뜻에서 지은 이름이다. 10년 전까지 펀츄리는 ‘오페라하우스’라는 이름의 대규모 펜션, 유스호스텔이었다. 올해 5월 리뉴얼 계획이 확정되면서 리모델링 및 확장 공사를 거쳐 반려동물 테마파크 펀츄리로 재탄생했다. 펀츄리는 평소 반려동물에 애정이 깊은 직원들이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지낼 수 있는 리조트를 만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면서 리모델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 위해 체온 체크 및 객실 소독 상시 진행 현재 펀츄리는 인포메이션 사무실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모든 고객의
【코코타임즈】 경남 통영이 오는 10일부터 반려동물 전용 케이블카를 운영한다. 사람들 타는 케이블카와 별도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고객들만 전용으로 탈 수 있는 ‘펫 프랜들리(pet-friendly) 케이블카’. 다른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도 탈 수 있다는 장점 외에 기존 케이블카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특별함까지 지녔다. 아직 초기여서 케이블카 2대로 시작한다. 통영관광개발공사 김혁 사장은 “펫 프랜들리 케이블카를 기회로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펫팸족을 위한 여행 프로그램을 계속 확충해가겠다”고 말했다. ‘펫 프랜들리 케이블카’는 반려동물을 반드시 케이지에 넣은 후 탑승 가능하다. 고객 1인당 1마리(케이지 포함 무게 10kg 미만)로 제한하지만, 반려동물 이용료는 무료다. 그외 세부 탑승조건은 통영케이블카 홈페이지 또는 전화(1544-3303)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펫 프랜들리 케이블카' 운행 기념으로 탑승 제1호 반려동물에겐 최고급 사료와 간식을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2020년의 절반이 지나 어느새 7월이다. 곧 휴가철도 시작된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반려인들은 이 때부터 색다른 고민이 시작된다. 코로나19로 갈 수 있는 곳도 한정되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가야 할지 아니면 맡기고 가야 할 지도 난감하다. 설혹 함께 간다 해도 문제가 한둘이 아니다. 자가용이냐 비행기냐 기차냐에 따라 다 다른다. 게다가 숙박 시설이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지도 알아봐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라면 어디든... 몇 년 전부터 유행하고 있는 ‘호캉스’를 반려동물과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이 늘어나고 있다. 요즘같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는 시점에서 호캉스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수도권 호텔로는 비스타 워커힐, 알로프트, 오크우드 프리미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 레스케이프, 세인트존스 등이 있다. 호텔들은 단순히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것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을 위한 물품과 장난감을 구비하고 있으며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먹거리와 서비스도 제공한다. 무더위를 날려줄 반려동물 워터파크 또한 인기다. 반려동물 복합테마파크 ‘골드펫리조트'가 워터파크형 대형 펫 수영장을 개장한다. 약 3천400㎡에 달하는
【코코타임즈】 최근 반려인들이 반길만한 소식들이 잇따라 들려왔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공공시설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 것. 반려동물 축제나 이벤트, 문화행사들이 부족해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던 차여서 더욱 반가운 마음이 든다. 게다가 지자체들이 공공시설로 만들다 보니, 부담 없는 경비로도 충분히 즐길 만큼 가성비도 높다. 먼저, 경남 창원으로 가보자. 창원시는 성산구 상복동에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반려동물 놀이터 '창원 펫 빌리지'를 지난 27일 개장했다. 면적만 4천700㎡여서 영남권 최대 규모다. 소형 반려동물을 위한 잔디 놀이터와 대형 반려동물 놀이터를 따로 구분하여 혹시 모를 사고에 미연에 예방했다. 게다가 놀이터 주위에는 울타리를 둘러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 뛰놀 수 있게 했다. 게다가 놀이터 이용은 무료다. 특별한 것은 견주들을 위한 쉼터가 따로 있다는 것. 데리고 온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있는 동안, 보호자들은 놀이터 한 귀퉁이에서 시간만 떼우던 '차별'(?)이 여긴 없다. 이에 앞서 경북 의성군도 단북면 안계길에 ‘의성 펫월드’를 지난 5일 정식 개장했다. 4만385㎡(1만2천여 평) 부지에 조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