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요"... 뇌졸중(Stroke)
【코코타임즈】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로 공급되는 혈액이 줄어들게 되는데, 이 때 뇌신경 세포가 사멸되는 질환을 뇌졸중(stroke)이라 한다. 발생하는 원인에 따라 허혈성 뇌졸중과 출혈성 뇌졸중으로 구분할 수 있다. 허혈은 뇌혈관이 막혀서 피가 안 통하는 것. 특히 혈액 공급이 안 돼서 뇌세포가 죽는 것을 '뇌경색'이라고도 한다. 반면, 출혈은 혈액이 혈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이다. [증상] 허혈성과 출혈성 사이의 차이는 잘 구분하기 어렵다. 뇌손상 부위와 범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또 증상이 미묘해서 눈치채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뇌졸중은 전조 증상 없이 갑자기 나타난다. 정상으로 보이다가 갑자기 심한 장애를 보일 수 있는 것이다. 치료가 늦어질수록 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확률이 올라간다. 24시간 이내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일시적인 허혈성 손상으로 본다. 24시간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반영구적인 손상이 남을 것으로 판단한다. 뇌졸중의 흔한 증상으로는 균형감각 상실, 머리를 기울이는 것, 한 방향으로 자꾸 도는 것, 그리고 불렀을 때 반대 방향으로 도는 것 등이 있다. 비정상적인 눈과 얼굴 근육의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고