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코코타임즈】 개의 치매(Dementia)란 사람과 마찬가지로 노화에 의해 뇌의 기능이 저하되며 나타나는 정신적 질환을 말한다. 현재 반려견들의 빠른 고령화 현상으로 치매 질환을 앓는 개는 생각보다 많은 수를 나타내고 있지만, 이 개의 보호자들은 막상 자신의 반려견이 보이는 치매증상을 거의 눈치채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개들도 치매에 걸린다는 사실을 늘 상기하며 노령견이 평소와 다른 이상 증상을 보인다면 우선 치매를 염두에 두고 세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겠다. [증상] 여러 가지 치매증상은 한꺼번에 나타나기보다는 하나씩 둘씩 조금씩 천천히 나타나게 된다. 치매의 주요 증상으로는 ▲주인의 부름에 반응하지 않게 되며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게 되고 ▲허공이나 벽을 보며 짖는다던가 ▲식욕이 왕성해지거나 반대로 잘 먹지 않거나 ▲배변 실수를 하게 되고 ▲익숙한 장소에서 자꾸 부딪치거나 ▲좁은 공간에서 원을 그리며 걷듯 계속해서 빙빙 도는 등 공간지각능력이 상실되는 등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 개의 치매 증상은 빠르면 7.8세 무렵부터 시작되며, 평균 11세를 전후로 나타나기 시작한다. [원인] 치매의 명확한 원인과 가능성에 대해
【코코타임즈】 사람에게도 반려동물에게도, 비만은 ‘건강의 적’이다. 반려동물도 과도한 영양식에다 과식으로 인한 비만이 심각한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 미국반려동물제품협회(APPA)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미국 반려견의 55.8%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었다. 반려묘는 그보다 더 많은 59.6%기 "과체중" 내지 "비만"으로 간주됐다. 문제는 그런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판정받은 반려견과 반려묘의 50~60%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 이에 따라 우리나라 보호자들 역시 최근 들어선 반려동물의 체중관리에 고심하고 있다.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지난달 입소스(Ipsos)에 의뢰한 ‘반려동물 현황 및 건강 관련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호자들이 반려견 건강에 대한 걱정 중 가장 큰 것은 바로 ‘체중 관리’(23.6%)였던 것은 그런 증거다. 이어 ‘소화 및 배변 상태’(14.5%)가 2위, ‘노령에 따른 질환’(14.3%)이 3위를 차지했다. 반려동물 비만도는 크게 다섯 단계로 나뉜다. 먼저 척추와 갈비뼈, 골반이 뚜렷이 눈으로 보이면 가장 마른 체형인 '1단계'다. 또 갈비뼈가 만져지고 골반이 튀어 나왔다면 조금 마른 체형
【코코타임즈】 펫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펫푸드다. 하지만 주로 먹는 건식 및 습식 사료는 글로벌 회사나 국내 대형업체들이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몇 개 업체들만 경쟁하는 과점(寡占) 시장인 것. 자본력이나 브랜드가 약한 스타트업들은 그래서 간식이나 영양제 시장쪽을 넘본다. 시장 규모는 훨씬 작지만, 펫푸드가 돈이 된다는 소문에 너도나도 이 시장부터 노크하는 것. 그래서 여긴 너무 많은 업체가 싸우는, 과당경쟁(過當競爭) 시장이다. 문제가 있는 제품들도 많다. 근거가 부족하지만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 “특정 질병이나 건강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는 제품들도 우후죽순이다. 펫푸드 검증 관리체계 부실... 품목허가 단계부터 안정성 문제는 공백 하지만 이들을 두루 다 검증하기엔 관리체계가 아직 부실하다. 펫푸드 품목허가를 내주는 과정부터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칼슘, 인 등 일부 성분 함량이나 비율만 따질 뿐. 영양학적 균형이나, 필요 성분이 충분한지, 독성물질이 잔류하고 있지나 않은 지는 검토 과정에서 도외시된다. 보호자들은 당혹스럽다. 업체가 제공하는 정보에 의존할 수밖에 없고, 이를 검증할 수단이 없다. 심하게 말하면 광
【코코타임즈】 언뜻 보면 완전, '어묵 고로케'다. 상표도 '삼진어묵'. 그런데 자세히 보니, 조금 다르긴 하다. '삼진어묵'은 우리나라에 '어묵 베이커리' 시장을 만들어낸 대표 브랜드. 그 삼진어묵(대표 박용준)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BITE ME, 대표 곽재은)가 이번에 재밌는 콜라보(collaboration)를 선보였다.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통통한 어묵 속에 노즈워크 포켓이 있어 간식을 숨겨둘 수 있게 돼 있다. 밟으면 소리 나는 삑삑이도 들어있다. 디자인은 영락 없는 '어묵 고로케'와 '떡말이 어묵'. 삼진어묵 제품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 많은 아이템들이다. 평소 우리가 즐겨 먹던 어묵이 강아지 장난감으로 변신한 셈이다. 아이들도 좋아할, 재밌는 분위기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바잇미 특유의 디자인 감성이 여기서도 묻어 난다. 바잇미는 16일 "강아지용 어묵을 고민하다 삼진어묵과 함께 노즈워크 장난감까지 나아가게 됐다"면서 "온라인 홈페이지는 물론 전국 삼진어묵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코코타임즈】 청담우리동물병원(대표원장 윤병국)이 최근 경기도의 한 사설 동물보호소에 '데덴바' 간식을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물량은 총 125박스 약 2천500묶음이다. 데덴바는 청담우리몰에서 판매 중인 반려동물 프리미엄 브랜드 메디코펫의 '데일리덴탈바'를 줄인 단어다.이전에는 수의료 봉사 때 사료를 기부하다가 특별히 기호성도 좋고 슬개골 탈구 예방 등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간식을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청담우리동물병원은 또 지난 2016년부터 유기(유실)동물 및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단법인 '사랑의 스카프'를 만들어 활동 중이다. 동물보호소 봉사 및 보육원, 양로원을 방문해 동물매개치료 활동 및 한겨울을 나기 위한 연탄봉사 등을 진행했다. '가족이 되어주세요', '반려동물 에티켓을 지킵시다', '사랑으로 안아주세요' 캠페인도 벌였다. 윤병국 24시청담우리동물병원장은 "강아지, 고양이 덕분에 병원이나 회사가 도움을 받으니 일부는 다시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세상 모든 사람과 동물이 행복해질 때까지 작은 힘이나마 계속 보태려 한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웬만큼 망가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도, 검사상에서 발견하기도 어렵기 때문. 반면,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그런데, 보호자가 무심코 하는 몇 가지 행동, 특히 습관적으로 해오던 것들이 반려견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다. 그게 무엇일까? 강아지는 실외 배변이 당연하다 반려견이 원할 때마다 바깥에 나갈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외출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반려견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 경우, 개는 소변을 오랜 시간 참고 결국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양치질 잘 못한다 치주 질환은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세균의 부산물, 염증성 물질 등이 혈관을 타고 신체 내 각종 장기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치주 질환을 앓는 개는 신우신염으로 고생할 수가 있다. 산책만 다녀온다 산책이 가장 중요하지만, 산책 전후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외부 기생충이나 이물질 차원에서 빗질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소홀히 넘기기 쉬운 발가락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귀 뒤, 입 주변
【코코타임즈】 요즘 들어 산책도 자주 시키고, 비만에 꽤 신경을 쓰고 있는데도 반려견이 살이 찐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나이도 7살을 넘어가면 벌써 노령견이라 '비만'이 되면 안 되는데... 이럴 경우, 손쉽게 알 수 있는 판별법이 있다. 견종별 표준 체중과 비교해보기 우선 반려견의 체중을 잰 후 견종별 표준 체중과 비교해보자. 다 큰 성견 기준으로 요크셔 테리어 1.5~3.3kg, 포메라니안 1.3~3.2kg, 시추 4~8kg가 정상 체중이다. 또 프렌치 불독은 8~13kg, 말티즈 1.8~3.2kg, 웰시코기 8~14kg, 퍼그 6~8kg, 골든 리트리버 25~36kg, 비글 7~14kg, 아메리칸 코카 스파니엘 12~23kg 정도. 배도, 등도, 뼈가 만져지는가 손으로 반려견 몸을 만져서 비만인지 아닌 지를 어느 정도 가늠할 수도 있다. 우선 배를 만져서 뼈의 감촉이 느껴지는지 확인해보자. 뼈가 잘 안 느껴지고 지방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면 비만 신호다. 등에서 엉덩이까지 만졌을 때 등뼈가 느껴지는지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등뼈가 손으로 느껴지지 않으면 지방이 과도하게 불어난 것이다. 반면 눈으로 봐도 옆구리 뼈가 튀어나와 있으면 너무 마른 것이
【코코타임즈】 흔히 ‘수퍼푸드’(superfood)라 불리는 식품들은 영양분이 풍부해 적정량을 섭취하면 사람 건강에 매우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대표적으로는 연어, 블루베리, 브로콜리, 요거트, 콩, 귀리, 호박, 견과류, 시금치, 오렌지, 토마토, 차, 레드와인, 마늘 등이 있다. 그러나 개는 사람과 다르다. 먼저, 사람의 수퍼푸드 중에는 개가 먹을 수 없는 식품이 많다. 레드와인이나 마늘, 견과류인 캐슈넛 등이 그 예다. 또 인간이 먹는 양에 비하면 개의 섭취량은 현저히 적어야 한다.하루 섭취해야 할 권장 칼로리를 지켜야 하기 때문. 이에 따라 주식인 사료의 1일 권장 칼로리의 10% 정도를 줄이고, 그 10% 만큼을 슈퍼푸드로 채워주는 방식이 맞다. 이와 함께 어떤 음식 속 성분이 강아지가 갖고 있는 기존 질환을 악화시킬 가능성이다. 그래서 미리 수의사와 상담한 후에 급여하는 것이 안전하다. # 연어 연어 내에는 오메가3와 오메가6 지방산, 단백질이 다량 포함돼 있다. 오메가 지방산은 피를 묽어지게 해 혈액 응고 완화나 혈액순환 개선,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심장병 완화 등의 효과를 바랄 수 있다. 더불어 건강한 피모와 두뇌 발달을 돕는 한편, 면역력을
【코코타임즈】 반려견에게 밥 주는 일을 별 것 아닌 쉬운 일로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다. 특히 개를 처음 키우는 초보 애견인들은 반드시 알아둬야 할 '헬스케어'의 하나다. 우선 사료는 정해진 장소에서 먹게 해야 한다. 그래야 반려인이 음식을 먹고 있을 때 옆에 와서 구걸하는 행동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밥 주는 시간은 가족 식사 시간에 맞추는 게 좋다. 사료를 다 먹고 음식을 달라고 조를 때는 음식을 주지 말고 가볍게 쓰다듬어 준다. 간식은 꼭 줘야 할까? 국립축산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그렇지 않다. 개를 훈련시킬 때 보상용으로 주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이때도 하루 필요 열량의 10%를 넘지 않게 하고, 간식 열량만큼 주식인 사료의 양을 줄여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사료는 개봉 후 4~6주 이내에 모두 먹일 수 있는 단위로 구입한다. 대용량 사료를 구입해 수개월간 먹이지 않고 보관하면 변질될 수 있다. 뜯어놓은 사료는 공기가 통하지 않게 입구를 잘 잠궈 어둡고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사료의 용도도 유심히 살핀 후 구매해야 한다. 활동량이 적다고 어린 강아지용 사료를 먹이거나, 특정 질환을 앓는 개를 위한 특수 사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말하는 단어에는 유독 은어가 많은데 '캣초딩'도 그 중 하나다. 어린 고양이를 뜻하는 캣초딩. 영어 ‘cat’과 초등학생을 일컫는 은어 ‘초딩’의 합성어다. 생후 2개월 이상, 1년 미만의 고양이는 대개 밤낮없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활발한 어린 고양이를 '캣초딩'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어린 고양이를 키우는 보호자는 캣초딩의 '우다다'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고 하소연할 정도로 어린고양이의 활동량은 엄청나다. '우다다' 역시 고양이가 집안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행동을 표현하는 은어다. 어린 고양이의 활동성과 지치지 않는 체력을 유지하려면 먹거리가 중요하다. 4~6개월 때 고양이는 급격히 성장한다. 이후 한 살(12개월) 정도까지는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린다. 대부분의 고양이는 이쯤 되면 성장이 멈춘다. 그 때까지는 정상적인 신체 발달을 위해 단백질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 보충이 필수적. 그런데 어린 고양이만큼 소화기 계통인 위장관이 발달해있지 않아 적은 양으로 많은 에너지를 보충해줘야 한다. 이를 만족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캣초딩용, 즉 생후 1년 미만 고양이 전용 사료다. 이 사료는 한 마디로 ‘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