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개의 켄넬코프(Kennel cough complex)란 다양한 원인으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전염성 기관지염'을 말한다. 발열과 기침(cough) 등 사람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특성이 있으며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발생 확률이 높다. 켄넬코프의 켄넬(Kennel)은 개의 사육장을 뜻하는 말인데 집단으로 사육되는 곳에서 자주 발병해서 만들어진 병명이다. [증상] 켄넬코프 증상은 대략 3~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병한다. 목에 뭐가 걸린 듯 캑캑 대는 기침은 켄넬코프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식욕부진과 고열, 무기력, 침울함, 맑은 콧물이나 화농성 콧물(누런색 콧물)을 흘리게 된다. 단독 감염의 경우 7일~10일 사이 전후로 회복되지만, 세균성 감염(혼합 감염)이나 폐렴으로까지 진행하면 합병증 유발의 위험과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다. 평소에 호흡기 질환을 앓던 개나 면역력이 약한 어린 강아지와 노구(老狗)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원인] 켄넬코프는 켄넬코프에 감염된 개가 기침을 하면서 공기 중에 감염균을 분사시켜 전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감염된 개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서도 옮겨질 수 있으며
【코코타임즈(COCOTimes)】 기관지 질환의 일종인 '고양이 폐수종'은 심장 질환과 폐렴 등 다른 질병으로 인해 페에 물이 고이면서 산소 순환을 어렵게 만드는 현상이다. 고양이는 호흡곤란을 겪게 되면 가슴을 웅크렸다 펴기를 반복하는데, 이는 답답해진 호흡을 편히 하기 위한 행동으로 보호자의 눈에도 쉽게 띄는 편이다. 다만, 고양이가 매우 예민해진 상태기 때문에 최대한 스트레스를 주지 않도록 안심시키면서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갈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게 좋겠다. ◆원인 폐 내부에 과도하게 체액이 축적돼 문제가 생기는 질병으로, 조직에 체액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는 걸 부종이라고 하기 때문에 '폐부종'이라 부르기도 한다. 폐렴이나 전염성 복막염, 기생충 및 바이러스 감염 등으로 인해 체액이 정상적으로 순환되지 않고 폐에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심장병이나 종양, 빈혈, 백혈병, 기관지염 및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폐수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처럼 고양이 폐수종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폐와 심장질환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묘일수록 발생 빈도가 높기 때문에 노령의 심장병을 가진 고양이라면 폐수종이 발병되지 않도록 살펴주는 것이 좋다.
【코코타임즈】 강아지 목을 목줄로 당기거나 격렬한 놀이 중, 강아지가 ‘꺽-꺽-‘거리는 소리를 낸다면 기관 허탈을 의심해보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통해서 꾸준히 관리해줘야 한다. 자칫 호흡 곤란으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 개도 기관 허탈일까? 기관 허탈은 기관 연골이 납작해지고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서 거위 울음소리처럼 ‘꺽꺽‘ 혹은 ‘커헉 커헉’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조금만 흥분을 하거나 목줄을 살짝만 당겨도, 혹은 아무 이유 없이 거위 울음과 같은 소리를 낸다면 기관 허탈을 의심하고 적절한 검사와 치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관 허탈? 기관 협착? 많은 사람이 기관 허탈과 기관 협착을 헛갈려 하는데, 협착은 상태를 말한다. 앞서 설명한 증상의 옳은 표현은 ‘기관 허탈’이다. 사망에 이르는 기관 허탈, 원인 알고 관리해야 기관 연골이 무너지는 주된 원인은 몇 가지로 추릴 수 있다. 크게는 선천적 원인인 품종 소인과 후천적 원인인 노령, 비만이 있다. 품종 소인으로 기관 허탈 발병률이 높은 개 중에는 요크셔 테리어, 몰티즈, 포메라니안, 푸들 등이 있다. 특히 요크셔 테리어 중 70%는 기관 허탈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확한
【코코타임즈】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CPIV, Canine Para-influenza Virus)는 강아지 호흡기 질병의 하나로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주로 집단으로 생활하고 있는 곳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반려견의 기관지나 폐의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생기기 쉽다. 특히 CPIV는 전염성이 강해 '켄넬코프'(Kennel Cough) 원인이 될 수 있다. 기침에 섞여 나오는 침이나 콧물 등 비말 감염으로 전파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개의 호흡기 분비물로 감염 후 8~10일간 바이러스가 배설되면서 급속히 확산된다. 미국 수의 임상 매체 <Today's Veterinary Practice>는 최근 'Canine Para-influenza Virus Vaccination'이란 기사에서 "CPIV 접종이 비록 주요 백신으로 간주되지는 않지만, CPIV는 다른 호흡기 감염을 악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기에 백신 접종은 개의 면역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증상 CPIV는 반려견 나이와 컨디션에 따라 증상도 다양하다. 주로 가벼운 기침과 콧물이 나타나며, 편도염, 인후염, 기관지염으로 나타날 수 있다. 또 열이 나거나 눈에 염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